和
서울식물원 호수공원(2025.6.3)가족 나들이 2부
들산바람
2025. 6. 6. 21:56
삼색버드나무..
노랑꽃창포는 외떡잎식물 백합목 붓꽃과의 여러해살이풀이며
유럽 원산이고 연못가에 많이 심는다.
뿌리줄기는 짧고 수염뿌리는 황갈색이다.
꽃줄기는 가지가 갈라지며 높이 60∼100cm이다.
잎은 길이 약 1m이고, 나비 2∼3cm이다.
꽃은 5월에 노란색으로 피며 꽃 밑에 2개의 큰 포(苞)가 있다.
외화피는 3개로 넓은 달걀 모양이고 밑으로 처지며 밑부분이 좁아지고,
내화피는 3개이며 긴 타원형이다.
암술대는 3개로 갈라진 다음 다시 2개로 갈라지며
갈라진 조각에는 뾰족한 톱니가 있다.
3개의 수술은 암술대가 갈라진 밑부분과 붙어 있다.
씨방은 하위(下位)로 통꼴이고 황색이다.
삭과(殼果)는 다소 밑으로 처지고 삼각상 타원형으로
끝이 뾰족하며 3개로 갈라진다.
고향 / 이철우
어린 삽살개 긴 하품하고
박 얹은 초가지붕에
흰 연기 낮게 깔리면
들에 갔던 아빠 돌아오시네
심술궂은 양옹이 기지개 켜고
엄마 등에서 울던 아가
밥 달라 재촉하면
별님 하나 억굴을 내미네
멍석 위 된장 냄새에
온 식구 둘러앉아
오늘 이야기 이어가면
달님이 졸면서 엿듣고 있네
서울식물원 호수공원을 대식구가 찾아서
오손도손 이야기를 하면서 걸었는데
싱그러움이 가득했던 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