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왕산 봉제산 우장산(2021.4.29)황사비 그치기를 기다리느라 산행 시작이 늦어 갈 곳이 마땅치 않아~

들산바람 2021. 4. 30. 09:13

 

용왕산 봉제산 우장산 연계산행을 하기 위해서 염창역 3번출입구를 나서는데

황사비가 조금씩 떨어졌지만 하늘이 개이고 있어 산행하는데 불편이 없었다. 

 

 

 

용왕산은 염창역 3번출입구에서 현대주유소를 지나서 영일산기 히타치 건물 좌측으로~

 

 

 

용왕산은 영일산기 히타치 건물 좌측으로~

 

 

 

용왕산 들머리는 성문교회 뒤에 있다.

 

 

 

성문교회 뒤에 있는 용왕산 들머리..

 

 

 

 

 

 

용왕산에는 다른 산에 비해서 화살나무가 무척 많았는데

가을에 붉게 물든 잎과 열매가 무척 아름답다.

 

 

 

운동장에서 용왕정으로~

 

 

 

 

 

 

화살나무는 쌍떡잎식물 노박덩굴목 노박덩굴과의 낙엽관목으로 산야에서 흔히 자란다.

높이 3m에 달하고 잔가지에 2~4개의 날개가 있다.

잎은 마주 달리고 짧은 잎자루가 있으며, 타원형 또는 달걀을 거꾸로 세운 모양으로

가장자리에 잔톱니가 있고 털이 없다.

꽃은 5월에 피고 황록색이며 취산꽃차례로 달린다.

열매는 10월에 결실하며 삭과이다.

적색으로 익고 종자는 황적색의 종의로 싸이며 백색이다.

어린 잎은 나물로 하고 가지의 날개를 귀전우(鬼剪羽)라고 한다.

한방에서는 지혈, 구어혈(驅瘀血) 통경에 사용한다.

 

잔가지에 날개가 없는 것을 회잎나무. 잎 뒷면에 털이 있는 것을 털화살나무,

회잎나무 중에서 잎에 털이 있는 것을 당회잎나무,

잎의 뒷면 맥 위에 돌기가 있고 열매 끝이 갈고리처럼 생긴 것을 삼방회잎나무라고 한다.

 

 

 

지난번 매봉산 산행 때 화살나무 어린 잎을 채취하는 사람들이 있었는데

맛이 괜찮다고 하면서 들바람 보고도 뜯어라고 했지만

눈으로 보는 것으로 만족했다~

 

 

 

용왕산(龍王山)은 서울시 양천구 목동 중앙로에 위치한 높이 87m 산..

 

 

 

 

 

 

용왕정에서 운동장을 지나서 신목중학교로~

 

 

 

아름다운 이팝나무 꽃을 바라보는데 6년 전 2015년 5월 백암산에서 내장산으로

연계산행하면서 찾았던 백양사 쌍계루에 있는 아팝나무가 무득 떠올랐다~

 

 

 

이팝나무는 쌍떡잎식물 용담목 물푸레나무과의 낙엽관목으로 니팝나무 니암나무 뻣나무라고도 하며

높이 약 20m까지 자란다.

나무껍질은 잿빛을 띤 갈색이고 어린 가지에 털이 약간 난다.

잎은 바소꼴이고 마주나고 잎자루가 길며 타원형이고 길이 3~15cm, 나비 2.5~6cn이다.

가장자리가 밋밋하지만 어린 싹의 잎에는 겹톱니가 있다.

겉면은 녹색, 뒷면은 연두색이며 맥에는 연한 갈색 털이 난다.

꽃은 암수딴그루로서 5~6월에 피는데 새가지 끝에 원뿔 모양 취산꽃차례로 달린다.

꽃받침과 화관은 4개로 갈리지고 꽃잎은 흰색이며 나비 3mm 정도이다.

작은꽃자루는 길이 7~10mm이고 마디가 있다.

수술은 2개로서 화통(花筒)에 붙으며 , 암술은 1개이다.

열매는 핵과로서 타원형이고 검은 보라색이며 10~11월에 익는다.

번식은 종자나 꺽꽂이로 한다.

