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봉산 지양산 와룡산(2021.3.31)계남근린공원에서 아름다운 벗꽃 볼 줄은 생각지도 못했고 우연찮게 직장동료를 산에서 만나~

들산바람 2021. 4. 1. 19:30

 

계남근린공원 벗꽃과 원미산 진달꽃을 보기 위해서 신정네거리역 1번출입구를 나와서 신정3동주민센터로~

 

 

 

계남제1근린공원은 신정3동주민센터 옆 길로 진행해서 신트리1단지아파트 후문으로~

 

 

 

신트리1단지아파트 후문 맞은편에 있는 계남제1근린공원(신정산) 들머리..

 

 

 

 

 

 

 

 

 

 

 

 

 

 

 

개나리의 학명은 Forsythia Koreana, 영어로는 Korean Forsythia라고 부르고 한국이 원산지이다.

개나리는 수꽃과 암꽃이 있는데 수술이 암술 위로 솟은 것은 수꽃이고,

암술이 수술 위로 솟은 것은 암꽃이다.

 

 

 

수술이 암술 위로 솟아서 개나리 수꽃..

 

 

 

계남제1근린공원(신정산) 정상에 있는 장군정..

 

 

 

개나리꽃과 벗꽃을 바라보는데 여기가 천상낙원이라는 생각이~

 

 

 

 

 

 

 

 

 

계남제2근린공원에 위치한 능골정에서 오류중학교로~

 

 

 

 

 

 

 

 

 

아름다운 벗꽃을 계남근린공원에서 볼 줄은 생각지도 못했는데

복잡한 여의도 윤중로를 찾아갈 필요가 없는 것 같다~

 

 

 

 

 

 

 

 

 

 

 

 

 

 

 

 

 

 

 

 

 

 

 

 

 

 

 

 

 

 

 

 

 

고인돌 선사유적지..

 

 

 

 

 

 

 

 

 

남방식 고인돌..

 

 

 

오류중학교에서 남부순환로로 진행~

 

 

 

남부순환로를 건너서 매봉산으로~

 

 

 

남부순환로 옆에 있는 매봉산 들머리..

 

 

 

 

 

 

원미산은 구로올레길 산림형 2코스로 진행하다가 구로역 갈림길에서 온수산업단지 방향으로~

 

 

 

좁쌀을 튀긴 것 같아서 이름이 유래된 조팝나무꽃이 하옇게 피기 시작했는데 종류가 무척 많다.

 

 

 

조팝나무는 쌍떡잎식물 장미목 장미과의 낙엽관목으로 산야에서 자란다.

높이 1.5~2m이고 줄기는 모여나고 밤색이며 능선이 있으며 윤기가 난다.

잎은 어긋나고 타원형이며 가장자리에 잔 톱니가 있다.

꽃은 4~5월에 피고 백색이며 4~6개씩 산형꽃차례로 달리며

가지의 윗부분은 전체 꽃만 달려서 백색 꽃으로 덮인다. 

꽃잎은 달걀을 거꾸로 세운 모양이며 꽃받침조각은 뾰족하며 각각 5개씩이고 

수술은 많으며 암술은 4~5개씩이고 수술보다 짧다. 

열매는 골돌(利咨)로서 털이 없고 9월에 익는다. 

 

 

 

 

 

 

 

매봉산(每奉山)은 서울특별시 양천구와 구로구 경계에 위치한 높이 108m 산..

 

 

 

속세를 바라보는데 미세먼지가 많이 줄었고

산행하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은 날씨~

 

 

 

 

 

 

 

 

 

지양산 정상..

 

 

 

 

 

 

 

 

 

 

 

 

철책 끝이 와룡산 정상인 것 같기도 한데 정상석이 없어서..

 

 

 

작동터널 조금 지나서 직장동료를 산에서 만날 줄은 생각지도 못했고 

원미산 진달래꽃 보는 것을 포기하고 온수역으로 하산을 했는데

산 좋아하는 사람은 산에서 만난다는 말이 맞는 것 같다~

 

 

 

 

 

 

원미산을 바라보는데 아쉬움이~

 

 

 

 

 

 

 

 

 

이날 직장동료와 함께 백주대낮부터 주거니 받거니 엄청 취했다~ㅎ

 

 

 

 

 

 

신정네거리역 1번출입구에서 계남제1근린공원(신정산)으로~

 

 

 

와룡산 정상은 정상석이 없어서..

 

 

 

온수역에서 산행을 마침..

 

 

 

평꾼 속력 3.6Km는 마라톤 수준~ㅎ

 

 

 

見櫻花有感(견앵화유감) / 벗꽃을 보고 느낌이 일어 - 한용운(韓龍雲, 1879~1944)

 

昨冬雪如花(작동설여화) / 지난 겨울 내린 눈이 꽃과 같더니

今春花如雪(금춘화여설) / 이 봄에는 되려 꽃이 눈과 같구나

雪花共非眞(설화공비진) / 눈도 꽃도 모두 참 아님을 알면서

如何心欲裂(여하심욕렬) / 어찌하여 마음이 찢어지려 하는가

 

계남근린공원에서 아름다운 벗꽃 볼 줄은 생각지도 못했고

우연찮게 직장동료를 산에서 만나 대낮부터 취했는데

원미산 진달래꽃을 못보아서 아쉬움도 들었던 산행~

 

언제 : 2021년 3월 31일

어디 : 신정네거리역 1번출입구-신정3동주민센터-계남제1근린공원 장군봉(신정산)-

동물생태이동통로-계남제2근린공원 능골정-고인돌 선사시대유적지-오류중학교-

남부순환도로 육교-매봉산-궁동터널-지양산-작동터널-와룡산-온수역

산행 시간 : 09시 51분~11시 58분

날씨 : 맑고 기온 다소 높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