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왕산 안산 (2017.7.6)연희 104고지 해병대전적비는 그동안 꼭 한번~

들산바람 2017. 7. 9. 17:40

 

 

 

가고 싶은 100대 명산 중 한 곳이 있었지만 일도 있고 장마철이라 날씨도 안 좋아서 

7년만에 서울시내에 있는 인왕산과 안산을 찾기 위해 사직단으로~

 

 

 

 

 

사직단 대문은 사직단과 관련된 여러 시설들을 모두 포함하는 영역의 출입문으로, 동쪽에 위치한다.

1395년 사직단 창건 당시에는 제사 시설인 단과 제사 준비를 위한 각종 부속 건물, 사직단 관리 관청인

사직서 건물들이 하나의 영역을 이루고 있다. 사직단 대문 건립 시기에 대해서는 정확한 기록이 없으며,

1592년 임진왜란으로 소실된 이후 중건하여 오늘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된다.

지붕 형식은 앞면 3칸, 옆면 2칸 규모에 책을 엎어 놓은 듯한 맞배지붕이며, 처마 긑의 무게을 받치기 위하여

기둥머리에 짜 맞추어 댄 나무쪽인 공포는 17세기 익공(翼工) 양식의 특징을 보여 주어 우리나라 목조 건축의

양식의 흐름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준다. 이라한 가치을 인정받아 사직단 대문은 1963년 보물 제177호로 지정되었다.

1962년 도시계획에 따라 당초보다 14m 물러난 것을, 도로 소통을 위해 1973년 다시 뒤로 이전하여 현 위치에 있게 되었다.

 

 

 

 

 

인왕산은 사직단을 지나서~

 

 

 

 

 

 

 

 

 

 

 

사직단(社稷壇)..

 

 

 

 

 

사직단(社稷壇)은 서울시 종로구 사직동에 있는 단지(壇址)로서 1961년 1월 21일 사적 제121호로 지정되었다.

한양에 도읍을 정한 조선 태조 이성계는 고려의 제도를 따라 경복궁 동쪽에 종묘(宗廟), 서쪽에는 사직단을 설치하였다.

1395년(태조 4) 공사를 착수하여 설단(設壇)이 완성되자 담장을 두르고 그안에 신실(神室)과 신문(神門)을 세웠다.

사직단은 사단(社壇)과 직단(稷壇) 동,서 양단(東西兩壇)을 설치하였는데 동단에는 국사(國社:正位土神), 서단에는

국직(國稷:正位穀神)을 모셨으며, 단에는 주척(周尺)으로 높이 2.5자, 너비1자의 석주(石柱)를 각기 세워

후토씨(后土氏)와 후직씨(后稷氏)를 배향하였다. 사직단에는 1년에 네 차례의 대사(大祀)와 선농(先農),

선잠(先蠶), 우단(雩壇)을 지내는 중사(中祀), 그 밖에 기곡제(祈穀祭)와 기우제(祈雨祭)를 지내기도 하였다.

이 사직단의 설치와 함께 사직서(社稷署)가 생겨 제사의 수발을 맡았다.  

 

 

 

 

 

인왕산은 계단을 올라서 종로도서관으로~

 

 

 

 

 

인왕산은 종로도서관을 지나서~

 

 

 

 

 

우단담배풀은 쌍자엽식물 합판화군 통화식물목 현삼과의 우단담배풀속으로 모예초 또는 모예화(毛蕊花)라고도 한다.

우단담배풀은 종자로 번식을 하고 유럽이 원산지인 귀화식물이다.

줄기는 높이 100~200cm 정도로 높고 잎은 어긋나고 잎자루가 없다.

꽃은 6~9월에 노란색으로 피고 수상꽃차례로 달린다.

열매는 구형으로 털로 덮여 있고 꽃받침에 싸여 있다.

 

 

 

 

 

우단담배풀을 처음 보았는데 크기도 크지만 조금 이국적이 느낌이 들었고 꽃 이름이 무척 궁금했었다~

우단담배풀은 잎이 담배잎처럼 생겼고 솜털이 있어서 모예화(毛蕊花)라고 하는데

피부에 닿으면 가려움증이 생긴다고 한다..

