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빈산 예봉산 적갑산 운길산(2021.4.14)한파주의보와 찬바람이 불었지만 야생화 탐방도 하고~

들산바람 2021. 4. 16. 14:13

 

예빈산 예봉산 적갑산 운길산 연계산행을 하면서 지난주에 찾았던 소구니산 유명산 용문산을 보고 싶어서

팔당역 1번출입구를 나와서 팔당유원지에 있는 남원추어탕과 초계칼국수집 사잇길로~

 

 

 

팔당역 1번출입구를 나와서 좌측으로~

 

 

 

들바람!! 3월 역대 최고 기온에 이어 4월 중순에 역대 가장 늦은 한파주의보가 내려져서

겨울 등산복도 다시 꺼내 입고 귀마게 장갑 등을 챙겼지만 생각보다 춥지 않았지~

 

 

 

그동안 예봉산에서 운길산 연계산행하기 위해서 팔당역 1번출입구를 나와 팔당2리로 진행을 했는데 

이번 산행은 견우봉으로 진행하기 위해서 한강나루길(다산 1코스)길을 따라서

남원추어탕과 초계칼국수집이 있는 곳까지 10여분 걸었다~

 

 

 

한강나루길(다산 1코스)..

 

 

 

검단산..

 

 

 

견우봉은 남원추어탕과 초계칼국수집 사잇길로 진행을 해야 하는데 팔당역에서 10여분 소요되었고

초계칼국수집을 바라보는데 7년 전 2014년 11월 무장공비 김신조 숙영지가 있는 비학산 생각이~

 

 

 

갈림길에서 우측 견우봉으로~

 

 

 

 

 

 

 

 

 

견우봉은 갈림길에서 우측 계곡을 건너서~

 

 

 

등산로에 멍석을 깔기 위해서 준비 중이었고 직녀봉까지 조망이 없지만

한여름에는 그늘이 있어서 괜찮을 것 같다.

 

 

 

직녀봉은 암자(?) 우측으로~

 

 

 

암자에서 직녀봉으로 진행하는데 조금 가파르지만

등로가 뚜렸하고 큰 어려움이 없다.

 

 

 

진달래는 정상 부근에만 조금 남아 있었고

이제는 아름다운 철쭉꽃이 필 시기~

 

 

 

견우봉(牽牛峰)..

 

 

 

팔당댐으로 진행하면 천주교공원묘지 소화묘원으로 떨어진다.

 

 

 

견우봉에서 직녀봉(예빈산)으로~

 

 

 

 

 

 

직녀봉(織女峰)..

 

 

 

들바람과 마눌님 이야기 같다~ㅎ

 

 

 

직녀봉은 예빈산(禮賓山)..

 

 

 

예빈산은 경기도 남양주시 와부읍 팔당리에 위치한 높이 590m 산..

 

 

 

검단산..

 

 

 

하남시..

 

 

 

예빈산 그늘진 북사면에는 얼음이 녹고 있는 중이었는데

이날 한파주의보도 내렸고 찬바람이 불어서 쌀쌀했다.

 

 

 

예봉산 정상에는 강우레이더 관측소가 있다.

 

 

 

 

갈람길에서 예봉산은 우측으로~

 

 

 

 

 

 

 

 

 

보호수 소나무..

 

 

 

율리고개..

 

 

 

밤나무가 많아서 이름이 유래된 율리봉..

 

 

 

예봉산(禮峯山)은 영서지방을 오가던 선비들이 삼각산(북한산)이 보이는 곳에서

임금에 대한 예를 갖추었다고 해서 이름이 유래되었다고 한다..

 

 

 

벗나무쉼터에는 벗나무가 없었다.

 

 

 

예봉산 강우레이더 관측소.. 

 

 

 

예봉산은 경기도 남양주군 와부읍 팔당리와 조안리 경계에 있는 높이 683m 산..

