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장산 봉제산(2023.6.26)장맛비가 잦아든 틈을 타서 오랜만에 우중산행을~
마눌님에게 사랑을 받을려면 몸이 건강해야 하고 건강한 몸을 만드는데는 산행이 최고라서
장맛비가 잦아든 틈을 타서 우장산에 봉제산으로 오랜만에 우중산행을 하였는데
우장산역 2번출입구에서 우장산으로 진행~
우장산역에서 우장산동주민센터로 진행을 해서 한국폴리텍대학으로~
모감주나무 꽃이 장맛비를 맞고 도로에 떨어져 있었는데 여름에는 노란꽃,
가을에는 독특한 모양의 열매와 단풍색이 아름다워 조경수로 많이 심고
열매를 염주 만들 때 사용했기 때문에 염주목이라고도 한다.
모감주나무는 쌍떡잎식물 무환자나무목 무환자나무과의 낙엽 소교목으로
염주나무라고도 하는데 그 이유는 열매로 염주를 만들었기 때문이다.
교목형(喬木形)이며 바닷가에 군락을 이루어 자라는 경우가 많다.
잎은 어긋나며 1회 깃꼴겹잎(一回羽狀複葉)이고 작은잎은 달걀모양이며
가장자리는 깊이 패어 들어간 모양으로 갈라진다.
꽃은 7월에 피고 원추꽃차례(圓錐花序)의 가지에 수상(穗狀)으로 달리며
황색이지만 밑동은 적색이다.
꽃잎은 4개가 모두 위를 향하므로 한쪽에는 없는 것 같다.
열매는 꽈리처럼 생겼는데 옅은 녹색이었다가
점차 열매가 익으면서 짙은 황색으로 변한다.
열매가 완전하게 익어갈 무렵 3개로 갈라져서
지름 5~8mm의 검은 종자가 3~6개 정도 나온다.
한국(황해도와 강원 이남)·일본·중국 등지에 분포한다.
한국폴리텍대학은 우장산동주민센터를 지나서 좌측으로~
들바람! 오랜만에 하는 우중산행 괜찮았지~
우장산 들머리는 한국폴리텍대학 좌측으로~
들머리만 찾으면 산행 반은 성공~
장맛비로 인해서 나무가 쓸어져 등로를 막고 있었는데
올해도 장마와 태풍 대비를 잘해야 할 것 같다.
우장산(雨裝山)은 서울시 강서구 화곡동에 위치하고 있고 남쪽 북쪽 2개의 봉우리가 있는데
남쪽에 있는 봉우리를 원당산, 북쪽에 있는 봉우리를 검덕산이라고 불렀다고 한다.
우장산 정상은 남쪽 원당산인데 높이 약 98m이다.
우장산(雨裝山)에는 조선시대 때 기우제(祈雨祭)를 지내는 제단이 있었으며
나라에 가뭄이 들면 기우제를 올렸다고 한다.
기우제를 마치는 날에는 반드시 비가 와서 우장(雨裝)을 준비하였다는 데서
우장산(雨裝山)이라는 이름이 유래하게 되었다.
우장산 국궁장..
산수국은 쌍떡잎식물 장미목 범의귀과의 낙엽관목으로 높이는 약 1m이다.
작은가지에 털이 나며 잎은 마주나고 긴 타원형이며
길이 5∼15cm, 너비 2∼10cm이다.
끝은 흔히 뾰족하며 밑은 둥근 모양이거나 뾰족하며
가장자리에 뾰족한 톱니가 있고 겉면의 곁맥과
뒷면 맥 위에 털이 난다.
꽃은 7∼8월에 흰색과 하늘색으로 피며 가지 끝에
산방꽃차례로 달린다.
주변의 중성화는 꽃받침조각이 3∼5개이며
꽃잎처럼 생기고 중앙에는 양성화가 달린다.
꽃받침조각과 꽃잎은 5개, 수술은 5개이고
암술대는 3∼4개이다.
열매는 삭과(殼果)로서 달걀 모양이며 9월에 익는다.
산수국 꽃말은 변하기 쉬운 마음~
새마을지도자탑이 있는 곳이 우장산 북봉인데 검덕산이라고도 하였다.
