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한산성, 검단산(2016.7.21)야생화 탐방도~

들산바람 2016. 7. 26. 00:09

 

 

남한산성과 검단산 산행도 하고 부모님도 뵙고 싶어서 5호선을 타고 마천역 1번출구로~

 

 

 

 

 

 

 

 

 

 

 

남한산성 들머리는 마천역 1번출구를 나와서 우측으로 진행하여 도로를 따라서 진행하면 된다~

 

 

 

 

 

 

 

 

 

 

 

아리수는 크다는 의미의 순수한 우리말 아리와 한자어 수(水)를 결합한 고려 때 한강을 부르던 말~

아름다운 말 아리수는 서울시가 수돗물 정수장 이름으로 사용한다~

 

 

 

 

 

 

 

 

박주가리는 쌍떡잎식물 용담목 박주가리과의 여러해살이 덩굴식물로 꽃은 7~8월에 흰색으로 피고 총상꽃차례로 달린다.

줄기를 자르면 흰젖같은 유액이 나오고 독 성분이 있고 잎은 마주나고 끝이 뾰족하고 넓은 바소꼴이다.

종자는 달걀을 거꾸로 세운 모양이며 털이 있다.

 

 

 

 

 

박주가리 꽃말은 먼 여행인데 마음에 든다~

 

 

 

 

 

 

 

 

파리풀 꽃은 작지만 아름답고 앙증맞다~

 

 

 

 

 

아름다운 파리풀 꽃말은 친절~

 

 

 

 

 

갈림길에서 우익문(서문)으로~

 

 

 

 

 

 

 

 

 

 

 

 

 

 

겹황매화 꽃말은 숭고, 높은 기상~

 

 

 

 

 

고마리는 고만이라고도 하는데 마디풀목 마디풀과의 덩굴성 한해살이풀로서

8~9월에 가지 끝에 흰색 또는 연분홍색 꽃이 뭉쳐서다.

 

고마리는 풀섶이나 개울가에 지천으로 널려 있는데 오염된 물을 정화하는데 뛰어나다고 한다~

고마리 이름의 유래는 고마운 이라고 불리다가 고마리로~

 

 

 

 

 

계단이 싫어서 좌측 계곡으로~

 

 

 

 

 

 

 

 

장마철이라서 시원스런 계곡물소리가 참 좋았다~

 

 

 

 

 

꽃이 아름다운 국수나무~

 

 

 

 

 

 

 

 

아름다운 작살나무 꽃말은 총명~

 

 

 

 

 

 

 

 

산할아버지 고맙습니다~

 

 

 

 

 

 

 

 

 

 

 

 

 

 

 

 

 

 

 

 

 

 

 

 

 

 

 

 

 

줄기에 달린 잎의 모양으로 보아서 멍석딸기~

 

 

 

 

 

자주조희풀과 병조희풀 구별이 쉽지 않다.. 

꽃 모양을 보아서 자주조희풀~

 

 

 

 

 

미나리아재비목 미나리아재비과의 덩굴성 식물인 의아리, 사위질빵, 할미밀망 구별이 쉽지 않다..

의아리는 꽃이 6~8월에 피고 흰색 꽃잎처럼 보이는 것이 꽃받침조각인데 4~5개이고, 꽃술이 꽃받침조각보다 작다.

의아리 잎 가장자리는 밋밋하고 꽃받침조각이 4개인 것을 참으아리라고 한다.

 

사위질빵은 꽃이 7~8월에 피고 흰 꽃잎처럼 보이는 것이 꽃받침 조각인데 4개인데 꽃술이 꽃받침조각보다 크다.

사위질빵 잎 가장자리는 깊이 패어 들어간 모양의 톱니가 있다.

 

할미밀망은 할미질빵, 세꽃으아리라고도 하는데 꽃은 6~8월에 피고 꽃자루 1개에 3개씩 흰꽃이 달린다.

할미밀망은 사위질빵과 구별이 쉽지 안흔데 흰색 화피갈조각이 5개이고 꽃술이 연노랑색이다.

 

의아리와 사위질빵을 쉽게 구별하는 방법은 꽃술을 보고 구별할 수 있다.

꽃술이 흰색 꽃잎처럼 보이는 꽃받침보다 길면 사위질빵,

꽃받침보다 작으면 으아리,

 

으아리 꽃말은 아름다운 당신의 마음~

 

 

 

 

 

기린초~

 

 

 

 

 

달맞이꽃을 바라보는데 이용복 가수가 부른 노래가 생각나서 흥얼 흥을~

 

얼마나 기다리다 꽃이 됐나

달 밝은 밤이 되면 홀로 피어

쓸쓸히 쓸쓸히 미소를 띠는

그 이름 달맞이꽃

아아아아 서산에 서산에 달님도 기울어

새파란 달빛 아래 고개 숙인

네 모습 애처롭구나

 

얼마나 그리우면 꽃이 됐나

찬 새벽 올 때까지 홀로 피어

쓸쓸히 시들어가는

그 이름 달맞이꽃

아아아 아아아 서산에 달님도 기울어

새파란 달빛 아래 고개 숙인

네 모습 애처롭구나

 

 

 

 

 

남한산성 서문은 공사 중..

