북한산에서..(07.6.10)
불암산에서..(08.6.9)
관악산에서..(08.6.21)
털중나리..
외떡잎식물 백합목 백합과의 여러해살이풀 산지에서 흔히 자란다. 높이 50∼100cm이다. 줄기는 곧추서고 윗부분이 약간 갈라지며 전체에 잿빛의 잔털이 난다. 비늘줄기는 길이 2∼4cm, 지름 15∼25mm로 달걀 모양 타원형이다. 잎은 어긋나고 줄 모양이거나 바소꼴이며 길이 3∼7cm, 나비 3∼8mm이다. 둔한 녹색이고 끝이 뭉뚝하거나 뾰족하며 양면에 잔털이 빽빽이 난다. 가장자리는 밋밋하고 잎자루가 없으며 위쪽으로 갈수록 크기가 작아진다. 화피갈래조각은 바소꼴이고 6개이며 길이 4∼7cm, 나비 10∼15mm이다. 뒤쪽으로 젖혀지고, 안쪽에는 검은빛 또는 자줏빛 반점이 있다. 6개의 수술과 1개의 암술은 모두 꽃 밖으로 길게 나온다. 꽃밥은 노란빛을 띤 빨간색이며, 길이 10∼13mm이다. 관상용으로 심으며, 이른봄 비늘줄기를 식용하고 참나리와 함께 약재로도 쓴다. 한국, 중국 북동부에 분포한다. |
참고..
참나리는 잎사귀 있는 곳에 주아라고 까만 콩알 같은 씨가 달린다.
땅나리는 암술대가 씨방보다 작고 꽃이 땅을 본다.
중나리는 암술대가 씨방보다 훨씬 길다.
말나리는 잎사귀가 1층 돌려나고 꽃이 옆을 본다.
섬말나리는 잎이 층층이 돌려나고 꽃이 옆을 본다.
하늘나리는 꽃이 하늘을 향해 핀다.
솔나리는 생기새와 색깔이 특이하여 구별이 쉽다.
하늘말나리는 꽃이 하늘을 보고 피면서 잎사귀가 돌려난다.
날개하늘나리는 꽃이 하늘을 보고 잎이 촘촘하며 맨 위 잎은 돌려난다.
하늘나리 종류를 빼면 다른 나리들은 꽃이 옆이나 땅을 보고 핀다 .
참나리는 꽃 전체에 반점이 빽빽이 있다..
털중나리는 꽃 안쪽에 반점이 있다.
중나리는 꽃 전체에 반점이 골고루 있다.
땅나리는 꽃에 반점이 하나도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