 

 

 

 

 

우단이라는 뜻은 가죽에 곱고 짧은 털이 촘촘히 돋게 짠 비단이라는 뜻인데

우단담배풀 꽃말은 좋은 추억~

 

 

 

 

 

 

 

 

7년 전에는 황학정에서 인왕산으로 산행이 가능했는데 지금은 등산로를 패쇄하였다..

 

 

 

 

 

 

 

 

새로 개설한 인왕산 등산로~

 

 

 

 

 

사직공원에서 인왕천약수터로~

 

 

 

 

 

우측 인왕산 자락길로~

 

 

 

 

 

 

 

 

 

 

 

 

 

 

황학정국궁전시관..

 

 

 

 

 

 

 

 

황학정 국궁장..

 

 

 

 

 

등과정터..

 

 

 

 

 

 

 

 

 

 

 

갈림길에서 인왕천약수터로 진행하기 위해서

우측 청운공원 방향으로~

 

 

 

 

 

인왕산에는 호랑이가 많아서 태종 5년(1405) 7월에는 경복궁 안까지 들어와 횡행하였다고 하며,

세조 10년(1464) 9월에는 창덕궁 후원에 들어왔고, 연산군 11년(1505) 5월에는 종묘에 침입하였다.

그 밖에도 호랑이의 민가에 대한 피해가 이루 말할 수 없이 많아서 세조는 친히 세번이나 백악에

올라가서 호랑이를 잡았고, 양주 수락산과 고양 버리고개에 가서도 호랑이를 사냥하였다.

그런저런 이유 때문에 두렵거나 무서운 상대를 인왕산 호랑이 같다고 한다.

 

 

 

 

 

인왕천약수터는 청운공원 방향으로~

 

 

 

 

 

 

 

 

청운공원 방향으로 조금 더 진행해서 만수천약수터를 지나 인왕산을 올라타면 기치바위로도 진행할 수 있지만

 들바람은 연희 104고지 해병대전적비도 찾아보고 싶고 조금 짧게 산행을 하고 싶어서

인왕천약수터로 진행하는데 초소도 있고 경비가 삼엄하다~

7년 전에는 초소도 없었고 초병도 없었다..

 

 

 

 

 

 

 

 

 

 

 

 

 

 

 

 

 

구(舊) 인왕천약수터..

 

 

 

 

 

 

 

 

 

 

 

장마철이라서 서울시가지가 뿌옇다..

 

 

 

 

 

인왕산에서 바라본 경북궁..

 

 

 

 

 

인왕천약수터의 약수는 식수로 적합한 판정을 받았다~

 

 

 

 

 

인왕산은 매주 월요일은 입산 금지..

 

 

 

 

 

 

 

 

 

 

 

인왕산에서 안산은 경비초소에서 좌측으로 진행~

 

 

 

 

 

 

 

 

인왕산은 7년 전에 찾았을 때보다도 성곽과 등로를 잘정비를 해놓았는데

주위에 청와대가 있어서 초병들 눈빛이 예리하고 경비가 아주 삼엄~

 

 

 

 

 

 

 

 

인왕산에서 바라본 안산~

 

 

 

 

 

인왕산은 종로구 사직동과 서대문구 홍제동 경계에 위치한 높이 338.2m 산..

 

 

 

 

 

 

 

 

 

 

 

인왕산 지도를 보면 마루금이 무악재를 지나 안산으로 이어졌다..

 

 

 

 

 

 

 

 

인왕산과 안산은 높지 않지만 정상에 서면 서울시가지 모습이 한눈에 들어오고 전망이 좋다~

 

 

 

 

 

인왕산에서 안산을 지나 연희 104고지 해병대 전적비로 수엄쉬엄 진행하는데

주님을 모시느라 쉬는 산행 시간이 길었다~

 

 

 

 

 

인왕산(仁王山)은 조선이 건국되고 도성(都城)을 세워질 때, 북악산을 주산(主山), 남산을 안산(案山),

낙산을 좌청룡(左靑龍), 인왕산을 우백호(右白虎)로 삼았던 조선조의 명산이다.

