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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산(2024.3.4)아름다운 변산바람꽃을 못보아서 아쉬움이 남았던~

지난달 24일 설경과 상고대가 아름다웠던 관악산 산행을 하면서 보았던 청계산을 찾았는데 청계산입구역 2번출입구에서 산행을 시작~ 청계산역 2번출입구에서 원터마을로 진행을 하는데 이른 아침이라서 어둠이 채 가시지 않았다. 원터골굴다리를 지나서 원터골로~ 적막감이 드는 원터골 상가지구.. 원터골에서 본격적인 청계산 산행을 시작~ 원터골에서 길마재쉼터로 진행해서 매봉으로~ 길마재쉼터에서 계단으로 진행~ 청계산도 두 번째라면 서러울 정도 계단이 많은 산들 중 한 곳인데 6년 전 2018년 3월에 찾았던 영인산이 956개로 가장 많았고 2018년 6월에 찾았던 무학산이 730개로 2번째로 많았다. 매봉과 옥녀봉 갈림길.. 헬리포터.. 돌문바위를 돌면서 소원을 간절히 빌었는데 들바람의 바램대로 이루어졌으면~ 청계산..

2024.03.10

건국전쟁(2024.3.1)잘 알지 못했고 잘못 알고 있었던 것이 너무 많았다는 것을 알았고~

건국전쟁(建國戰爭)은 지난 70년 역사를 통해서 오늘의 대한민국을 만들고 지켜내기 위해 노력했던 이승만(李承晩) 대통령과 건국1세대들의 희생과 투쟁을 조명한 작품.. 1945년 해방 이후 남과 북은 서로 다른 길을 걸어 왔다. 자유를 억압하고 인권을 탄압하는 공산주의 독재 국가 북한과 자유와 민주주의에 기초한 경제 번영과 선진국의 길로 들어선 대한민국. 두 나라는 같은 언어, 역사, 인종을 공유하면서 어떻게 극단적인 두 나라로 갈라졌을까? 그 커다란 차이를 만든 사람은 누구였을까? 대한민국의 오늘을 만들고 지켜내기 위해 애썼던 건국1세대들과 이승만 대통령의 땀과 눈물, 투쟁을 조명한 작품. “학교에서 가르쳐 주지 않았던 대한민국 건국과 이승만 대통령의 역사” “제작기간 3년, 진귀한 기록 필름과 국내외 ..

2024.03.04

파묘(2024.2.27)요금 건국전쟁과 함께 이념 논쟁을 하고 있고 일본 귀신을 주제로 한 공포영화~

파묘(破墓) : 옮기거나 고쳐 묻기 위하여 무덤을 파냄.. 일본 귀신보다는 스시에 쐐주 한잔이 더 좋았다~ 사랑에 답함 / 나태주 예쁘지 않은 것을 예쁘게 보아주는 것이 사랑이다 좋지 않은 것을 좋게 생각해주는 것이 사랑이다 싫은 것도 잘 참아주면서 처음만 그런 것이 아니라 나중까지 아주 나중까지 그렇게 하는 것이 사랑이다. 마눌님과 함께 보았던 파묘(破墓)는 요즘 건국전쟁과 함께 이념 논쟁을 하고 있고 일본 귀신을 주제로 한 공포영화인데 개봉 첫 주만에 300만 관객을 돌파했다. 파묘는 공포영화라서 조금 마음을 졸였지만 KBS에서 방영했던 전설의 고향 드라마보다도 못한 느낌이 들기도 했는데 일본 귀신보다는 스시에 쐐주 한잔이 더 좋았고 조만간에 건국전쟁도 보아야겠다~

2024.02.29

관악산(2024.2.24)설국이었고 생각지도 않은 아름다운 설경과 상고대를~

그동안 산행을 못하다가 집안에 크고 작은 대소사가 잘 해결되어 조금 가벼운 마음으로 관악산을 찾아서 눈산행을 하는데 몇 일 전에 내린 많은 눈 때문에 설국이었다. 관악산 산행을 사당역 4번출입구에서 시작~ 관음사 조금 못미친 곳에서 아이젠을 착용하고 관악산 산행을 본격적으로 시작~ 관악체력센터.. 우면산 구룡산 대모산으로 이어진 마루금.. 바위에 눈이 있어서 관음봉을 우회해서 올랐는데 무모한 산행은 염라대왕 앞으로 가는 지름길~ 관음봉에서 국기가 찢어질 듯이 펄럭이고 정상으로 진행할수록 찬바람이 심하게 불었는데 체감온도도 많이 내려갔다. 관음봉에서 바라본 속세는 아직 잠에서 덜 깬 듯한 모습.. 하얀 눈이 쌓인 북한산과 도봉산을 바라보는데 손에 잡힐 듯 했다~ 거북바위.. 하마바위.. 물오리나무는 쌍떡잎..