 

 

 

 

 

 

그동안 팔당역을 나와서 팔당2리에서 예봉산으로 진행을 많이 했는데

이번 산행은 한강나루길(다산 1코스)를 따라서 10여분 거리에 있는 

남원추어탕집과 초계국수집에서 견우봉으로 진행했다.

590m 봉우리는 예빈산(직녀봉)..

 

 

 

예빈산 예봉산 적갑산 운길산 연계산행은 팔당역에서 시작해서 운길산역에서 마친 산행..

 

 

 

 

 

 

그동안 예봉산에서 운길산으로 연계산행하기 위해서 팔당역을 나와서 팔당2리로 많이 진행을 했는데

이번 산행은 견우봉으로 진행하기 위해서 한강나루길(다산 1코스)길을 따라서 10여분 걸었다. 

 

 

 

예빈산은 직녀봉..

 

 

 

팔당역에서 남원추어탕집과 팔당초계국수집까지 쉬엄쉬엄 걸어서 10여분 소요..

 

 

 

15년 전에는 덕소역에서 양수리행 버스를 갈아타고 진중삼거리에 내려서

조안보건지소로 진행해서 수종사와 운길산을 올랐는데

이젠 아주 오래된 옛이야기가 되었다.

 

 

 

마꼴리를 좋아해서 갈수록 체력이 좋아지는 것은 같다~

 

 

 

마루금이 운길산으로 흐르고 있다.

 

 

 

운길산과 청계산 뒤는 중미산 유명산 용문산..

 

 

 

하남시 미사리조정경기장 뒤로 잠실 롯데월드타워와 관악산이 한눈에 들어오고

우측으로는 아차산 북한산 도봉산 사패산이 손에 잡힐 듯 하다.

 

 

 

철문봉 뒤로 불암산 수락산 북한산 도봉산이 아름답게 펼쳐져 있다.

 

 

 

억새밭..

 

 

 

철문봉(喆文峰)은 다산 정약용이 이곳에서 학문의 도를 밝혔다고 해서 유래..

 

 

 

예봉산 페러글라이더장..

 

 

 

한파주의보도 내렸고 찬바람이 불었는데 지난해 2020년 4월 연인산 생각이 문득~

 

 

 

온도계가 10도를 가르키고 있는데 찬바람이 불어서 체감온도는 한참 더 내려갔다.

 

 

 

 

 

 

 

 

 

적갑산(赤甲山)은 절터가 있다고 해서 절골산 또는 적골산으로 불리었는데

일제강점기 때 개명을 했다고 한다.

 

 

 

적갑산은 경기도 남양주시 와부읍 도곡리에 위치한 높이 560m 산..

 

 

 

 

 

 

갈림길에서 운길산으로~

 

 

 

갑산은 새재고개로 진행을 해야 된다.

 

 

 

 

 

 

 

 

 

 

 

 

갈림길에서 좌측으로~

 

 

 

 

 

 

 

 

 

매화말발도리는 쌍떡잎식물 장미목 범의귀과의 낙엽관목으로

댕강목이라고도 한다.

산지의 바위 틈에서 자란다.

높이는 약 1m이다.

잎은 마주나고 타원형이거나 넓은 바소꼴이거나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고 양면에 4~6개로 갈라진 성모(星毛)가 난다.

길이가 4~6cm이다.

꽃은 5월에 피고 흰색이며 묵은 가지에 1~3개씩 달리는데,

꽃 밑에 1~2개 달리기도 한다.

꽃받침통은 씨방과 붙어 있고 작은 꽃자루와

더불어 빽빽이 난다.

꽃받침조각과 꽃잎은 5개씩이고 수술은 10개이며

수술대 양쪽에 날개가 있다.

씨방은 하위이고 암술대는 3개로 갈라진다.

열매는 종모양으로 삭과로서 9월에 익으며 3개의 홈이 있고

암술대가 남아 있다..

 

비슷한 종으로는 지리말발도리, 해남말발도리.

좁은잎매화말발도리가 있다.

 

 

 

우리나라에서만 자라는 한국특산종 매화말발도리 학명은 Deutzia uniflora Shirai.