인왕산이라는 이름인 이곳에 인왕사(仁王寺)라는 사찰이 있었기 때문에 지어진 이름이다.

인왕산의 능선은 남북으로 길게 이어지는데 남쪽으로 행촌동과 사직동이 있고 동쪽으로 필운동,

누상동, 옥인동, 신교동, 청운동으로 이어지며 북쪽 산허리에 자하문고개를 통해 북

악산(北岳山)과 연결되는 인왕산길이 지난다. 서쪽으로 서대문구 홍제동이 있다.

인왕산을 조선 중기 명나라 사신이 필운산(弼雲山)이라고 이름을 지었는데

그 연유로 필운대(弼雲臺)와 필운동(弼雲洞)의 이름이 남아 있다.

필운대에는 조선 선조 때 영의정을 지낸 이항복 집터(현 배화여자고등학교 교내에 소재)가 남아 있다.

인왕산은 경치가 아름다워 이를 배경으로 한 산수화가 많은데,

겸재(謙齋) 정선(鄭敾)의 인왕제색도(仁王霽色圖)

강희언(姜熙彦)의 인왕산도(仁王山圖)가 널리 알려져 있다.

 

 

 

 

 

인왕산 정상..

 

 

 

 

 

인왕산 정상에 서면 서울시가지가 한눈에 들어오는데 장마철이라서 뿌옇다..

 

 

 

 

 

인왕산에서 바라본 북악산과 청와대~

 

 

 

 

 

인왕산에서 청와대를 바라보는데 만감이 교차하는데 새로 주인이 되신 문제인 대통령께서

낮은 자세로 국민을 섬기는 모습을 종종 보고 있는데 요즘 인기가 절정~

청와대 주인 내외께서는 G20 정상회담 때문에 해외 출타 중이신

북핵 사드 위안부 문제를 슬기롭게 해결하고 돌아오셨으면~

 

 

 

 

 

인왕산에서 안산으로 진행하기 위해 남산 방향으로 성곽을 따라서~

 

 

 

 

 

 

 

 

오른쪽 눈에 실핏줄이 터져서 눈동자가 붉게 물들어서 안과병원을 찾았는데 염증이 있다고 해서 주사를 맞았다..

의사선생님께서 술 마시면 안 된다고 하는데 마꼴리를 두통이나 얼려서 가지고 왔는데

무더운 날씨 때문에 꽁꽁언 마꼴리가 그새 녹았는데 션해서 좋았다~

오른쪽 눈이 안 보이면 아직 왼쪽 눈이 남았고

오른쪽 눈은 마음으로 보면된다~ㅎ

 

 

 

 

 

시간에 쫓기는 산행이 아니라서 션한 마꼴리를 마시면서 한참을 쉬고 나서 안산으로~

 

 

 

 

 

인왕산에서 안산으로 진행하는 등로는 초소 앞 성곽을 넘어서~

 

 

 

 

 

안산은 초소 앞에서 성곽을 넘어서~

 

 

 

 

 

안산은 계단을 내려가서 우측 무악동 방향으로~

 

 

 

 

 

 

 

 

 

 

 

갈림길에서 안산은 좌측 선바위약수터 방향으로~

 

 

 

 

 

 

 

 

 

 

 

인왕산은 무속인들이 많아서 대낮인데도 불구하고 등로 주위에 촛불이 켜 있는데 산불 염려도 있고 

과일도 여기저기 있어서 지저분한데 구청에서 단속을 했으면..

 

 

 

 

 

갈림길에서 안산은 무학배드민턴장으로~

 

 

 

 

 

좌측으로 조그만하게 보이는 바위가 인왕산 부처바위인데

중요한 군시설물이 있어서 사진을 안 찍었다~

 

 

 

 

 

 

 

 

 

 

 

갈림길에서 안산은 인왕사 방향으로~

 

 

 

 

 

 

 

 

인왕산은 계롱산만큼 기가 세서 무속인들에게는 성지처럼 여기는 곳..