 

 

 

우리 조상들은 이팝나무의 꽃이 피는 모습을 보고 그 해 벼농사가 잘 되나 안 되나를 짐작했다고 하며

이팝나무에 치성을 드리면 그해에 풍년이 든다고 믿어 신목으로 받들었다고 한다..

 

이팝나무 유래는 입하(立夏) 무렵에 꽃이 피기 때문에 이팝나무라고 불렀다는 설과

나무에 열린 꽃이 쌀(米)밥과 같다고 하여 미팝나무로 불렸다가

연음화하여 이팝나무라고 불렸다는 설이 있다..

 

이팝나무 꽃말은 영원한 사랑~

 

 

 

 

 

 

염주괴불주머니는 쌍떡잎식물 양귀비목 양귀비과의 두해살이풀로서 중부 이남 각처에서 자란다.

높이 40~60cm이다.

포기 전체가 흰빛을 띠며 줄기는 약간 굵고 자르면 좋지 않은 냄새가 난다.

잎은 어긋나고 삼각 모양이며 2회 3장의 작은잎이 나는 겹잎이다.

작은잎은 깊이 패인 흔적이 있거나 깊게 갈라지는데,

갈래조각은 달걀처럼 생긴 쐐기 모양에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꽃은 4~5월에 노란색으로 피며 가지와 줄기 끝에 총상꽃차례로 달린다.

포는 바소꼴이고 한쪽에 꿀주머니가 있다.

수술은 6개로서 2체로 갈라진다.

열매는 삭과로서 7월에 익으며 염주처럼 잘록잘록한 모양이다.

종자는 검은빛이며 원기둥 모양의 돌기가 빽빽이 나고 1줄로 늘어선다.

유독식물로서 관상용으로 심거나 민간에서는 뿌리줄기를 진통제로 쓴다.

 

 

 

염주괴불주머니 산괴불주머니 선괴불주머니는 잎 모양이 다르다.

 

 

 

 

 

 

죽단화는 쌍떡잎식물 장미목 장미과의 낙엽활엽관목으로

높이 약 2m까지 자라며 죽도화 또는 겹황매화라고도 한다.

줄기는 곧게 서고 녹색이며, 가지를 많이 내고 털이 없다.

잎은 어긋나고 달걀 모양의 홑잎이며,

길이 3~7cm, 너비 2~3.5cm이다.

가장자리에는 겹톱니가 있고, 잎맥이 오목하게 들어간다.

뒷 면 맥 위에는 털이 난다.

턱잎은 가는 줄 모양이고 빨리 떨어진다.

꽃은 겹꽃으로 5월에 노란색으로 피는데,

지름 3~4cm로 가지 끝에 잎과 함께 핀다.

수술은 여러개이고, 암술은 1개이다.

열매는 맺지 않으며, 꺾꽃이와 포기나누기로 번식한다.

 

 

 

아름다운 죽단화 꽃말은 숭고한 기다림~

 

 

 

 

 

 

 

 

 

쇠별꽃은 쌍떡잎식물 중심자목 석죽과의 두해살이풀 또는 여러해살이풀로서

계아장(鷄兒腸), 번루(繁縷), 콩버무리라고도 한다.

다소 습기가 있는 곳에서 잘 자란다.

높이 20∼50cm까지 자란다.

밑부분은 옆으로 기면서 자라고 윗부분은 어느 정도 곧게 자란다.

줄기에 1개의 실같은 관속이 있고 윗부분에 선모가 약간 있다.

​잎은 마주달리고 달걀 모양으로 표면의 잎맥이 쑥 들어가며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윗부분의 잎은 잎자루가 없고 아랫부분의 잎은 잎자루가 있다.

꽃은 5∼6월에 흰색으로 피고 취산꽃차례로 달린다.

꽃받침조각, 꽃잎은 각각 5개씩이고 꽃잎은 깊게 2개씩으로 갈라지며

수술은 10개, 암술은 1개이다.

​열매는 삭과로서 달걀 모양이고 꽃받침보다 길며

5개로 갈라진 끝이 다시 2개씩 갈라진다.

종자는 타원형으로 약간 평편하며 겉에 젖꼭지 모양의 돌기가 있다.

어린 순을 나물로 하고 생초를 위장약으로 한다.

