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엄마 / 김순구
삼칠일 된 아기를
모로 누워 바라본다
여름아
태명을 나직이 부르면
엄마, 엄마, 엄마
하듯 오물오물한다
코끝이 찡하고
왈칵 눈물이
당신이 첫 엄마입니다
유하가 여러 날 입원을 해서 마음이 무척 아팠지만
아기들은 아프면서 큰다는 말이 있어서
다소 위안이 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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