 

 

 

 

 

 

 

 

 

 

 

해골바위(산수유전망대) 아래서 기도에 열중하고 계시는 젊으신 아주머니에게 말을 걸었는데

엄청 짜증내면서 들바람을 쳐다보는 눈빛이 무척 사나웠고 무서웠다~ㅎ

 

해골바위(산수유전망대)에서 안산은 우측으로~

 

 

 

 

 

산수유전망대(해골바위) 아래에서 기도에 열중이신 아주머니를 피해 아주아주 조심해서 올라 서서

아름다운 주위 경치를 찬찬히 살펴보고 안산으로~

 

 

 

 

 

이날 기도에 열중하고 계시는데 들바람이 말을 걸어 방해를 한 것 같아서 정말 죄송했습니다..

그나저나 누구를 위해서 아주아주 간절하게 기도를 하시는가요?..

들바람은 조금 짓궂기는 해도 나쁜 사람이 절대 아닙니다~

다음부터는 절대로 말 안 걸께요~ㅎ

 

 

 

 

 

인왕산 부처바위와 모자바위..

 

 

 

 

 

인왕산은 성곽과 등로를 아주 잘정비를 해놓았는데 주위에 청와대가 있어서 예전보다 경비가 아주 삼엄~

 

 

 

 

 

산수유전망대 아래 2개의 바위는 마치 스님이 장삼을 입고 서 있는 모습처럼 보여 선(禪)자를 따서 선바위라 불린다.

선바위 아래는 인왕산 국사당(중요문화제 제 28호)인데 원래 남산의 산신인 면목대왕을 모시는 산신당인데

일제강점기 때 일본인들이 신사를 지으면서 현재의 장소 인왕산으로 옮겨왔다.

국사당 아래 인왕사는 봉은사(奉恩寺)의 속사.

 

 

 

 

 

해골바위(산수유전망대)는 무속인들의 글씨 때문에 지저분한데 꼭 이렇게 해야 하나?..

 

 

 

 

 

인왕산 해골바위(산수유전망대)에서 좌측으로 진행하면 선바위, 국사당, 인왕사로~

우측으로 진행하면 무악배드민턴장을 지나서 무악재로~

 

 

 

 

 

안산은 무악배드민턴장에서 무악재로 진행해야 한다~

 

 

 

 

 

뒤돌아본 해골바위(산수유전망대)는 무속인들이 써놓은 글씨로 엉망.. 

 

 

 

 

 

인왕산에 있는 해골바위라서 그런지 기도 조금 세게 느껴지는 것 같고 으시시한 느낌도~

 

 

 

 

 

 

 

 

 

 

 

 

 

 

안산은 전망대에서 포장된 도로로 내려서서 우측 팔각정으로~

 

 

 

 

 

인왕산 해골바위에서 무악배드민턴장으로 진행하면서 뒤돌아본 부처바위~

 

 

 

 

 

무악배드민턴장~

 

 

 

 

 

 

 

 

전망대에서 무악재는 포장된 도로로 내려서서 우측 팔각정으로~

 

 

 

 

 

무악재는 포장된 도로를 따라서 팔각정으로 진행해도 되지만

무덥고 힘도 들어서 좌측 공사 중인 곳으로 가로질러서~

 

 

 

 

 

무악재는 공사 중인 곳을 지나서 좌측으로~

우측은 팔각정~

 

 

 

 

 

 

 

 

갈림길에서 무악재는 우측으로~

 

 

 

 

 

 

 

 

 

 

 

 

 

 

10여인왕산에서 무악재로 진행하기 위해서 처음 이 마을에 들어섰을 때에

서울에 아직도 이런 동네도 있구나 하면서 내심 무척 놀랐는데

드라마나 영화촬영장소로도 이용되었다고 하는데

지금은 재개발로 곧 사라질 것 같다..