우장산 북봉에서 KBS스포츠월드로 하산해서 강서구청사거리로~
우후 죽순이 아니고 우후 야생버섯~
KBS스포츠월드 주차장..
오동나무는 쌍떡잎식물 합판화군 통화식물목 현삼과의 낙엽교목으로
높이 15m에 달한다.
잎은 마주나고 달걀 모양의 원형이지만 오각형에 가깝고 끝이 뾰족하며
밑은 심장저이고 길이 15∼23cm, 나비 12∼29cm로
표면에 털이 거의 없다.
뒷면에 갈색 성모(星毛:여러 갈래로 갈라진 별 모양의 털)가 있으며
가장자리에 톱니가 없다.
그러나 어린잎에는 톱니가 있고 잎자루는 길이 9∼21cm로 잔털이 있다.
꽃은 5∼6월에 피고 가지 끝의 원추꽃차례에 달리며
꽃받침은 5개로 갈라진다.
갈래조각은 달걀 모양으로 길며 끝이 뾰족하고 서기도 하고
퍼지기도 하며 양 면에 잔털이 있다.
화관은 길이 6cm로 자주색이지만 후부(喉部)는 노란색이고
내외부에 성모(星毛)와 선모(腺毛)가 있다.
4개의 수술 중 2개는 길고 털이 없으며 씨방은 달걀 모양으로 털이 있다.
열매는 삭과(蒴果)로 달걀 모양이고 끝이 뾰족하며
털이 없고 길이 3cm로 10월에 익는다.
오동나무는 한국이 원산지인 한국 특산종으로 평안남도 ·경기도 이남에 분포한다.
오동나무는 식물학적으로 울릉도가 원산인 참오동나무(P. tomentosa Steud)이며
꽃잎에 자주색 줄이 길이 방향으로 있는 것이 줄이 없는 오동나무와의 차이점이다.
목재는 장롱 상자 악기 등을 만든다.
강서구청사거리에서 S-OIL하이웨이주유소로~
등마루근린공원 들머리는 S-OIL하이웨이주유소를 지나서 쉐보레 건물 옆으로~
등마루근린공원 들머리..
등마루근린공원을 지나서 봉제산으로~
봉제산 들머리..
들바람! 우중산행을 하는데 한갓지고 나름 분위기도 있지~
봉제산을 한 바퀴 돌고 화곡역으로~
낙상홍(落霜紅)은 감탕나무과의 낙엽관목으로 추위에 강하기 때문에
관상용으로 많이 심는다.
잎은 어긋나고 타원형이며 길이 5~8cm, 나비 2~4cm이다.
잎 끝이 뾰족하고 가장자리에 잔 톱니가 있다.
꽃은 2가화로 6월경 잎겨드랑이에 모여 달리며 연한 자줏빛이다.
꽃의 부분은 각각 4∼5개씩이고 수꽃에는 암술이 없다.
열매는 지름 5mm 정도로 둥글고 붉게 익는데,
개량품종에는 열매가 백색 또는 황색인 것도 있으며,
열매의 빛깔이 좋기 때문에 암나무는 정원수 ·분재 또는
꽃꽂이의 소재로 많이 쓰인다.
낙상홍(落霜紅)은 잎이 떨어지고 서리가 내린 다음에도 나무에
붉은 열매가 다닥다닥 붙어 있다고 해서 이름이 유래했다.
낙상홍 뿌리 껍질 잎을 약용으로 쓰고 열을 내리고 염증과
피부괘양에 효능이 있다고 한다.
꽃과 열매가 아름다운 낙상홍 꽃말은 명랑~
봉제산 오리나무쉼터..
신나무는 쌍떡잎식물 무환자나무목 단풍과의 낙엽소교목으로
산과 들에서 자라며 높이 약 8m이다.
나무껍질은 검은빛을 띤 갈색이며 전체에 털이 없다.
잎은 마주나고 세모진 타원형이거나 달걀 모양이며
밑부분이 흔히 3개로 갈라진다.
길이 4∼8cm, 나비 3∼6cm로서 가장자리에
깊이 패어 들어간 흔적과 겹톱니가 있다.
겉면은 윤이 나고 끝이 길게 뾰족하며
잎자루는 길이 1∼4cm로서 붉다.
꽃은 5∼7월에 노란빛을 띤 흰색으로 피고
복산방꽃차례(複揀房花序)에 달리며 향기가 난다.
