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생각 / 권영하
엄마에게 화수분이 있는 줄 알았다
철부지 때 졸라대면
다 나왔으니까
자전거 탈 때처럼
엄마는 땀을 뻘뻘 흘리는데
뒤에 앉아 콧노래만 불렀다
쌩쌩 달리는 동안
숨소리가 시들어 가는 것도 모르고
어른이 되어서야 페달을 밟으며 알았다
그 보물단지는 눈물이었다는 것을
사물에 대한 호기심이 가득하고 관심도 많아 보였고
사물에 대한 호기심이 가득하고 관심도 많았고
이제 막 한두 걸음을 옮기기 시작을 했는데
건강하게 무럭무럭 잘자랐으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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