아름다운 매화말발도리 꽃말은 애교~

 

 

 

 

 

 

안부를 지나서 운길산 정상으로~

 

 

 

 

 

 

 

 

 

 

 

 

운길산(雲吉山)은 늘 상서로운 구름이 걸려 있다고 해서 이름이 유래되었는데 

한파주의보도 내렸고 찬바람이 불어서 그런지 운길산 정상은 썰렁했다.

 

 

 

운길산은 경기도 남양주시 조안면에 위치한 높이 610m 산..

 

 

 

운길산 정상에서 바라본 예봉산..

 

 

 

새재고개와 갑산..

 

 

 

날씨가 차서 따끈한 컵라면과 마꼴리가 아주 환상적인 궁합~

 

 

 

부용산 형제봉 청계산 뒤로 중미산 유명산 용문산이 일렬로 늘어섰고

맨 우측으로는 추읍산도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지난주에 찾았던 소구니산 유명산 용문산이 아름답게 다가왔는데

이젠 나이가 있어서 언제 또다시 찾을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정암산 해협산 추읍산 뒤로 경기도의 알프스 앵자지맥이 아름답게 다가왔는데

지난 산행들이 주마등처럼 스쳤다~

 

 

 

 

 

 

들국화는 산국 감국 등을 통칭해서 부르는 말이고 국화과의 여러해살이풀..

 

 

 

 

 

 

큰개별꽃은 쌍떡잎식물 중심자목 석죽과의 여러해살이풀로서 산지의 응달에서 자란다.

뿌리는 1~4개이고 양끝이 뾰족한 원기둥 모양의 덩이뿌리이며 흰색이다.

줄기는 높이가 10~20cm이고 가지가 갈라지지 않으며 털이 2줄로 돋는다.

잎은 마주나고 줄기 밑 부분에 달린 잎은 주걱 모양 또는 거꾸로 세운 바소꼴이며 털이 있다.

줄기 윗부분에 달린 2쌍의 잎은 크고 마디 사이가 짧기 때문에 돌려난 것 같이 보이며

넓은 달걀 모양이고 털이 없다.

잎 밑 부분이 좁아서 잎자루처럼 되고 끝이 뾰족하며 잎 가장자리는 밋밋하다.

꽃은 4~6월에 흰색으로 피고 줄기 끝 위를 향하여 1개가 달린다.

작은꽃자루는 길이가 15~25mm이고 털이 없다.

꽃받침은 5~7개로 갈라지고 녹색이며, 꽃잎은 5개이고

길이 6~8mm의 거꾸로 세운 넓은 바소꼴이며 끝이 둔하다.

수술은 10개이고 꽃밥은 황색이며, 암술대는 3개로 갈라진다.

줄기 밑 부분의 잎겨드랑이에 꽃자루가 짧은 폐쇄화가 달린다.

열매는 삭과이고 둥글며 4개로 갈라져서 종자가 나온다.

 

 

 

 

 

 

해탈문(解脫門)은 모든 괴로움과 헛된 생각의 굴레를 벗어나 진리를 깨달음을 얻는 문인데

모든 번뇌에서 벗어나 열반에 들어가는 세 가지의 선정(禪定)을 통틀어 이르는 말이다.

세 가지 선정은 공해탈문(空解脫門), 무상해탈문(無相解脫門), 무원해탈문(無願解脫門)이 있다.

공해탈은 실체가 없다는 것, 무상해탈은 차별이 없음, 무원해탈은 의식적인 노력이 필요 없음.

 

 

 

수종사(水鍾寺)는 경기도 남양주시 조안면 운길산에 위치한

대한불교조계종 제25교구 봉원사(奉先寺)의 말사이다.

 

 

 

수종사(水鍾寺)는 1458년(세조 4) 세조가 문무백관과 함께 금강산을 구경을 다녀오다가

이수두(二水頭, 兩水里)에서 하룻밤을 묵게 되어 깊은 잠이 들었다.