 

 

 

별꽃과 쇠별꽃은 꽃이 없을 때 구별이 쉽지 않다..

 

쇠별꽃은 습기가 있는 곳에서 자라며 암술대가 5개로 갈라진 것처럼 보인다.

별꽃은 주로 들에서 자라며 암술대가 3개로 갈라진 것처럼 보인다.

 

 

 

용왕산 날머리에서 좌측으로 진행해서 신목중학교 조금 못미친 곳으로~

 

 

 

 

 

 

용왕산입구를 지나서 신목중학교 조금 못미친 곳에서 우측으로 진행해서 대일고등학교로~

 

 

 

 

 

 

대일고등학교로 진행하면서 바라본 봉제산..

 

 

 

봉제산 들머리는 대일고등학교와 배광교회 사이로 진행해서 좌측으로~

 

 

 

봉제산 들머리는 배광교회 뒤, 대일고등학교 옆에 있다.

 

 

 

 

 

 

봉제산에는 전국 최대 병꽃나무 군락지가 있다~

 

 

 

병꽃나무는 쌍떡잎식물 합판화군 산토끼꽃목 인동과의 낙엽관목으로

주로 산지 숲에서 자란다.

높이 2~3m이다.

줄기는 연한 잿빛이지만 얼룩 무늬가 있다.

잎은 마주나고 잎자르는 거의 없으며 달걀을 거꾸로 세운 모양의 타원형

또는 넓은 달걀 모양으로 끝이 뾰족하다.

양면에 털이 있고 뒷면 맥 위에는 퍼진 털이 있으며 가장 자리에 잔 톱니가 있다.

5월에 병 모양의 꽃이 노랗게 피었다가 점차 붉어지며 1~2개씩 잎겨드랑이에 달린다.

꽃받침은 밑까지 완전히 5개로 갈라지며 털이 있다. 5개의 수술이 있다.

열매는 삭과(蒴果)로 잔털이 있고 길이 1~1.5cm로

9월에 성숙하여 2개로 갈라지고 종자에 날개가 있다.

한국특산종으로 전역에 분포한다.

잎에 융모(絨毛)가 꽃가지와 잎자루 그리고

어린 가지에 퍼진 털이 있는 것을 흰털병꽃이라고 한다.

 

 

 

한국특산종 병꽃나무는 연한 황색으로 꽃이 피어서 붉게 변하고 꽃받침이 밑까지 갈라진다.

붉은병꽃나무는 꽃이 처음부터 붉게 피고 꽃받침이 중간까지 갈라진다.

 

 

 

꽃받침이 밑까지 갈라져서 한국에서만 자라는 한국특산종 병꽃나무~

 

 

 

봉제산 국기봉을 GPS에서는 매봉산으로 나타난다.

 

 

 

 

 

 

노린재나무는 쌍떡잎식물 감나무목 노린재나무과의 낙엽활엽관목 또는 소교목으로 산과 들에서 자란다.

높이는 약 1~3m까지 자란다.

나무껍질은 세로로 갈라지고 가지는 퍼져 나며 작은 가지에 털이 난다.

잎은 어긋나고 타원형 또는 긴 타원형의 달걀을 거꾸로 세워놓은 모양이다.

끝으로 갈수록 점차 뾰족해지며 길이 3~7cm, 나비 3~4cm이다.

잎 앞면은 짙은 녹색이고 털이 없으며, 뒷면에는 털이 나거나 없고 작은 톱니가 있으나 때로 뚜렷하지 않다.

잎자루는 길이 3~8mm이다.

꽃은 5월에 흰색으로 피는데, 새가지 끝에 원추꽃차례를 이룬다.

꽃차례는 길이 4~8cm이다.

포는 줄 모양이며 막질로 일찍 떨어진다.

꽃받침과 화관은 5갈래로 갈라지며 화관의 지름은 7~8mm이다.

꽃대에는 털이나고 꽃잎은 긴 타원형이며 수술은 여러개이다.

열매는 타원형이고 길이 8mm 정도이며 9월에 짙은 파란색으로 익는다.

열매가 흰색인 것을 흰노린재나무라고 하는데 강원도에서 자란다.

 

 

 

노린재나무 이름 유래는 가지를 태워서 물에 담구면 누런색의 잿물이 되는데

이것으로 옷감을 물들이는데 사용해서..

