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신안군 중도면에 위치한 대기점도 소기점도 소악도 진섬 딴섬을 찾아서
신안 12사도 순례길 일명 한국의 섬티아고를 마눌님과 함께 걷기 위해서
송공항에 이른 새벽에 도착했는데 어둠이 채가시지 않았다~
06시 50분에 출항하는 신안아일랜드호를 기다리는데
구름이 잔뜩 끼어 있어서 일정에 차질이 생길까봐
조금 걱정을 하였다~
신안군 중도면에 위치한 대기점도 소기점도 소악도 진섬 딴섬에 있는 신안 12사도 순례길을
한국의 섬티아고라 하는데 6.25 한국전쟁 중에 한국 개신교에서 여성 최초로 순교한
문준경 전도사를 기리기 위해서 만든 길이다.
12사도(使徒)는 예수가 그리스도 복음(福音)을 온 세상에 전파하기 위하여 선택한 12명의 제자인데
베드로, 베드로의 동생 안드레아, 야고보, 요한, 필립보, 바르톨로메오, 토마스, 마테오,
알패오의 아들 야고보와 타대오, 혁명당원인 시몬, 예수를 판 가리옷 사람 유다이다.
후에 가리옷의 유다가 없어지자 맛디아(마티아)를 넣었다.
송공항에서 소악 소기점도 대기점도는 천사아일랜드(신안아일랜드)호가 운항을 하고
도초(비금)와 흑산도는 뉴드림호가 운항을 한다..
소악에서 토 일요일에 11시 05분에 배가 있는데 시간 표시가 안되어 있다..
송공항에서 운항하는 천사아일랜드(신안아일랜드)호와 뉴드림호 운항시간표..
송공항 여객운임표..
송공항 차량운임표..
송공항에서 이른 아침에 문을 여는 곳은 고깃배식당과 발리마트밖에 없었는데
너무 이른 시간이라서 아침은 안 먹고 발리마트에서 캔맥주만 2캔 샀다..
12사도 순례길 일명 섬티아고에는 편의점이 없기 때문에
발리마트에서 필요한 것을 구입해서 배를 타야 한다..
신안 12사도 순례길을 마치고 송공항으로 되돌아와서 산낙지를 먹고 싶었지만
꼴뚜기보다 조금 큰데 한 마리에 만오천원이라고 해서 포기했다..
산낙지 가격이 서울보다도 산지가 훨씬 비싼 것 같다..
송공항선착장..
06시 50분에 출항하는 신안아일랜드호를 타고 대기점도로~
신안군에 1004개의 섬이 있다고 해서 이름이 붙여진 천사대교..
송공항선착장..
신안군에는 1004개의 섬이 있어서 천사섬 신안이라고 한다..
천사대교..
천사대교(千四大橋)는 연도교(連島橋)로 전라남도 신안군 압해읍 송공리 압해도(押海島)와
암태면 신석리 암태도(巖泰島)를 잇는 교량으로 2019년 4월 4일 개통되었다.
천사대교라는 명칭은 1004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신안군의 지역 특성을 반영하여 지어진 이름이다.
2010년 7월 공사를 시작하여 9년 여의 공사 기간이 소요되었으며, 5,814억원의 공사비가 투입되었다.
천사대교는 교량 위의 도로는 국도 2호선에 속하는 도로로, 주행차선은 왕복 2차선 도로로
주행 차선은 왕복 2치선 도로로 건설되었으며 일부구간은 왕복 3차선으로 조정되어
가변차선제를 실시하고 있다.
교랑의 길이는 7.22km, 폭(너비)은 11.5m이며 자동차 전용도로..
천사대교의 상부구조는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하나의 교량에 사장교와 현수교가 배치되어 있는
혼합된 형태이다.
교량의 암태대쪽은 사장교 형식의 교량으로, 높이 95m, 135m의 2개의 주탑이 세워졌으며
주경간의 길이를 1004m로 건설하여 신안군 섬들을 모티브로 하고 있다.
135m의 주탑 정면에는 마름모꼴 형태를 새겨 넣어 신안 다이아몬드 제도를 형상화하고 있다.
교량의 압해도쪽은 현수교 형식으로 세워졌으며, 교량의 길이 1,750m,
주탑의 갯수 3개인 다경간의 교량으로 케이블의 옆면이 W자 모양을 그리고 있다.