한밤중에 난데없는 종소리가 들려 잠을 깬 왕이 부근을 조사하게 하자,

뜻밖에도 바위굴이 있고, 그 굴 속에는 18나한(羅漢)이 있었는데

굴 속에서 물방울 떨어지는 소리가 마치 종소리처럼 울려나왔으므로,

이곳에 절을 짓고 수종사라고 하였다는 유래가 전해진다.

 

 

 

수종사부도내유물(水鍾寺浮屠內遺物)은 청자유게호(靑瓷有蓋壺), 금동제9층탑, 금제도금6각감이 있는데

국립중앙박물관에 소장되어 있고 1963년 1월 21일 국가지정문화재 보물 제259호로 지정되었다.

수종사 팔각오층석탑( 水鐘寺 八角五層石塔)은 2013년 9월 4일 보물 제1808호로 지정되었다.

 

 

 

수종사 대웅전에는 비로나자불(毘盧遮那佛) 좌우에 석가모니불 노사나불이 정좌를 하고 있다.

 

 

 

부처를 유형에 따라서 법신(法身, 비로나자불) 보신(報身, 아미타불) 화신(化身, 석가모니불)

즉 삼신불(三身佛)로 나누고 있는데 비로나자불(毘盧遮那佛)은 모든 부처님의 진신(眞身)인

법신불(法身佛)로 이 부처님은 보통 사람의 육안으로 볼 수 없는 광명의 부처이다.

이 부처님을 형상화 시킬 때는 천엽연화(千葉蓮花)의 단상에 결가부좌를 하고 앉아,

오른손으로 왼손의 둘째 손가락 윗부분을 감싸는 모습이다.

 

 

 

수령이 500여년 된 수종사 은행나무..

 

 

 

두물머리는 북한강과 남한강이 만나는 곳으로 양수리(兩水里 )라고도 한다.

 

 

 

산문을 나설 때는 깨닮음이 있어야 하는데..

 

 

 

不二門(불이문)은 사찰에서 본당에 들어서는 마지막 문이라는 뜻과 진리는 둘이 아니라는 뜻이다.

이 문을 본당에 들어서는 곳에 세운 것은 이곳을 통과해야만 진리의 세계인 부처님이 계시는

불국토(佛國土)에 들어갈 수 있음을 상징적으로 보여주기 위함이다.

부처와 중생이 다르지 않고, 생과 사, 만남과 이별 역시 그 근원은 하나이다.

이같은 불이(不二)의 뜻을 알게되면 해탈할 수 있으므로 해탈문(解脫門)이라고도 한다.

 

 

 

 

 

 

雲吉山 水鍾寺(운길산 수종사)..

 

 

 

운길산 수종사 일주문을 조금 지나면 우측으로 산으로 진행하는 들머리가 있다~

 

 

 

 

 

 

서어나무는 서쪽 산비탈에 서 있는 나무라는 뜻에서 한문으로 서목(西木)이라고 하였는데

우리말로 발음이 자연스럽게 서어나무로 변했다고 한다. 

서어나무 수피(樹皮)는 회색이고 울퉁불퉁한 근육처럼 단단해 보여서

바늘로 찔러도 피 한 방울 안 나올 것처럼 생겼다.

 

 

 

서어나무는 쌍떡잎식물 참나무목 자작나무과의 낙엽교목으로 서나무라고도 한다.

높이는 15m, 지름은 1m에 달한다.

나무 껍질은 회색이고 울퉁불퉁하다.

잎은 어긋나고 길이 5.5~7.5cm의 타원 모양 또는 긴 달걀 모양이며

끝이 길게 뾰족하고 가장자리에 겹톱니가 있으며 뒷면 맥 위에 털이 있다.

꽃은 암수한그루이고 5월에 피며 미상꽃차례를 이루며 달린다.

수꽃이삭은 작은 가지에 달리고 밑으로 쳐지며, 수꽃은 각 포에 1개씩 달리고

8개의 수술이 있으며 수술대는 2개로 갈라진다.