 

 

 

 

 

 

 

 

 

봉제산(鳳啼山)은 봉황이 알을 품고 있는 모습에서 유래했는데 매봉산 증산이라고도 했다.

 

 

 

봉제산(鳳啼山)은 서울시 강서구에 위치한 높이 105m 산..

 

 

 

용왕산 봉제산 우장산 연계산행은 염창역 3번출입구에서 시작해서 화곡역에서 마침..

 

 

 

염창역 3번출입구에서 용왕산으로~

 

 

 

매봉산은 봉제산 국기봉..

 

 

 

지난번 산행 때는 강서구청사거리에서 우장산롯데캐슬아파트 뒤로 진행해서

우장산 북봉을 노쳤는데 이번에는 KBS스포츠월드로 진행을 했다~

이젠 강서구청사거리에서 우장산 들머리를 확실하게 알았다~

 

 

 

우장산 북봉에서 남봉으로~

 

 

 

우장산에서 수명산으로 진행할까 생각했지만 왠지 마음이 내키지 않아서 화곡역으로~

 

 

 

용왕산 봉제산 우장산 연계산행을 화곡역에서 마침..

 

 

 

오전에 황사비가 오락가락해서 산행 시작이 늦었다.

 

 

 

봉제산 오리나무 쉼터에는 오리나무는 없고 벗꽃나무만..

 

 

 

갈림길에서 등마루공원은 등촌역 방향으로~

 

 

 

 

 

 

등마루공원은 계단을 내려가서 좌측으로~

 

 

 

 

 

 

등마루공원 들머리..

 

 

 

 

 

 

등마루공원 정상에는 운동기구들이 많다.

 

 

 

산딸기는 쌍떡잎식물 장미목 장미과의 낙엽관목으로 나무딸기 산딸기나무

흰딸 참딸이라고도 하며 높이 약 2m까지 자란다.

뿌리가 길게 옆을 뻗고, 밑에서 싹이 돋아 커다란 군집으로 발달하며,

줄기 전체에 가시가 드문드문 난다.

잎은 어긋나고 넓은 달걀 모양이며 길이 4~10cm, 너비 3.5~8cm이다.

끝은 뾰족하고 밑은 심장 모양이며 가장자리가 3~5개로 갈라지지만,

열매가 달리는 가지에는 갈라지지 않거나 3개로 갈라진다.

잎자루는 길이 2~5cm이고 뒷 면에 잔가시가 난다.

꽃을 5~6월에 흰색으로 피고 가지 끝에 산방꽃차례로 달린다.

꽃받침조각은 바소꼴이고 꽃잎은 타원형이다.

열매는 집합과로 둥글로 7~8월에 짙은 붉은 빛으로 익는다.

 

 

 

산딸기 줄딸기 곰딸기 멍석딸기를 통칭해서 산딸기라고 하는데 잎 모양이 다르다.

 

 

 

산딸기 줄딸기 곰딸기 멍석딸기 / 좌측부터..

 

 

 

 

 

 

애기똥풀을 쌍떡잎식물 양귀목 양귀비과의 두해살이 풀로서 까치다리 씨아똥이라고도 부른다.

마을 근처의 길가나 풀밭에서 자란다. 

뿌리는 곧고 땅 속 깊이 들어가며 귤색이다.

줄기는 가지가 많이 갈라지고 속이 비어 있으며 높이가 30~80cm이고

분처럼 흰색을 띠며 상처를 내면 애기 똥 같은 액즙이 나온다.

잎은 마주나고 1~2회 깃꼴로 갈라지며 길이가 7~15cm이고

끝이 둔하며 가장자리에 둔한 톱니와 함께 깊이 패어 들어간 모양 이다.

잎 뒷면은 흰색이고 표면은 녹색이다.

꽃을 5~6월에 황색으로 피고 줄기 윗부분의 잎겨드랑이에서 나온 가지 끝에

산형꽃차례를 이루며 몇 개가 달린다.

꽃의 지름은 2cm이고, 꽃받침조각은 2개이며 길이 2~6mm의 타원 모양이고 일찍 떨어진다.