천사대교의 개통으로 암태도 자은도 안좌도 팔금도 자라도 추포도 6개의 섬은
육지와 연결될 수 있게 되었다.
우리나라에서 건설된 교량 중 긴 순서는 인천대교 광안대교 서해대교 천사대교 영종대교인데
천사대교는 4번째로 긴 해상교량이다.
천사대교 뒤는 역도와 송공항..
천지창조의 모습~
당사도선착장에서 사람과 차량을 내려주고 소악도선착장으로~
신안 12사도 순례자길 일명 한국의 섬티아고 Tracking을 마치고
송공항으로 다시 되돌아가기 위해서 배를 탔던 소악도선착장..
소기점도와 소악도 사이 노둣길 중간에 있는 마태오의 집..
마태오의 집..
대기점도 소기점도 소악도..
천사대교..
대기점도선착장과 베드로의 집..
좌측 끝은 요한의 집..
요한의 집..
대기점도선착장과 베드로의 집..
베드로의 집..
사도 베드로(Peter)는 본명이 시몬이었으나 예수가 베드로라는 이름을 지어주었다.
형제인 안드레아와 마찬가지로 어부였으며, 안드레아의 소개로 예수를 만났다.
베드로는 예수가 물을 포도주로 변하게 하는 첫 기적을 일으킬 때 함께 있었다.
그는 결혼했다고 알려진 유일한 사도다.
성서는 예수가 열병에 걸린 그의 장모를 치유시켰다고 전한다(마가복음 1: 30).
베드로는 예수가 겟세마네에서 체포될 때도 함께 있었다.
전해오는 이야기에 따르면 베드로는 로마에 가서 대규모 그리스도 집단을 이끌다가
폭군 황제 네로에 의해 순교하게 되는데 그는 스승인 예수와 같은 방식으로
죽을 자격이 없다고 주장해서 십자기에 거꾸로 매달려 처형되었다.
바디칸에 있는 성베드로 대성당에는 베드로의 유해가 있다고 전해진다.
가톨릭과 정교회는 6월 29일을 베드로와 바울의 축일로 삼는다.
예수는 베드로에게 이렇게 말했다.
"너는 베드로라 내가 이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우리니.....내가 천국 열쇠를 네게 주리니."
가톨릭 해석에 따르면, 이 구절은 베드로가 초대 교황임을 의미한다고 한다.
베드로와 또 다른 제자 한 명은 예수의 빈 무덤으로 갔다.
부활한 예수는 베드로에게 "내 양을 먹이라"고 세 번이나 명했다.
가톨릭에서는 이것 역시 그리스도 교회의 수장임을 의미한다고 해석 한다.
사도행전의 베드로는 실제로 12사도의 대표처럼 보인다.
사도행전 2장에는 그가 오순절에 설교하는 장면이 나온다.
그와 요한은 불구가 된 사람들을 고쳐주어 장차 사도들이
기적을 행하리라는 예수의 예언을 실현했다.
마눌님!! 날씨 걱정을 했는데 기우였지요~
마눌님! 해파랑길을 계속 이어가야 하는데 전국적으로 큰 피해를 낸 장마와
코로나바이러스 때문에 아쉬움이 많지요~
민물과 바닷물이 섞이고 등에 지느러미가 있는 것은 짱둥어, 등에 지느러미가 없는 것은 망둥어인데
망둥어 같기도 하고 짱둥어가 지느러미를 접은 것 같기도 하고~
농게 중에서 한쪽 집게발이 큰 것은 숫게..
양쪽 모두 작은 것은 암게..
대기점도에서 자전거를 대여해서 소악도선착장에서 반납할 수 있다..
이날 자전거 타다가 넘어져서 다친 여성이 있었는데
좁은 도로에 차들이 다녀서 조심해야 한다..
자전거 대여료는 만원..
말오줌때는 쌍떡잎식물 무환자나무목 고추나무과의 낙엽관목으로
칠선주나무 나도딱총나무라고도 한다.
산기슭이나 바닷가에서 자란다.
높이 약 3m이다.
잎은 마주나고 홀수 1회 깃꼴겹잎이며 길이 약 25cm이다.
작은잎은 5~11개이며 바소꼴의 달걀 모양이거나 달걀 모양이고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으며 보통 뒷면 밑부분에 털이 난다.