 

 

 

 

 

 

 

 

 

 

 

 

 

 

성곽길보다는 그늘이 있는 숲으로 진행하는데도 더위 때문에 숨이 헉헉~

 

 

 

 

 

습도도 높고 너무 무더워서 땀에 흠뻑~

 

 

 

 

 

 

 

 

 

 

 

 

 

 

점심을 오징어 튀김과 매꼼한 떡볶이를 반쯤 얼린 션한 마꼴리 안주 삼아서 먹었는데

상하기 쉬운 김밥보다 좋았다~

 

 

 

 

 

성질 급한 뱀무 일부는 벌써 결실을~

 

 

 

 

 

남한산성 수어장대..

 

 

 

 

 

 

 

 

 

 

 

 

 

 

 

 

 

 

 

 

수어장대(守禦將臺)를 풀이 하면은  지킬 수(守), 막을 어(禦), 장수 장(將), 대 대(臺)..

수어장대는 지휘관이 적의 침입을 막기 위해 군대를 지위하는 곳~

 

 

 

 

 

 

 

 

 

 

 

 

 

 

 

 

 

오랜만에 남한산성을 찾았는데 무더웠지만 참 좋았다~

 

 

 

 

 

 

 

 

 

 

 

등골나무~

 

 

 

 

 

짚신나물~

 

 

 

 

 

 

 

 

병자호란 때 인조가 청나라군과 맞서 싸운 남한산성은 경기도 광주시 남한산성면 산성리 남한산에 위치한다..

남한산성은 역사적, 문화적 가치가 높게 인정되어 1014년 6월 카타르 도하에서 개최된

유네스코 총회에서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다..

 

 

 

 

 

좀깨잎나무는 쌍떡잎식물 쐐기풀목 쐐기풀과의 반관목으로 나무와 풀 중간인데

좀깨잎나무, 거북꼬리, 개모시풀, 모시풀 구별이 쉽지 않다..

 

 

 

 

 

좀깨잎나무 꽃말은 사랑의 흔적~

 

 

 

 

 

검단산은 하남시와 성남시 두 곳에 같은 이름이 있다..

 

 

 

 

 

성남시 검단산을 바라보는데 왠지 멀게..

 

 

 

 

 

거북꼬리, 좀깨잎, 모시, 개모시 구별이 쉽지 않다..

 

 

 

 

 

거북꼬리는 잎이 마주나고 끝이 3갈래로 깊게 갈라지고

가운데 잎은 거북 꼬리처럼 길다~

 

 

 

 

 

층층이꽃은 통화식물목 꿀풀과의 여러해살이풀로서 꽃은 7~8월에 피는데

잎겨드랑이에 모여 층층으로 피어서

층층이꽃이라고 한다.

 

 

 

 

 

층층이 핀다고 해서 층층이꽃 꽃말은 제비둥지~

 

 

 

 

 

갈퀴나물은 장미목 콩과의 여러해살이 덩굴식물로서 녹두루미라고도 한다.

 

 

 

 

 

콩과의 식물은 구별하기 쉽지 않다~

 

 

 

 

 

더위 때문일까 멀게만 느껴지는 검단산~ㅎ

 

 

 

 

 

 

 

 

남한산성 남문..

 

 

 

 

 

남한산성 남문(지화문)~

 

 

 

 

 

 

 

 

남한산성 남문에서 검단산길로~

 

 

 

 

 

 

 

 

 

 

 

 

 

 

검단산으로 진행하면서 만난 시멘트 도로..

 

 

 

 

 

검단산으로 진행하면서 포장된 도로를 버리고 우측 산길로~

 

 

 

 

 

포장된 도로를 따라서 우측 산길로~

 

 

 

 

 

산길이 끝나는 곳에서 다시 포장된 도로와 합류..

 

 

 

 

 

 

 

 

 

 

 

열매는 보석 같지만 냄새가 고약한 누리장나무~

 

 

 

 

 

누리장나무 꽃말은 깨끗한 사랑~

 

 

 

 

 

갈림길에서 우측은 검단산을 우회해서 이배재로 진행~

 

 

 

 

 

 

 

 

검단산 정상은 갈림길에서 조금 더 진행을 해서 우측으로~

 

 

 

 

 

 

 

 

 

 

 

이배재고개는 검단산 정상에서 좌측으로~

 

 

 

 

 

검단산(山)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와 광주시 남한산성면에 위치한 높이 534,7m 산..

