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앵두나무..

들산바람 2009. 6. 24. 12:04

 

북한산 염초능선에서..(06.6.3)

 

 

 

 

화악산에서..(09.9.13)

 

주흘산에서..(09.9.19)

 

산앵두나무..

 

산앵두나무는 한반도 산지의 해발 200~1,800m에서 자라며, 한국의 고유 식물로 열매가 앵두처럼 생겨서

산앵두나무라는 이름이 붙었다. 쌍떡잎식물 진달래목 진달래과의 낙엽관목 산앵도나무라고도 한다.

산 중턱 이상에서 잘 자라며 높이는 약 1m 가지에 털이 난다. 잎은 어긋나고 넓은 바소꼴이거나 달걀 모양이며

길이 2∼5cm이다. 양 끝이 뾰족하고 뒷면 맥 위에 털이 난다. 가장자리에 안으로 굽은 잔 톱니가 있으며 잎자루는 짧다.

꽃은 양성화로서 5∼6월에 붉은빛으로 피고, 묵은 가지에서 자라는 총상꽃차례에 종(鐘)을 거꾸로 매달아놓은 것처럼

무리지어 붉게 핀다. 꽃받침은 5개로 갈라지고 화관은 통처럼 생기며 끝이 얕게 5개로 갈라진다. 수술은 5개이고

수술대에 털이 난다. 열매는 장과로서 둥글고 끝에 꽃받침조각이 남아 있으며 9월에 붉게 익고 열매를 날것으로

먹거나 즙 또는 잼을 만들어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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