꽃은 5월에 노란색으로 피고 원추꽃차례에 달린다.
꽃받침조각과 꽃잎은 각각 5개씩이다.
수술은 3개이며 암술대는 3개이다.
씨방은 3실이고 화반(花盤)에 싸인다.
열매는 골돌과로서 8~9월에 익는데, 붉은빛이 돌고 안쪽은 연한 붉은색이다.
종자는 검은빛이며 윤기가 있고 둥글다.
말오줌때는 줄기가 잘 휘어지면서 부러지지 않아 말채찍으로 사용한 데서 유래..
사도 안드레아는 예수 12사도 중 한 사람이며 베드로의 동생이다.
안드레아는 본래 세례자 요한의 제자였으며,
예수가 세례자 요한으로부터 세례를 받을 때 그를 처음 만났다.
마태복음서 4 : 18~19에서는 어부 베드로, 제베대오의 두 아들 야고보, 요한과 함께
안드레아에게 "나를 따르라. 너희가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도록 하겠다"라고 말씀하시자,
그물을 버리고 예수를 따랐다고 말한다.
안드레아는 70년경 로마 황제 네로의 대대적인 그리스도 박해로 인해 체포되어
X자 형태의 십자가에 못박혀 순교하였다.
안드레아는 자신이 매달릴 십자가로 X형 십자가를 선택한 이유는
그리스어로 X는 그리스도라는 단어의 첫 글자이기 때문이다.
형장에 끌려갔을 당시 안드레아는 십자가 앞에 무릎을 꿇고 양손을 높이 쳐들면서
"오, 영광의 십자가여! 너를 통하여 우리를 구속하신 주님께서는 지금 나를 부르시는가!
속히 나를 이 세상에서 끌어올려 주님의 곁으로 가게 해 다오"하며
기쁨에 넘치는 기도를 바쳤다고 한다.
그래서 그를 묘사한 그림이나 조각상에는 십자가를 든 모습이 많다.
안드레아의 집 옆에 있는 정자에서 아침을 먹고 야고보의 집으로~
대기점도에는 맨드라미축제를 하기 위해서 도로 옆에 아름다운 맨드라미를 많이 심었는데
코르나 때문에 취소를 했고 코로나가 언제 끝날지 기약도 없는데 피해가 너무 많다..
닭벼슬처럼 생긴 아름다운 맨드라미꽃은 붉은색만 있는줄 알았는데
노란색도 있고 여러 색이 있다는 것을 이곳에서 알았다~
무화과(無花科)는 꽃이 없는 열매를 말하는데 실제로 꽃이 피지 않는다.
무화과는 열매 내부에 있는 붉은 부분이 꽃이고 껍질은 꽃받침이다.
열매 내부에 많은 작은 씨앗이 있는데 각각 꽃송이에서 맺힌 열매이다.
무화과를 먹을 때 톡톡 씹히는 독특한 맛을 내는 것이 바로 이 열매이다.
열매를 맺기 위해서 수정을 해야 하는데 무화과는 암컷 무화과 좀벌에 의해서만 이루어진다.
무화과 열매는 암수가 따로 있는 단성화인데 암컷 좀벌은 숫무화과 속으로 들어가
수컷과 짝짓기를 하고 알을 낳는다.
알에서 깨어나 성충이된 암컷 좀벌은 다른 무화과를 찾아가고 열매에 산란하는 과정에서
몸에 묻혀온 꽃가루를 다른 꽃에 묻혀주어 수정이 이루어진다.
무화과는 성경에 등장할 정도로 오래 전부터 재배한 식물로
아담과 이브가 에덴동산에서 쫓겨날 때 벗은 몸을 가린 나뭇잎이다.
무화과는 전남 영암군에서 국내 총생산의 80%를 생산하고 있는데
일제 강점기 때 우리나라에 들어왔다고 한다.
신안하면 먼저 떠오르는 것이 새우인데 12사도 순례길을 걸으면서 많은 새우양식장을 보았다..
사도 야고보는 예수님의 대표적인 세 제자(베드로 요한 야고보) 중 한 사람이며
세베대와 살로메의 아들이자 사도 요한의 형인데 예수님과는 사촌 간으로 여겨지며
베드로와 동업했던 어부였다.
열두 제자 중 알패오의 아들 야고보(작은 야고보)과 구분하기 위해 큰 야고보라고 한다.