양성화와 단성화가 있고 꽃받침조각은 긴 달걀 모양이고
꽃잎은 타원 모양이며 각각 5개씩이다.
수술은 8∼9개, 암술은 1개이며 흰 털이 빽빽이 난다.
열매는 시과(翅果 : 열매껍질이 자라서 날개처럼 되어
흩어지기에 편리(便利)하게 된 열매)로서 길이 약 3.5cm이고
양쪽 날개가 거의 평행하거나 겹쳐지며 9∼10월에 익는다.
번식은 종자로 하며 시과의 각도가 넓게 벌어지는 것을 괭이신나무,
시과의 빛깔이 붉은 것을 붉신나무라고 한다.
신나무는 염료 재료로 쓰이고 색을 내는 나무라고 해서 색목(色木)이라 하였는데
옛 한글 발음으로 싣나모라고 하다가 신나무가 되었다고 한다.
산나무는 관상용으로 심으며 목재는 기구재로 쓰고
민간에서는 나무껍질을 안질에 약으로 쓴다.
개암나무는 쌍떡잎식물 참나무목 자작나무과의 낙엽활엽 관목으로
산백과(山白果), 깨금, 처낭이라고도 한다.
산기슭의 양지쪽에서 자라며 높이 약 3~7m이다.
새가지에 선모(腺毛)가 있다.
잎은 어긋나고 타원형인데 겉에는 자줏빛 무늬,
뒷면에는 잔털이 나고 가장자리에는 뚜렷하지 않으나
깊이 패어 들어간 부분과 잔 톱니가 있다.
잎 길이는 약 5∼12cm, 너비는 약 2.5~10cm이고,
잎자루의 길이는 약 1∼2cm이다.
꽃은 단성화로 3월에 핀다.
꽃이삭은 2∼5개가 가지 끝에서 축 늘어지며
수꽃은 포 안에 1개씩 들어 있으며 수술은 8개이다.
암꽃이삭은 달걀 모양이며 10여 개의 암술대가 겉으로 나온다.
열매는 둥근 모양의 견과이고 넓은 총포에 싸인다.
생약의 진자(榛子)는 개암나무 열매를 말린 것으로 단백질과 지방이 많아
기력(氣力)을 돕고 위장을 튼튼하게 하는 데 사용하며 날것으로 먹는다.
한방에서 신체허약, 식욕부진, 눈의 피로, 현기증 등에 처방한다.
갈림길에서 봉제산을 한 바퀴 돌고 다시 되돌아와서 무궁화공원으로~
봉제산(鳳啼山)은 봉황이 알을 품고 있는 모습에서 유래했고
매봉산 증산이라고도 했는데 주위에 법성사와 용문사가 있다.
봉제산(鳳啼山)은 서울시 강서구에 위치한 높이 105m 산..
우장산 봉제산 연계산행은 우장산역 2번출입구에서 시작해서
화곡역 3번출입구에서 마친 산행~
매봉산으로 표시된 곳은 봉제산 국기봉..
우장산 봉제산 연계산행을 화곡역 3번출입구에서 마침~
우중산행이었는데도 산행 속도가 무척 빨랐다~
철쭉동산..
들바람은 오래 사는 것보다 건강하게 살다가 적당할 때 갔으면~
봉제산 국기봉에서 용왕산으로 진행할까도 생각했지만
화곡시장에서 살 것도 있고 해서 둘레길로 진행~
관악산이 보여야 하는데 날씨가 좋지 않아서..
다시 되돌아온 철쭉동산..
능소화는 쌍떡잎식물 통화식물목 능소화과의 낙엽성 덩굴식물로서
금등화(金藤花)라고도 한다.
중국의 강소성 지방이 원산지이다.
가지에 흡착근이 있어 벽에 붙어서 올라가고 길이가 10m에 달한다.
잎은 마주나고 홀수 1회 깃꼴겹잎이다.
작은잎은 7~9개로 달걀 모양 또는 달걀 모양의 바소꼴이고
길이가 3~6cm이며 끝이 점차 뾰족해지고 가장자리에는
톱니와 더불어 털이 있다.
꽃은 8~9월경에 피고 가지 끝에 원추꽃차례를 이루며 5~15개가 달린다.
