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 : 2006.10. 5
찾아간 곳: 검단산, 용마산, 남한산성
들머리 날머리 : 에니메이션 고등학교-현충탑-약수터-헬기장-검단산-고추봉-용마산-
노적산-한봉-동문
길동무 : 들바람홀로
등짐 : 일용할 양식, 탁주, 기타 등등
머물렀던 시간 : 에니메이션 고 10시 40분시작-19시 5분 남한산성 동문 하산
작년 마무리 산행을 이곳으로 했을때는 겨울철이고 일몰이 빨라서 여유가 없었는데 이번 산행은
널널한 산행이 되었다. 날씨는 전형적인 가을날씨였고 팔당호에서 불어오는 바람이 산행하기에는
더할나위없이 좋았으며 산님들도 고향에 갔는지 별로 없었다. 이곳 정상에도 가을이 어김없이
오고 있었으며 낙엽이 조금씩 쌓여가고 있었고 용마산 끝자락에서 부터 남한산성까지 산행하면서
산님을 여러 시간동안 한사람도 못만났으며 홀로 낙엽을 밟으며 호젓한 산행을 하였다.
현충탑
약수터
검단산의 모습
오작교
검단산 정상에서 바라본 팔당댐
검단산 정상
가을의 전령사 갈대
용마산 가는 철탑 이정표
고추봉 정상
용마산 정상
용마산에서 바라본 팔당호의 모습
중부고속도로 터널 위로 진행을 할려면 이곳 산소 아래를 내려와서 좌측능선으로 붙어야하며
정상에서도 우측으로 진행하여야 중부고속도로 터널 위로 지날 수 있다.
이곳 산소가 산님들을 위하여 중요한 이정표 역활을 해주고 있다.
중부고속도로 터널을 넘어서 내려오면 좌측에 중부농협주유소가 있는데
이곳에서 물을 보충하였으며 앞에 있는 지하도를 건너서 노적산으로 진행하였다.
지하도를 건너와서 100메타정도 내려오면 노적산으로 오를 수 있는 입구가 있으며
조금 오르면 산소도 보이고 좌측으로 계속 진행을 하면 남한산성으로 갈 수 있다.
노적산의 쉼터의 모습으로 이곳에서 막걸리도 한잔하면서 사색도하면서 한참을 쉬었다.
용마산 끝자락에서 부터 남한산성까지 아무도 없는 산길을 혼자서 몇시간 동안
호젓하게 산행을 하였으며 낙엽을 밟으며 가을의 정취를 느껴 보았다.
허물어져가는 남한산성 성벽
이정표
밤에 보아서 그런지 약간 으시시한 나한상들
물항아리를 짊어진 여인들
이번 산행은 추석명절 때문에 산님들이 많지고 용마산끝자락에서 부터 남한산성으로 올때까지
아무도 없는 산길을 혼자서 여러 시간동안 호젓하게 산행을 하였다.
이곳에는 산밤과 도토리가 많이 떨어져 있었지만 줍지를 않아서 여기 저기 뒹굴고 있었고
들바람도 산밤과 도토리를 이곳 주인인 다람쥐 몫으로 남겨놓았으며 즐거운 산행을 마무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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