2024.02.28

유하 돌잔치(2024.2.17)건강하고 귀엽고 예쁜 모습으로 무럭무럭 잘 자랐으면~

아기를 위한 기도문 / 매일 드리는 가족의 기도 "성바오로"에서 주님, 당신께서 주신 이 생명을 보소서 당신의 사랑을 가르쳐주는 귀한 선물 살아계신 당신을 느끼게 해주는 아기를 주신 당신께 감사드립니다 해맑은 아기의 눈동자를 바라볼 때마다 이 생명에게 바라시는 당신 뜻이 무엇일까 생각해 봅니다 당신의 크신 뜻을 모두 헤아리지는 못하지만 저에게 맡겨주신 이 사랑스런 아기에게 주님, 당신의 사랑을 베풀 수 있는 힘을 주소서 그래서 우리 아기가 자라면서 점점 당신을 닮아가고, 당신 사랑을 알게하소서 유하가 태어난지 일년이 되어서 돌잔치를 했는데 건강하고 귀엽고 예쁜 모습으로 무럭무럭 잘 자랐으면~

2024.02.27

유하 자라는 모습(2024.2.15)이제 막 한두 걸음을 옮기기 시작~

엄마 생각 / 권영하 엄마에게 화수분이 있는 줄 알았다 철부지 때 졸라대면 다 나왔으니까 자전거 탈 때처럼 엄마는 땀을 뻘뻘 흘리는데 뒤에 앉아 콧노래만 불렀다 쌩쌩 달리는 동안 숨소리가 시들어 가는 것도 모르고 어른이 되어서야 페달을 밟으며 알았다 그 보물단지는 눈물이었다는 것을 사물에 대한 호기심이 가득하고 관심도 많아 보였고 사물에 대한 호기심이 가득하고 관심도 많았고 이제 막 한두 걸음을 옮기기 시작을 했는데 건강하게 무럭무럭 잘자랐으며 ~

2024.02.24

가윤이 자라는 모습(2024.2.18)할아버지를 좋아 해서 마음이 무척 흡족~

일곱 빛깔 / 김선화 어머니는 혼신을 다해 그릇을 만느셨다 그 중 하나는 별이 되어 우리를 지켜주고 나머지 여섯 그릇은 덧칠을 하고 있다 금이 간 그릇은 자꾸 눈물을 쏟고 잘 닦인 그릇은 반짝, 주위를 밝혀 준다 명절엔 서로 제 빛으로 서로 벌어진 틈을 메운다 할아버지를 좋아 해서 마음이 무척 흡족했고 그새 이 만큼 많이 자랐나 하는 생각이~

2024.02.24

가윤이 자라는 모습(2024.2.9)하루하루가 다르게 커 가는 모습을 볼 때마다 그저 신통방통하다는~

운동회 / 김정철 둥둥둥 북소리 고함소리에 백띠 청띠 우~~하며 뛰쳐나오는 병아리 발자국 누가 먼저 터트리려나, 물 한 모금 먹고 하늘 쳐다보고 또 한 모금 먹고 하늘 쳐다보고 긴 장대에 매달려 이리쿵저리쿵 나팔꽃 춤을 추는 색동꽃 입은 바구니 대롱대롱 놀리다가 간지러워 이제야 활짝 웃는다 병아리 얼굴에 꽃가루 날린다 와~~ 와~~ 이젠 자기 의사표현을 정확히 할 수 있고 예쁘고 귀여운 모습으로 하루하루가 다르게 커 가는 모습을 볼 때마다 그저 신통방통하다는 생각이~

2024.02.23

탄도항 누에섬(2024.2.3)유명한 점쟁이는 아니지만 물때를 참 잘 맞추었고~

시화달전망대와 구봉도 낙조전망대를 찾아보고 방아머리에서 바지락칼국수를 먹고 나서 당일치기 마지막 여행지인 누에섬이 있는 경기도 안산시 선감동에 위치한 탄도항(炭島港)을 찾았는데 주위 풍경이 무척 아름다웠다. 붉은색 원은 시화달전망대, 구봉도 낙조전망대, 탄도항 누에섬.. 파란색 원은 대부도 방아머리 음식문화거리.. 지난해 10월에 찾았던 해망산과 남이장군묘는 시화호 우측 화성시에 있다. 탄도항 주위를 찬찬히 둘러보고 나혼자 산다, 킹더랜더를 촬영했던 누에섬으로~ 탄도항 누에섬 들머리.. 탄도항 누에섬을 찾을려면 물때를 잘 맞추어야 한다. 마눌님! 점쟁이는 아니지만 물때를 참 잘 맞추었지요~ 서해랑 제부도해상케이블카.. 요즘 케이블카 수익이 악화되어서 지자체마다 골머리를 앓고 있다고 하는데 서해랑 제부도해..

2024.0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