꽃잎은 4개이고 길이 12mm 긴 달걀 모양이며 수술은 많고 암술은 1개이며

암술머리는 약간 굵고 끝이 2개로 얕게 갈라진다.

열매는 삭과이고 좁은 원기둥 모양이며 길이가 3~4cm이다.

 

 

 

애기똥풀은 가지를 꺽으면 노란 액즙이 나오는데 애기 똥처럼 생겼다고 해서 이름이 유래했다.

이름이 정겹고 손주 생각이 나는 애기똥풀 꽃말은 엄마의 사랑~

 

 

 

등마루공원 날머리에서 우장산으로~

 

 

 

하이웨이주유소를 지나서 강서구청사거리로~

 

 

 

강서구청사거리에서 KBS스포츠월드로~

 

 

 

조형물이 낙산공원에 있는 것과 같은 느낌으로 다가왔는데

6년 전 2015년 8월 마눌님과 함께 했던 생각이 문득~

 

 

 

 

 

 

우장산 들머리는 KBS스포츠월드 맨 뒤에 있는 주차장에 있다.

 

 

 

우장산 들머리는 KBS스포츠월드 주차장 뒤에 있다.

 

 

 

주차장 끝에 있는 우장산 들머리..

 

 

 

 

 

 

좌측으로 진행해서 우장산 북봉 새마을지도자탑으로~

 

 

 

 

 

 

우장산 북봉에 있는 새마을지도자탑에서 남봉으로~

 

 

 

 

 

 

흰젖제비꽃은 쌍떡잎식물 제비꽃목 제비꽃과의 여러해살이풀로서

우유색이라는 종소명 lacatiflora를 그대로 번역해서,

제비꽃 종류라는 뜻으로 붙인 이름이다.

여러해살이풀이며, 높이는 5~15cm이다.

잎은 뿌리에서 모여나기 하고 삼각 모양의 긴 타원형 또는

넓은 삼각형 모양의 피침형이며,

밑부분이 심장 모양을 이루고 가장자리에 둔한 톱니가 있다.

양면에 털이 없다. 길이는 3~8cm, 폭은 2~5cm이다.

잎자루는 3~20cm이고 날개가 없다.

꽃은 4~5월에 잎 사이에서 올라온 꽃줄기 끝에 흰색으로 핀다.

포는 꽃줄기의 중간보다 아래쪽에 달린다.

꽃받침조각은 피침형이다.

꽃잎은 5개이고 곁꽃잎 안쪽에 털이 있다.

아래쪽 꽃잎 안쪽에는 보라색 줄무늬가 있다.

꿀주머니는 둥글다.

열매는 여러 개의 방에서 튀어나오는 삭과이고

삼각 모양의 타원형이며, 털이 없고

익으면 3개로 갈라지면서 갈색 씨를 드러낸다.

 

 

 

흰젖제비꽃은 흰제비꽃과 비교할 때, 뿌리가 흰색에 가깝고 잎자루에 날개가 없으며,

잎이 넓고 심장 모양인 점이 특징이다.

 

 

 

 

 

 

 

 

 

 

 

 

 

 

 

전국 최대 쪽동백나무 군락지가 우장산에 있는데 때죽나무와 꽃이 피는 시기와

꽃 열매 수피까지 비슷해서 구별이 쉽지 않다.

 

때죽나무 꽃은 가지에 2~5개가 모여 산만하게 달린다.

쪽동백나무 꽃은 가지 양쪽으로 가지런히 달린다.

때죽나무 잎은 긴 타원형으로 끝이 뾰족하다.

쪽동백나무 잎은 계란 모양의 타원형이다.

 

 

 

쪽동백나무는 쌍떡잎식물 감나무목 때죽나무과의 낙엽관목으로

산지의 숲 속에서 자란다.

높이는 6~15m이고, 나무 껍질은 잿빛을 띤 흰색이며,

어린 가지는 녹색이고 갈색의 털이 있으나

나중에 다갈색으로 변하며 털이 없어진다.

잎은 어긋나고 길이 10~20cm의 타원 모양 또는 둥근 달걀 모양이며

끝이 뾰족하고 밑부분이 둥글며 윗부분 가장자리에 얕은 톱니가 있다.

잎 뒷면에 흰색의 성모가 빽빽이 있고 잎자루의 길이는 5~20mm이다.

