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암산(2023.5.3)주위 산경을 바라보는데 손에 잡힐 듯 했고 이젠 봄도 끝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던 산행~

들산바람 2023. 5. 4. 13:47

호암산 산행을 하기 위해서 석수역 1번출입구를 나와서 호암산숲길공원으로~

 

 

 

 

호암산숲길공원에서 본격적인 호암산 산행을 시작~

 

 

개암나무는 쌍떡잎식물 참나무목 자작나무과의 낙엽활엽 관목으로

산백과(山白果), 깨금, 처낭이라고도 한다.

산기슭의 양지쪽에서 자라며 높이 약 3~7m이다.

새가지에 선모(腺毛)가 있다.

잎은 어긋나고 타원형인데 겉에는 자줏빛 무늬,

뒷면에는 잔털이 나고 가장자리에는 뚜렷하지 않으나

깊이 패어 들어간 부분과 잔 톱니가 있다.

잎 길이는 약 5∼12cm, 너비는 약 2.5~10cm이고,

잎자루의 길이는 약 1∼2cm이다.

꽃은 단성화로 3월에 핀다.

수꽃이삭은 2∼5개가 가지 끝에서 축 늘어지며

수꽃은 포 안에 1개씩 들어 있으며 수술은 8개이다.

암꽃이삭은 달걀 모양이며 10여 개의 암술대가 겉으로 나온다.

열매는 둥근 모양의 견과이고 넓은 총포에 싸인다.

 

생약의 진자(榛子)는 열매를 말린 것으로 단백질과 지방이 많아

기력(氣力)을 돕고 위장을 튼튼하게 하는 데 사용하며

종자는 날것으로 먹는다.

한방에서 신체허약, 식욕부진, 눈의 피로, 현기증 등에 처방한다.

 

 

 

 

청미래덩굴은 외떡잎식물 백합목 백합과의 낙엽 덩굴식물으로 명감 또는 망개라고도 한다.

굵고 딱딱한 뿌리줄기가 꾸불꾸불 옆으로 길게 벋어간다.

줄기는 마디마다 굽으면서 2m 내외로 자라고 갈고리 같은 가시가 있다.

잎은 어긋나고 원형 ·넓은 달걀 모양

또는 넓은 타원형이며 두껍고 윤기가 난다.

잎자루는 짧고 턱잎이 칼집 모양으로 유착하며 끝이 덩굴손이다.

꽃은 단성화로 황록색이며 5월에 산형꽃차례(傘形花序)를 이룬다.

꽃줄기는 길이 15∼30mm이고 작은꽃줄기는 길이 1 cm 정도이다.

화피갈래조각은 6개이며 뒤로 말리고 6개의 수술과 1개의 암술이 있다.

씨방은 긴 타원형으로서 3심이며 끝이 3개로 갈라진다.

열매는 둥글며 지름 1cm 정도이고 9~10월에 붉은색으로 익는다.

 

열매는 식용하며 어린 순은 나물로 먹는다.

뿌리를 이뇨 해독 거풍 등의 효능이 있어 관절염 요통 종기 등에 사용한다.

 

 

 

 

붉은병꽃나무는 쌍떡잎식물 꼭두서니목 인동과의 낙엽관목으로

팟꽃나무 병꽃나무 조선금대화(朝鮮金帶花)라고도 한다.

밑부분부터 많은 줄기가 올라와 큰 포기를 이루며

어린 가지는 모서리 위에만 털이 있다.

높이는 2∼3m까지 자란다.

은 마주나며 달걀 모양 타원형 또는 달걀을 거꾸로 세운 듯한 모양으로

끝은 뾰족하고 밑은 둥글거나 뾰족하다.

표면에 털이 없고 뒷면 중륵(中肋)에 흰색 털이 빽빽이 난다.

잎 가장자리에 잔 톱니가 있고 잎자루는 길이 1∼3mm이다.

꽃은 5월에 피고 붉은빛이며 꽃받침은 중간 정도까지 갈라지고 털이 거의 없다.