 

 

 

 

 

 

 

 

무악재는 좌측으로~

 

 

 

 

 

안산은 무악재 위에 설치된 육교를 건너서 좌측 홍제동래미안아파트 안으로~

 

 

 

 

 

무악(毋岳)재는 안산과 인왕산 사이에 있으며, 의주가도(義州街道)인 국도 1호선이 지나고 있다.

무악재는 조선 태조 이성계가 개성에서 한양으로 도읍을 옮기기 전에는 모래재 또는 사현(沙峴)이라고 불렀다.  

또 말안장 같은 안산 기슭을 따라 넘는 고개라고 하여 길마재라고 불렀다.

무악재라고 불리게 된 것은 조선 초기에 도읍을 정하면서 풍수지리설의 영향을 받았기 때문이 

즉, 삼각산(三角山)의 인수봉이 어린 아이를 업고 나가는 모양이라고 하여 이것을 막기 위한 방편으로

안산(鞍山)을 어미니 산으로 삼아 무악(毋岳)이라고 하고, 이 고개를 무악재라고 하였던 것이다.

별칭으로 조선 초기에 한양을 도읍으로 정하는데 공이 컸던 무학대사의 무학에서 연유해서 무학재 또는 무학현이라고도 한다.

 

 

 

 

 

안산으로 진행하기 위해서 홍제래미안아파트 안으로~

 

 

 

 

 

 

 

 

갈증이 날 때는 션한 켄맥주가 최고~

 

 

 

 

 

 

 

 

 

 

 

 

 

 

안산은 홍제래미안아파트를 나와서 좌측 도로를 따라서~

 

 

 

 

 

 

 

 

안산은 철로된 자락길 밑을 지나서~

 

 

 

 

 

 

 

 

안산 자락길은 주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곳이라서 

화장실을 깨끗하게 해놓았는데 인상적~

 

 

 

 

 

 

 

 

 

 

 

 

 

 

안산은 동봉과 서봉 두봉우리로 이루어져 있다..

 

 

 

 

 

 

 

 

안산 동봉에는 봉수대가 있고 서봉에는 군시설물이..

 

 

 

 

 

안산(鞍山)은 동봉과 서봉 두 봉우리로 이루어 졌는데 그 모습이 말안장처럼 생겼다고 해서 유래되었다.

풍수지리설에 따르면 삼각산(三角山)의 인수봉(仁壽峰)어린 아이를 업고 나가는 모양이라고 하여

 이것을 막기 위한 방편으로 안산(鞍山)을 어미니 산으로 삼아 무악산(毋岳山)이라고도 하였다.

 

 

 

 

 

안산으로 진행하면서 바라본 인왕산..

 

 

 

 

 

안산 봉수대로 진행하면서 바라본 서울시가지와 남산..

 

 

 

 

 

무악재가 왜 이곳에 있는지 의문?..

 

 

 

 

 

북악산 인왕산 무악재 안산 주위에는 조선시대에만 해도 호랑이가 많았는데

지리산 반달곰처럼 호랑이도 이곳에다가 복원사업을 하면 어떨까?~ㅎ 

 

 

 

 

 

오래된 예전 사진을 보는데 안산의 동봉 서봉 두봉우리가 뚜렸~

 

 

 

 

 

 

 

 

 

 

 

 

 

 

갈림길에서 우측 봉수대를 올랐다가 다시 되돌아와서 좌측 헬리포트로 진행~

 

 

 

 

 

 

 

 

 

 

 

봉수대를 찾아보고 다시 되돌아와서 헬리포트로~

 

 

 

 

 

안산 봉수대..

 

 

 

 

 

안산은 서울특별시 서대문구에 봉원동에 위치하며 높이 295.9m 산..

 

 

 

 

 

안산 봉수대에서 우측으로 바라보는데 마루금이 인왕산으로 이어졌는데 복원을 했으면~

 

 

 

 

 

안산 봉수대에서 북한산을 바라보는데 뿌옇다..