꽃은 5~6월에 흰색으로 피고 새 가지 끝에 총상꽃차례를 이루며 달린다.

꽃받침은 5~9개로 앝게 갈라지며 화관은 5개로 깊게 갈라지며

겉에 성모가 있다.

수술은 10개이고, 꽃밥은 노란 색이며, 암술은 1개이다.

열매는 핵과이고 달걀 모양의 원형 또는 타원 모양이며

9월에 익으며 다 익으면 과피가 불규칙하게 갈라진다.

 

 

 

 

 

 

우장산(雨裝山)은 서울시 강서구 화곡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높이 98m 산..

 

 

 

들바람! KBS스포츠월드에 있는 우장산 들머리를 확실하게 알았지~ㅎ

 

 

 

 

 

 

노랑선씀바귀는 쌍떡잎식물 초롱꽃목 국화과의 여러해살이풀로서

노란색 꽃이 피고 선씀바귀 종류라는 뜻의 이름이다.

높이 20~40cm이다.

뿌리잎은 방석 모양으로 퍼지고 피침을 거꾸로 세운 모양이며,

끝이 날카롭거나 둔하고 가장자리에 치아 모양의

둔한 톱니가 있거나 깃꼴로 갈라진다.

길이는 8~24cm, 폭은 0.5~1.5cm이다.

잎 밑은 점차 좁아지면서 잎자루로 된다.

줄기잎은 작고 피침형이다.

꽃은 5~6월에 줄기와 가지 끝에 노란색으로 피며,

20~27개 내외의 두상꽃차례가 모여 산방꽃차례를 이룬다.

두상꽃차례의 지름은 2~2.5cm이고 관모양꽃 없이

20~30개의 혀 모양의 꽃으로만 되어 있다.

총포조각은 2줄로 배열된다.

열매는 마르고 씨가 한 개씩 들어 있는 수과(瘦果)이고

10개의 능선이 있으며 흰색에 갓털(관모)이 달린다.

 

노랑선씀바귀는 선씀바귀와 다른 점은 꽃이 노랗고 흰색이다.

 

 

 

노랑선씀바귀 잎은 바소꼴로서 줄기를 감싸지 않는다.

고들빼기 잎은 심장 모양으로 줄기를 감싸고 있다.

노랑선씀바귀 수술은 검은색을 띠고 있다.

고들빼기 수술은 노란색을 띠고 있다.

 

 

 

우장산에서 수명산으로 진행할까 생각했지만

왠지 마음이 내키지를 않아서 화곡역으로~

 

 

 

 

 

 

산행을 마치고 국밥에 한잔 생각도 있었지만 저녁에 일이 있어서 곧바로 귀가~

 

 

 

사월은 가장 잔인한 달(황무지에서) / T.S.Eliot

 

사월은 가장 잔인한 달

죽은 땅에서 라일락을 키워내고

추억과 욕정을 뒤섞고

봄비로 잠든 뿌리를 깨운다

겨울은 오히려 따뜻했다

대지를 망각의 눈으로 덮어주고

가냘푼 목숨을 마른 구근으로 먹여 살려주었다

 

수만명이 희생을 당한 제주 4.3사건, 많은 젊은 학생들이 죽고 다친 4.19혁명, 

2014년 4월 16일 세월호 참사 등 크고 작은 사건들이 많이 일어났던

잔인한 달 4월도 이제 하루가 남았는데 세월이 광속도처럼 빠르다.

황사비 그치기를 기다리느라 산행 시작이 늦어 갈 곳이 마땅치 않아

그동안 찾지 못했던 KBS스포츠월드 주차장에 있는

우장산 들머리를 찾아보았던 산행~

 

언제 : 2021년 4월 29일

어디 : 등촌역 3번출입구-일영산기 히타치-성문교회-용왕산-용왕산입구-성원 극동아파트-

대일고등학교-봉제산 국기봉-봉제산 봉수대-등마루공원-하이웨이주유소-

강서구청사거리-우장산롯데캐슬아파트-KBS스포츠월드-우장산-

한국폴리텍대학-화곡로-화곡시장-화곡역

산행 시간 : 12시 29분~15시 20분

날씨 : 오전 황사비, 오후 맑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