화관은 길이 3∼4cm로 중앙에서 갑자기 넓어져서 깔때기 모양으로 되고

끝은 5개로 갈라져서 뒤로 젖혀진다.

열매는 삭과로서 길이 12∼20mm이고 잔 털이 있으며 종자에 날개가 없다.

 

 

한국특산종 병꽃나무는 연한 황색으로 꽃이 피어서 붉게 변하고 꽃받침이 밑까지 갈라진다.

붉은병꽃나무는 꽃이 처음부터 붉게 피고 꽃받침이 중간까지 갈라진다.

 

 

 

 

삼성산 뒤는 관악산..

 

 

관악산..

 

 

 

 

 

 

신랑각시바위 유래..

 

 

신랑각시바위..

 

 

헬기장을 정비하고 있는 군인들..

 

 

서울 호암산성 제2우물지는 정밀발굴조사 중..

 

 

한우물은 국가사적 제343호..

 

 

불영암(佛影庵)은 서울시 금천구 시흥동 호암산에 위치한 대한불교 조계종에 속한 사찰..

 

 

모란(牡丹)은 진정쌍떡잎식물 범의귀목 작약과로서 목단(牧丹)이라고도 한다.

높이 2m이며 가지는 굵고 털이 없다.

잎은 3겹으로 되어 있고 작은 잎은 달걀모양이며 2∼5개로 갈라진다.

잎 표면은 털이 없고 뒷면은 잔털이 있으며 흔히 흰빛이 돈다.

꽃은 양성으로 5월에 홍색으로 피고 지름 15cm 이상이며

꽃턱이 주머니처럼 되어 씨방을 둘러싼다.

꽃받침조각은 5개이고 꽃잎은 8개 이상이며 크기와 형태가 같지 않고

달걀을 거꾸로 세운 모양으로서 가장자리에 불규칙하게 깊이 패어 있다.

수술은 많고 암술은 2∼6개로서 털이 있다.

열매는 9월에 익고 내봉선(內縫線)에서 터져 종자가 나오며,

종자는 둥글고 흑색이다.

많은 재배품종이 있으며 뿌리껍질을 소염 두통 요통 건위 지혈 등에 쓴다.

 

 

모란(목단)은 나무이고 작약 구별은 풀인데 잎과 줄기를 보고 구별을 해야 한다.

 

모란(목단)은 잎 끝이 오리발 모양으로 2~5개로 갈라지며 나무이다.

작약은 윗부분의 잎이 3개로 깊게 갈라지며 여러해살이풀이다.

 

 

석구상(石狗象)..

 

 

석구상 유래..

 

 

 

 

 

 

호암산성(虎巖山城)은 서울시 금천구 시흥동 호암산에 위치하고 있으며

통일신라시대에 축조(築造)되었다.

 

 

 

 

불영암이 있는 불영봉..

 

 

도덕산 구름산 서독산 가학산은 광명시의 진산..

 

 

호암산 마당바위..

 

 

 

 

민주동산..

 

 

호암산(虎岩山)은 산세가 호랑이를 닮아서 이름이 유래..

 

 

호암산(虎岩山)은 서울시 금천구 시흥동에 위치한 높이 395m 산..

 

 

호암산 삼성산 관악산 지도..

 

 

호암산 산행을 석수역에서 시작해서 관악산역에서 마쳤다.

 

 

석수역 1번출입구에서 호암산숲길공원으로~

 

 

 

 

 

 

관악산역이 GPS에 안 나타나는데 무엇 때문인지 무척 궁금..

 

 

생각보다 빨랐던 호암산 산행~

 

 

바위 모습이 비녀 같기도 하고 해삼 같기도 한데 생각하기 나름~

 

 

오른만에 맑은 모습을 하고 있는 속세..

 

 

진행해야 할 호암산 마루금 뒤는 관악산..

 

 

관악산 연주대..

 

 

팥배나무는 쌍떡잎식물 장미목 장미과의 낙엽교목으로 물앵두나무 벌배나무

산매자나무 운향나무 물방치나무라고도 한다.