북한산 좌측은 백련산..

 

 

 

 

 

안산 봉수대에서 바라본 남산과 무악재로 이어진 등로..

 

 

 

 

 

눈 때문에 의사 선생님께서 술은 안 된다고 하셔서 신경이 쓰였지만은

이렇게 무더운 날씨에 션한 마꼴리 한잔할 수 없다면 

더 큰 병이 걸릴 것 같아 어쩔수 없이..

 

 

 

 

 

안산 봉수대에서 다시 되돌아온 헬리포트에서 무악정은 좌측으로~

 

 

 

 

 

 

 

 

 

 

 

무악정에서 연세대학교는 장수천약수터로~

 

 

 

 

 

무악정(毋岳亭)..

 

 

 

 

 

 

 

 

연세대학교는 숲속무대 방향으로~

 

 

 

 

 

 

 

 

 

 

 

 

 

 

 

 

 

 

 

 

 

 

 

 

 

 

 

 

 

연세대학교 서문은 도로를 건너서~

 

 

 

 

 

 

 

 

 

 

 

연세대학교 서문으로 진행하면서 팔을 아주 크게 흔들면서 빠른 걸음으로 걷은 분을 만났는데 

들바람보다도 나이가 많아 보였지만 체력이 대단한 것 같았다~

 

 

 

 

 

연세대학교 서문은 갈림길에서 우측으로~

 

 

 

 

 

 

 

 

 

 

 

 

 

 

연세대학교~

 

 

 

 

 

연세대학교 대우관에서 서문으로~

 

 

 

 

 

연세대학교 서문에서 연희 104고지 해병대전적비를 찾기 위해서 연희교차로로~

 

 

 

 

 

 

 

 

 

 

 

연희 104고지 해병대전적비를 찾기 위해서 연희로를 건너 좌측 연희IC로~

 

 

 

 

 

연희교차로는 연희로 좌측으로~

 

 

 

 

 

연희 104고지 해병대전적비는 연희IC에서 수색방향 성산로로 진행해서

연희 104고지입구(구 성선회관)버스정류장으로~

 

 

 

 

 

션한 켄맥주가 좋긴 한데 속세로 내려오니 아무래도 음주가 잦다..

 

 

 

 

 

연희교차로..

 

 

 

 

 

연희교차로에서 수색 방향 성산로로~

 

 

 

 

 

수색 방향 성산로..

 

 

 

 

 

연희 104고지 해병대전적비는 연희104고지앞(구 성산회관)버스정류장 맞은편

이정표 우측 성산로 11길로 진행~

 

 

 

 

 

연희104고지앞(구 성산회관)버스정류장..

 

 

 

 

 

연희 104고지 해병대전적비는 성산로 11길로 진행~

 

 

 

 

 

 

 

 

연희 해병대104고지전적비는 성산로 11길 골목길로~

 

 

 

 

 

 

 

 

연희 해병대104고지전적비 입구~

 

 

 

 

 

 

 

 

 

 

 

 

 

 

1950년 9월 21일 서울을 탈환하기 위해서 해병대가 북괴군 제25여단 및 독립 제7연대 소속 4,000명과

치열한 전투를 벌여서 18시 30분에 연희 104고지를 완전히 점령하였다.

다음날 새벽에 약 600명 규모의 북괴군은 두차례에 걸쳐서

역습을 하였지만 완전히 격퇴하였다.

 

 

 

 

 

연희 해병대104고지전적비..

 

 

 

 

 

 

 

 

통영상륙작전에서는 귀신 잡는 해병이라는 별명을 얻었고, 도솔산 전투에서는 무적 해병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도솔산 전투는 해병대 7대 작전 중 하나인데 24개의 목표고지를 점령하여 미국해병 제1사단장으로부터

 "한국해병대가 아니었다면 이 전략적 요충지를 수중에 넣지 못하였을 것이다"라는 극찬을 받은 전투이다.