암꽃이삭은 자루가 있으며, 암꽃은 각 포에 2개씩 들어 있고 암술머리는 2개이다.

열매이삭은 긴 원기둥 모양이고 길이가 4~8cm이며 밑으로 처지고,

포는 4~8개이고 한쪽에 깊이 패어들어간 톱니가 있으며 반대쪽 밑에 1개의 돌기가 있다.

열매는 소견과이고 길이 3mm의 넓은 달걀 모양이며 10월에 익는다.

서어나무 꽃이삭의 길이가 13~15cm인 것을 긴서어나무라고 하며,

잎이 둥근 타원 묘양이고 길이가 7~9cm, 폭이 5~5.5.cm인 것을 왕서어나무라고 한다.

 

 

 

 

 

 

빗살현호색은 쌍떡잎식물 양귀비목 현호색과의 여러해살이풀로서 비취엽자근이라고도 한다.

산지 숲 속 그늘에서 자라며 높이 20~30cm이다.

덩이줄기는 1~2cm이고 속이 노란색이며 가지가 갈라진다.

잎은 작은잎이 3장씩 나오며 작은잎은 손가락처럼 깊게 갈라진다.

꽃은 4월에 하늘색 연자주색 보라색으로 피고 총상꽃차례에 달리며

포는 잎을 축소시킨 것 같으나 보다 깊게 갈라진다.

화관은 길이 2cm 내외이고 한쪽이 입술 모양으로 넓어지며 뒤쏙은 꿀주머니로 되어 있다.

수술은 6개이며 열매는 삭과로서 길이 2cm 정도이다.

덩이줄기를 약용한다.

현호색과 비슷하지만 잎이 빗살처럼 깊게 갈라지며 다소 딱딱하게 보인다.

 

 

 

수종사를 거치지 않고 운길산 정상으로 진행하는 갈림길..

 

 

 

줄딸기는 쌍떡잎식물 장미목 장미과의 덩굴식물로서 덩굴딸기라고도 하며

산기슭이나 골짜기에서 자란다.

가지는 옆으로 2m 이상 길게 뻗고 털이 없으나 갈고리 같은 가시가 있으며,

작은 가지는 털이 없거나 있으며 붉은빛이 돌고 흰가루가 덮힌다.

잎은 어긋나고 5~9개의 작은잎으로 구성된 깃꼴겹잎이다.

작은잎은 달걀 모양 또는 달걀 모양의 바소꼴이고 길이가 2~4cm이며

끝이 뾰족하고 종종 3개로 갈라지며

가장자리에 깊이 패어 들어간 모양의 겹톱니가 있다.

잎 표면에 잔털이 있고, 뒷면의 맥 위에 털이 있다.

꽃은 5월에 피고 개 가지 끝에 1개씩 달린다.

꽃자루는 길이가 3~4cm이고 가시가 있으며, 꽃받침조각은 5개이고

바소꼴이며 끝이 뾰족하고 겉에 가시와 선모가 있으며

안쪽에 누운 털이 있다.

꽃잎은 5개이고 타원 모양이며 분홍색 또는 흰색이고 꽃받침보다 길다.

열매는 집합과이고 둥글며 지름이 1.2cm이고

7~6월에 붉게 익으며 먹을 수 있다.

 

 

 

산딸기 줄딸기 멍석딸기 곰딸기 등을 통칭해서 산딸기라고 하는데

종류에 따라서 잎 모양이 다르다.

 

 

 

 

 

 

진달래꽃은 지고 이젠 아름다운 철쭉꽃이 피기 사작했다~

 

 

 

 

 

 

운길산과 수종사 들머리 날머리..

 

 

 

 

 

 

 

 

 

 

 

 

귀룽나무는 쌍떡잎식물 장미목 장미과의 낙엽교목으로

귀중목 구름나무 귀롱나무라고도 한다.

높이 10~15m 정도 자라며 어린 가지를 꺾으면 냄새가 난다.

