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대난초..

들산바람 2010. 12. 25. 19:55

 

태학산에서..(10.5.21)

 

 

은대난초..

 

외떡잎식물 난초목 난초과의 여러해살이풀 은대란이라고도 한다. 산과 들에서 자란다.

높이 30∼50cm이다. 6∼8개의 잎이 달린다. 밑부분은 칼집 모양의 잎이 원줄기를 감싼다.

잎은 어긋나고 타원형이거나 넓은 바소꼴로서 길이 7∼15cm, 나비 1.5∼4cm이다.

뒷면과 가장자리에 흰 돌기가 있다. 꽃은 5∼6월에 흰색으로 피고 퍼지지 않는다.

꽃차례 밑의 포가 꽃차례보다 길다. 포는 줄 모양이거나 넓은 줄 모양이며 길이 4∼7mm이다.

꽃받침조각은 바소꼴이며 길이 11∼12mm이다. 꽃잎은 길이가 짧고 나비가 넓다.

꿀주머니가 있고 씨방에 털 같은 돌기가 난다. 열매는 삭과로서 9월에 익으며 번식은 포기나누기로 한다.

은난초와 비슷하지만 첫째포가 꽃차례보다 길고 포기 전체에 털 같은 돌기가 나는 것이 다르다.

관상초로 심으며 한국·일본 등지에 분포한다. 

 

 

참고..

 

은난초의 화서(꽃차례)는 포보다 높게 올라가 있고 은대난초는 그보다 아래에 있다.

줄기와 잎이 은난초는 매끄러운 느낌이었고 은대난초는 털같은 돌기가 있어 깔깔한 느낌입니다.
은난초의 잎은 조금 더 통통하면서 타원형이며 은대난초의 잎은 더 뾰족한 피침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