도솔산 지역은 양구와 인제 사이의 태백산맥 중에서 가장 험준한 곳으로, 평균 해발 고도가 1,000m 이상이고,

양양~철원을 삼각의 저변으로 하여 원산을 그 정점으로 하는 중동부의 삼각산악지구에서 가장 중심이 되므로

 전략상의 가치 역시 컸다. 당시 대치하고 있는 북한군은 막강을 자랑하는 제5군단 예하의 제12사단이었다.

 

최초의 도솔산 일대에 대한 공격은 미국 해병사단이 담당을 하였는데, 많은 손실만 내고 성공하지 못하여

한국군 해병사단에 인계되었다. 6월 4일 아침 8시를 기해 시작된 한국 해병 제1연대의 공격은 9일간의

격전 끝에 캔사스선(Kansas Line : 북한군의 공격기도를 분쇄하고 방어에 유리한 지역을 설정한

주저항선으로 임진강~화천~양양을 잇는 선) 내의 15개의 목표고지를 일단 점령하는데 성공하고 다음

목표를 향해 계속 전진하였다. 이후 제2단계 작전으로 옮아가 6월 19일 도솔산에 대한 마지막

야간 공격으로 정상을 정복하였다. 공격 기간 중 한국 해병대의 손실도 북한군 못지 않게 컸는데

지형이 험난하고 계속된 강우와 짙은 안개로 야포와 항공지원이 제대로 안 되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략적 요충지를 점령할 수 있었던 것은 한군 해병의 끈질긴 전투 능력 때문이다.

 

도솔산 전투에서 적 2,263명을 사살하고 44명을 포로로 잡았다.

아군 피해는 전사 123명 부상 582명 행방불명 11명이다.

이승만 대통령은 현지를 방문해서 무적 해병이라는 휘호를 내렸다.

 

 

 

 

 

 

 

 

연희 104고지를 찬찬히 둘러보는데 선배님들이 무척 자랑스럽다는 생각이 절로~

 

 

 

 

 

 

 

 

 

 

 

연희 104고지를 둘러보는데 예전 군 생활이 아련히 주마등처럼 스친다~

예전 해병대 순검은 산천초목도 벌벌 떨었는데

지금도 순검이 있나?..

 

 

 

 

 

자랑스러운 선배님들께서 치열한 전투 끝에 탈환한 연희 104고지를 찬찬히 둘러보고

귀가를 하기 위해서 104고지앞(구 성산회관)버스정류장으로~

 

 

 

 

 

아침숲 / 윤상운

 

솔방울 하나 떨어져도

고요가 깨지는 세상

갈라진 금으로 가득한 숲의 가슴에

지상에서 제일 먼저 치유의 빛이 찾아온

잠에서 깬 새 몇 마리

가지를 흔들지 않으려 조심스레 포르릉

길이 사라진 고독한 심연으로 떤난다

어둠이 숨겼던 아픔의 속살들

플래쉬 터뜨리듯

온 몸에서 햇살을 튕기고 있다

 

 

오랜만에 인왕산을 찾아서 청와대를 바라보는데 이번 대통령은 참 잘뽑았다는 생각이~

연희 104고지 해병대전적비는 그동안 꼭 한번 찾아보고 싶은 곳이었는데 

선배님들이 자랑스럽다는 생각이 들었고 예전 군 생활이 아련히

주마등처럼 스쳤는데 그때가 그립기도~

 

언제 : 2017년 7월 6일

어디 : 사직단-종로도서관-인왕산 자락길-황학정국궁전시관-등관정터-인왕천약수터-인왕산-

산수유전망대(해골바위)-무악배드민턴장-무악재-홍제래미안아파트-헬리포트-

안산 봉수대-헬리포트-무악정-연세대학교 대우관-연세대학교 서문-연희로-

연희교차로-성산로-연희104고지앞(구 성산회관)버스정류장-

산로11길-연희 해병대104고지전적비-성산로 11길-

연희104고지앞(구 성산회관)버스정류장

산행 시간 : 11시 32분~17시 34분

날씨 : 흐리고 무덥고 습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