높이 15m 내외이고 작은가지에 피목이 뚜렷하며 수피는 회색빛을 띤 갈색이다.

잎은 어긋나고 달걀 모양에서 타원형이며 잎자루가 있고

가장자리에 불규칙한 겹톱니가 있다.

잎 표면은 녹색, 뒷면은 연한 녹색이다.

꽃은 5월에 피고 흰색이며 6∼10개의 꽃이 산방꽃차례에 달린다.

꽃받침조각과 꽃잎은 5개씩이고 수술은 20개 내외이며,

암술대는 2개로 갈라진다.

열매는 타원형이며 반점이 뚜렷하고 9∼10월에 홍색으로 익는다.

 

잎과 열매가 아름다워 관상용으로 쓰인다.

열매는 빈혈과 허약체질을 치료하는 데 쓰이며

일본에서는 나무껍질을 염료로도 쓴다.

열매가 붉은 팥알같이 생겼다고 팥배나무라고 한다.

 

 

녹음이 점점 짙어지고 있는 호암산..

 

 

고비는 양치식물 고사리목 고비과의 여러해살이풀로서 평지 또는 산야에 나는 다년초이다.

땅속줄기는 짧고 굵으며 덩이 모양이고 많은 잎이 뭉쳐 난다.

높이는 60~100cm이다.

잎은 영양옆과 포자옆으로 구별되고 어릴 때는 붉은빛이 도는

갈색의 솜털이 빽빽이 있으나 점차 없어진다.

영양엽은 2회 깃꼴로 갈라지고 잎조각으 길이가 20~30cm이며

가장 밑에 있는 것이 가장 크다.

작은 잎조각은 바소꼴이거나 넓은 바소꼴 또는 긴 타원 모양의 바소꼴이고

길이가 5~10cm, 폭이 1~2.5cm이며 끝이 둔하고

가장자리에 잔 톱니가 있으며 자루가 없다.

포자기는 3~5월로 포자엽은 영양옆보다 먼저 나오고 길게 곧게 서며

자루가 있고 길이가 20~30cm이다.

작은 잎조각을 줄 모양이고 짙은 갈색이며

포자낭이 포도송이처럼 입체적으로 빽빽이 달린다.

때로는 여름철에 영양엽 일부가 포자엽으로 변하기도 한다.

포자는 9~10월에 익는다.

 

 

잎 뒷면에 포자낭이 없어서 고비..

 

 

고사리와 고비를 구별하는 방법은 고사리는 잎 뒷면에 달린 포자낭으로 번식을 한다.

고비는 잎 뒷면에 포자낭이 없고 생식엽(잎)으로 번식을 한다.

 

이른 봄 고비는 줄기 끝에 말려 있는 잎에 솜털이 덮여 있다.

이른 봄 고사리는 줄기 끝에 말려 있는 잎에 솜털이 없다.

 

고비는 한 뿌리에서 여러 개의 줄기 나와서 자란다.

고사리는 한 뿌리에서 한 줄기만 나와서 자란다.

 

 

 

 

애기나리는 외떡잎식물 백합목 백합과의 여러해살이풀로서 산지의 숲 속에서 자란다.

뿌리줄기가 옆으로 뻗으면서 퍼지고, 줄기는 곧게 서며 가지가 없거나 1∼2개 갈라지고

높이가 15∼40cm이며 밑 부분이 3∼4개의 잎집 모양 잎에 둘러싸인다.

잎은 어긋나고 길이 4∼7cm의 달걀 모양 또는 긴 타원 모양이며

끝이 뾰족하고 밑 부분이 둥글며, 잎 가장자리는 밋밋하고 미세한 돌기가 있으며,

양면에 털이 없고, 잎자루가 없다.

꽃은 4∼5월에 흰색으로 피고 줄기 끝에 1∼2개가 밑을 향해 달린다.