잎은 어긋나고 달걀을 거꾸로 세운 모양 또는 타원형으로 끝이 뾰족하며

밑은 둥글고 가장자리에 잔 톱니가 불규칙하게 있다.

잎 표면에는 털이 없고 뒷면에 털이 있다.

잎자루는 길이 1~1.5cm로 털이 없고 꿀샘이 있다.

5월에 새가지 끝에서 지름 1~1.5cm의 흰색의 꽃이 총상꽃차례로 핀다.

꽃차례는 길이 10~15cm로 털이 없고 밑부분에 잎이 있으며

작은꽃자루에도 털이 없다.

꽃잎과 꽃받침잎은 각각 5개씩이고 꽃받침에는 털이 없다.

열매는 핵과로 둥글로 6~7월에 검게 익는다.

어린 잎은 식용하고 열매는 날것으로 먹는다.

 

 

 

구령목(九龍木)이라고 불리우는 귀룽나무를 바라보는데

3년 전 2018년 5월 소백산 산행 생각이 문득~

 

 

 

 

 

 

꽃잔디(Moss Phlox)는 쌍떡잎식물 통화식물목 꽃고비과의 여러해살이풀로서

잔디처럼 바닥을 덮듯이 자란다.

원산지가 북아메리카인 도입 식물로 지면패랭이꽃이라고도 한다.

높이는 5~10cm이며, 낮은 키로 지면을 덮듯이 퍼져 자란다.

잎은 마주나기하며 피침형이며 끝이 뾰족하다.

가장자리에 거칠고 긴 털이 있다. 잎자루는 거의 없다.

꽃은 4~9월에 줄기 윗쪽의 갈라진 가지마다 분홍색으로 핀다.

꽃받침은 5개로 갈라지고 갈래조각은 피침형으로 뾰족하며 긴 털이 빽빽하게 덮힌다.

화관은 나팔 모양이며 끝이 5개로 갈라진다.

갈래조각은 수평으로 펼쳐지고 서로 겹쳐지지 않으며 끝이 오목하게 파인다.

수술은 5개이다. 암술대는 끝이 3개로 갈라진다.

열매는 여러 개의 방에서 튀어나오는 삭과(蒴果)이다.

 

 

 

꽃잔디는 지면패랭이꽃이라고도 하는데 흰색은 처음 본 것 같다.

아름다운 꽃잔디 꽃말은 희생~

 

 

 

 

 

 

운길산역으로 진행하면서 바라본 예봉산..

 

 

 

연일 코로나 확진 환자가 700명을 넘나들고 있고 운길산역 주위에 국밥집이 없어서

곧바로 전철을 타고 아름다운 마눌님께서 계시는 곳으로~

 

 

 

꽃바구니 / 김철교

 

꽃마다 색색 다른 이야기들이

화음을 이루어 지금 여기 펼치는

소리 없어도 웅장한 노래

 

따로따로 송이송이 흠이 없는

모여서도 불화 없이 다정한

아름다움에는 우열이 없는

차이가 모여 더 아름다운

사랑의 공동체

 

시멘트 죽순들이 빽빽한 골목마다

청량한 향기를 몰고 다니며

사랑을 부채질하는 그림 한 폭

 

지난주에 찾았던 아름다운 소구니산 유명산 용문산을 보기 위해서 

오랜만에 예빈산 예봉산 적갑산 운길산 연계산행을 하는데 

한파주의보와 찬바람이 불었지만 야생화 탐방도 하고

주위 산경이 아름답게 다가왔던 산행~ 

 

언제 : 2021년 4월 14일

어디 : 팔당역 1번출입구-한강나루길(다산 1코스)-남원추어탕집과 초계국수집-

암자-견우봉-예빈산(직녀봉)-보호수 소나무-율리고개-율리봉-벗나무쉼터-

페러글라이더장-예봉산-억새밭-철문봉-적갑산-운길산-수종사-운길산역

산행 시간 : 09시 14분~16시 10분

날씨 : 한파주의보 찬바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