솜다리..

들산바람 2011. 1. 8. 12:33

 

설악산 귀때기청봉에서..(09.7.31)

 

 

솜다리..

 

쌍떡잎식물 초롱꽃목 국화과의 여러해살이풀 한국의 에델바이스, 조선화융초라고도 한다.

깊은 산 바위 틈에서 자란다. 높이 15∼25cm까지 자란다. 밑부분은 묵은 잎으로 덮여 있고

줄기는 곧추 서며 전체가 흰 솜털로 덮여 있으나 때로 회색빛을 띤 흰색이다.

줄기는 모여나고 꽃이 달리는 자루와 꽃이 안 달리는 자루가 있다.

꽃이 안 달리는 자루의 잎은 거꾸로 선 바소꼴로 길이 2∼7cm,
나비 6∼12mm이고

밑이 좁아져 잎자루처럼 된다. 잎 표면에 솜털이 약간 있고 뒷면은 회색빛을 띤 흰색이다.

꽃이 달리는 자루의 잎은 긴 타원형으로 길이 3∼6cm, 나비 7∼15mm이고 잎자루가 없다.

꽃은 7∼8월에 노란색으로 피고 두상꽃차례에 잡성으로 8∼16개가 모여 달린다.

총포조각은 3줄로 배열하고 가장자리에 검은빛이 돌며 뒷면에는 흰 털이 빽빽이 난다.

열매는 수과로서 10월에 익는데, 길이 1mm 정도이고 긴 타원형이며 짧은 털이 빽빽이 난다.

조경용이나 원예용으로 사용하고 어린 잎은 식용한다. 한

특산종으로 한라산과 중부 이북에서 자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