작은꽃자루는 길이가 1∼2cm이고, 꽃잎은 6개이며 비스듬히 퍼지고

길이 12∼16mm의 바소꼴이며 끝이 뾰족하다.

수술은 6개이고, 수술대는 꽃밥 길이의 2배이며, 꽃밥은 긴 타원 모양이다.

암술대는 끝이 3개로 갈라지고, 씨방은 달걀 모양이며 3실이고 암술대보다 길다.

 

 

애기나리 꽃말은 깨끗한 마음, 요정들의 소풍~

 

 

 

 

 

 

칼바위..

 

 

칼바위에서 돌산 국기봉으로 이어진 마루금..

 

 

돌산 국기봉..

 

 

 

 

 

 

 

 

돌산 국기봉에서 바라본 삼성산과 호암산..

 

 

돌산 국기봉에서 바라본 관악산..

 

 

 

 

돌산 국기봉..

 

 

노린재나무는 쌍떡잎식물 감나무목 노린재나무과의 낙엽활엽 관목 

또는 소교목으로 높이 1~3m이다. 

나무껍질은 세로로 갈라지고 가지는 퍼져 나며 작은가지에 털이 난다. 

잎은 어긋나고 타원형 또는 긴 타원형의 달걀을 거꾸로 세워놓은 모양이며 노란색이다.

끝으로 갈수록 점차 뾰족해지며 길이 3∼7cm, 나비 3∼4cm이다. 

잎 앞면은 짙은 녹색이고 털이 없으며, 뒷면에는 털이 나거나 없고 

작은 톱니가 있으나 때로 뚜렷하지 않다. 

 잎자루는 길이 3∼8mm이다. 

5월에 흰 꽃이 피는데, 새가지 끝에 원추꽃차례를 이룬다.

꽃차례는 길이 4∼8cm이다.

포는 줄 모양이며 막질(膜質:얇은 종이처럼 반투명한 것)로 일찍 떨어진다.

꽃받침과 화관은 5갈래로 갈라지며 화관의 지름은 7∼8mm이다.

꽃대에는 털이 나고 꽃잎은 긴 타원형이며 수술은 여러 개이다.

열매는 타원형이고 길이 8mm 정도이며 9월에 짙은 파란색으로 익는다.

열매가 흰색으로 익는 것은 흰노린재라고 하는데 강원도에서 자란다.

 

 

노린재나무를 태워서 물에 풀면 누런색의 잿물이 만들어지는데 

이 태운 재를 누런색 옷감을 물들이는데 사용해서 이름이 유래..

 

 

 

 

돌산을 조심조심해서 내려가서 관악산역으로~

 

 

 

 

돌산에서 늘 돼지바위 이정표를 보고 진행을 했지만

한 번도 돼지바위를 못보았는데

어디에 있는지 궁금..

 

 

 

 

 

 

 

 

 

 

 

 

 

 

 

 

 

 

 

 

산행을 마치고 션한 캔맥주 생각이 났지만 전철을 타고 귀가해서

사워를 마치자마자 외손주에게 부리나케 달려갔다~

 

 

산길 / 박혜숙

 

아카시아 꽃내음

고즈넉한 길

싱그러운 바람이

산들거린다

 

새소리

바람소리

나뭇잎 사이로

쏟아지는 햇살

 

저녁 노을빛 곱게 물들어

오늘밤 꿈길까지

향기롭구나

 

호암산을 찾아서 만개한 아름다운 철쭉꽃을 보면서 쉬엄쉬엄 걸었는데

날씨가 초여름 같아서 조금 더웠지만 미세먼지가 없고 청명해서

아름다운 주위 산경을 바라보는데 손에 잡힐 듯 했고

이젠 봄도 끝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던 산행~

 

언제 : 석수역 1번출입구-석수지웰아파트-호암산숲길공원-불영암-

석구상-민주동산 국기봉(호암산 정상)-전망대-기상관측소-

칼바위-돌산 국기봉-관악산 일주문-관악산역

산행 시간 : 08시 55분~11시 55분

날씨 : 맑고 초여름 같은 날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