꽃의 지름은 6~8cm이고 색은 귤색인데, 안쪽은 주황색이다.
꽃받침은 길이가 3cm이고 5개로 갈라지며,
갈라진 조각은 바소 모양이고 끝이 뾰족하다.
화관은 깔때기와 비슷한 종 모양이다.
수술은 1개 중 2개가 길고, 암술은 1개이다.
열매는 삭과이고 네모지며 2개로 갈라지고 10월에 익는다.
능소화(凌霄花)는 하늘을 능가하는 꽃이라는 뜻인데
양반집 마당에만 심을 수 있다고 해서 양반꽃이라고도 한다.
많은 꽃들이 가지에 붙어서 피고 시들지만 능소화 꽃은 가지에서
아름답고 화려하게 피었다가 질 때는 아름다운 모습을
그대로 간직한 채로 땅에 떨어져서 시드는데
마지막 모습이 무척 아름다운 꽃이라서
들바람이 좋아하는 꽃이다.
다시 되돌아온 봉제산 봉수대..
다시 되돌아온 갈림길에서 무궁화공원으로~
봉제산 산행을 무궁화공원에서 마치고 화곡역으로~
무궁화공원에서 큰별공원으로 진행해서 화곡초등학교로~
주홍서나물은 쌍떡잎식물 초롱꽃목 국화과의 한해살이풀로서 높이 30~70cm로,
줄기는 곧게 서며 연약하고 성긴 털이 있다.
잎은 어긋나기하며, 잎자루가 있다.
달걀 모양 또는 긴 타원 모양으로 가장자리에 크기가 다른 거치가 있으며,
위쪽의 잎은 양끝이 길게 뾰족하고 톱니가 있다.
꽃은 6~7월에 흰색 또는 붉은색으로 피며,
머리모양꽃차례는 모두 아래를 향하여 매달리며 총상꽃차례를 이룬다.
총포는 원통형이며, 길이는 9~10mm 정도이다.
머리모양꽃차례의 가장자리에 혀 모양의 꽃은 없고,
통상화는 긴 관상으로 아래쪽의 판통은 백색이다.
관모도 백색이며 판통보다 짧으며 열매는 9월에 익는다.
아프리카 원산인 귀화식물로 전국에 분포한다.
붉은서나물과 주홍서나물 구별이 쉽지 않다.
붉은서나물 잎은 피침꼴로 가장자리에 날카로운 톱니가 있다.
주홍서나물 잎은 달걀 모양 또는 긴 타원 모양으로 가장자리에 크기가 다른 거치가 있다.
붉은서나물 잎자루는 잎으로 둘러싸여 있다.
주홍서나물 잎자루는 뚜렷하다.
붉은서나물은 꽃은 노란색에 가까운 초록색으로 핀다.
주홍서나물은 꽃은 흰색 또는 붉은색으로 모두 아래를 향해 핀다.
화곡본동시장에는 맛집이 여러 곳이 있어서 한잔할까도 생각했지만
옷이 다 젖었고 내키지 않아서 필요한 몇 가지만 사서 곧바로 귀가~
화곡역 3번출입구에 도착했을 때 장맛비가 소강 상태였는데
장마가 끝날 때까지 근교산행을 해야할 것 같다.
여름 / 최주은
정류장 앞 상록수가 바람에 흔들린다
어떤 소리는 나무의 지휘에 맞춰
오선지 전깃줄에 음표가 되어 앉는다
여름은 노래처럼
늘 그렇게 온다
장맛비가 잦아든 틈을 타서 오랜만에 우중산행을 하였는데
호젓함도 좋았고 나름 분위기도 있었던 산행~
언제 : 2023년 6월 26일
어디 : 우장산역 2번출입구-우장산동주민센터-강서폴리텍-우장산 북봉-국궁장-
우장산 남봉(새마을지도자탑)-KBS스포츠월드-강서구청사거리-
S-OIL하이웨이주유소-등마루근린공원-봉제산 오리나무쉼터-
봉제산 봉수대-국기봉-철쭉동산-봉수대-무궁화공원-
큰별공원-화곡초등학교-화곡우체국-화곡본동시장-
성지중,고등학교-화곡역 3번출입구
산행 시간 :13시 23분~16시 02분
날씨 : 흐리고 장맛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