 

 

 

 

 

검단산 정상에서 이배재고개, 망덕산(왕기봉)으로 진행하는 등로~

 

 

 

 

 

 

 

 

 

 

 

갈림길에서 망덕산(왕기봉), 이배재고개는 우측으로~

넋 놓고 진행하다가는 불당리로 진행한다~ㅎ

 

 

 

 

 

 

 

 

 

 

 

 

 

 

 

 

 

 

 

 

 

 

 

참싸리 꽃말은 사색, 상념, 생각~

 

 

 

 

 

갈림길에서 지난 5월에 하산하였던 사기막골로~

 

 

 

 

 

 

 

 

 

 

 

노루오줌..

 

 

 

 

 

계곡에 물이 많았던 사기막골~

 

 

 

 

 

고마리, 며느리배꼽, 며느리밑씻게, 미꾸리낚시 구별이 쉽지 않다.

미꾸리낚시 잎은 바소꼴(창) 모양으로 줄기를 감싼다.

며느리배꼽은 턱잎이 줄기를 감싼다.

고마리 잎은 고깔모자처럼 생겼다.

며느리밑씻게 잎은 삼각형이다.

 

 

 

 

 

며느리밑씻게 같다~

 

 

 

 

 

대원사..

 

 

 

 

 

 

 

 

 

 

 

 

 

 

날머리..

 

 

 

 

 

 

 

 

 

 

 

벌노랑이는 장미목 콩과의 여러해살이풀로서 노랑돌콩이라고도 한다.

꽃은 6~8월에 노란색으로 피고 꽃줄기 끝에 산형으로 달린다.

 

 

 

 

 

벌노랑이 꽃말은 그날이 올 때까지~

 

 

 

 

 

활나물은 쌍떡잎식물 장미목 콩과의 한해살이 풀로서 산과 들의 양지쪽 풀밭에서 자란다.

꽃은 7~9월에 피고 하늘색이며, 줄기와 가지 끝에 수상꽃차례로 달린다.

열매는 9~10월에 결실하며 협과이다.

 

 

 

 

수상꽃차례..

 

 

 

 

협과는 주로 콩과 식물 열매를 말한다.

 

 

 

 

 

활나물 꽃말은 오염~

 

 

 

 

 

기생초는 초롱꽃목 국화과의 한해살이 또는 두해살이풀로서

꽃은 7~10월에 피며 원산지는 북아메리카..

 

 

 

 

 

기생초 꽃말은 다정다감한 그대의 마음, 추억, 간절한 기쁨~

 

 

 

 

 

루드베키아는 초롱꽃목 국화과로 30여종이 있고 원산지는 북아메리카인데 

대부분은 여러해살이풀이지만 한해살이풀과 두해살이풀도 있다.

루드베키아를 원추천인국으로도 부른다.

 

 

 

 

 

루드베키아 꽃말은 영원한 행복~

 

 

 

 

 

맥문동은 백합목 백합과의 여러해살이풀로서 그늘진 곳에서도 잘 자라는데

그 때문에 빌딩이나 아파트의 그늘진 곳에 많이 심어져 있다.

 

맥문동 꽃말은 겸손과 인내, 기쁨의 연속, 흑진주~

 

 

 

 

 

 

 

 

부처꽃은 쌍떡잎식물 이판화군 도금양목 부처꽃과의 여러해살이풀로서 천굴채(菜)라고도 한다. 

 

 

 

 

 

부처꽃 꽃말은 사랑의 슬픔~

 

 

 

 

 

 

 

 

 

 

 

 

 

 

산행과 야생화 탐방을 마치고 사기막골근린공원을 나와서 택시를 타고 

아버님을 찾아뵙고 함께 음식점에서 저녁을 먹고 귀가~

 

 

 

 

 

장마 / 배문석

 

누가 저리 누란의 곡을 쏟을까

뜻 모르고 뛰는 삽살개를 쫓

누가 저리 눈물을 쏟아낼까

맺힌 걸 걷어내고 싶었을 꺼야

하늘은 울었다 웄었다

햇살도 얼굴을 폈다 접었다

세상 갈피에 꽂아 둔

긴긴 가슴속 이야기를

하염없이 주룩 거리는 게야

종아리까지 차오르는 개울로

오염된 마음 풀어내는 거야

새날 돋는 아침이 눈부시듯이.

 

 

오랜만에 남한산성에서 검단산 연계 산행을 하는데 습도가 높고 무더워서

땀으로 흠뻑 젖었지만 아름다운 야생화 탐방도 하고

부모님도 찾아뵙고 참 좋았다~

 

언제 : 2016년 7월 21일

어디 : 마천역 1번출구-군인아파트-만남의 장소-상가지구-거마정수장-청운사-

만남의 다리-남한산성 서문-수어장대-남문-검단산-사기막근린공원

산행 시간 : 12시 30분~17시 50분

날씨 : 무덥고 습하고 흐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