孫
유하 유준이 자라는 모습(2025.6.11)여름의 초입 유월만큼이나싱그럽다는~
들산바람
2025. 6. 24. 20:26
쓸어버린 낙엽이 / 정소슬
사람들아, 아는가 보았는가
마당 어지럽힌다고
쓸어버린
낙엽이
텃밭 푸성귀들에게
젖을 물리고 있었네
서로, 아끼며 사랑하라고
지렁이들에게도
나눠 물리고 있었네
예쁘고 귀여운 유하 유준이를 바라보는데
여름의 초입 유월만큼이나
싱그럽다는 생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