그는 불 같은 성격 소유자로서 예수님께서 겟세마네동산에서 기도하실 때 동행했었다.
예수님이 잡히실 때 다른 제자들과 마찬가지로 도망하기도 했으나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난 이후
초대교회의 기둥 같은 역활을 하다가 44년경 헤롯 아그리파 1세의 박해 때
사도 가운데 최초로 순교했다.
야고보의 집에서 다시 갈림길로 되돌아가서 요한의 집으로~
층층잔대는 쌍떡잎식물 합판화군 초롱꽃목 초롱꽃과의 여러해살이풀로서
원산지는 한국으로 산과 들에서 흔히 자란다.
높이 1m 정도 자란다.
뿌리를 먹을 수 있는 식물로 그 모양이 도라지나 더덕과 비슷하나 조금 더 길고 가늘다.
줄기에 긴 타원형의 잎이 3~5개 돌려나는데 잎의 가장자리에는 거친 톱니가 있다.
뿌리에 붙는 잎에는 긴 잎자루가 달리나 꽃이 필 때가 되면 없어지며
줄기에 나는 잎에는 잎자루가 없다.
7~8월까지 종 모양의 연보라색 꽃이 핀다.
꽃은 원추꽃차례로 층층 돌려나며 암술대가 화관 밖으로 나온다.
열매는 삭과(蒴果 : 열매 속이 여러 칸으로 나뉘어져서,
각 칸 속에 많은 종자가 들어 있는 열매 구조)로 11월에 익는다.
잔대속에 속하는 여러 종들 가운데 특히 농가에서 많이 재배되고 있는 종이다.
씨뿌림이나 포기나누기로 번식한다.
한방에서 뿌리를 사삼(沙蔘)이라고 부르는데 거담 진해 해독 등에 효과가 있다.
모시대와 잔대의 구별이 쉽지 않은데 잔대는 잎자루가 없으며 암술대가 화관 밖으로 나와 있다..
모시대는 잎자루가 있고 암술대가 화관보다 같거나 짧다..
부들은 외떡잎식물 부들목 부들과의 여러해살이풀로서 연못 가장자리와 습지에서 자란다.
높이 1~1.5m이다. 뿌리줄기가 옆으로 뻗으면서 퍼지고 원추형이며 털이 없고 밋밋하다.
잎은 나비 5~10mm의 줄 모양으로 줄기의 밑부분을 완전히 둘러싼다.
물에서 살지만 뿌리만 진흙에 박고 있을 뿐 잎과 꽃줄기는 물 밖으로 드러나 있다.
꽃은 6~7월에 노란색으로 피고 단성화이며 원추형의 꽃이삭에 달린다.
위에는 수꽃이삭, 밑에는 암꽃이삭이 달리며, 두 꽃이삭 사이에 꽃줄기가 보이지 않는다.
포(苞)는 2~3개이고 일찍 떨어지며 꽃에는 화피가 없고 밑부분에 수염같은 털이 있으며
수꽃에서는 화분(花粉)이 서로 붙지 않는다.
열매이삭은 길이 7~10cm이고 긴 타원형이고 적갈색이다.
부들은 잎이 부드럽기 때문에 부들부들하다고 해서 유래..
부들 꽃말은 순종~
폐교된 중도초교 대기점도 분교..
반공소년 이승복 동상을 바라보는데 7년 전 2013년 12월에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찾았던
겨울산으로 유명한 계방산 생각이 주마등처럼 스쳤는데 눈보라 때문에
한치 앞도 볼 수 없었고 일부 구간은 레셀을 하면서 진행해야 했다~
이날 계방산에는 들바람밖에 없었던 것 같았는데
조난 당할까봐 겁이 조금 났었다~ㅎ
사도 요한은 예수의 12사도의 한 사람으로 갈릴래아의 어부 제베대오와 살로메 사이에서 출생하였다.
요한은 제베대오의 둘째 아들로, 초기에는 형인 야고보(큰 야고보)와 함께
가파르나움에서 베드로와 아드레아와 더불어 어부로서 생활했다.
어느 날 게네사렛 호수에서 배를 타고 그물을 손질하다가 우연히 예수를 만난 그들은,
예수의 부름을 받고 아버지와 삯군을 남겨둔 채 예수를 따라나서 제자가 되었다.
사도 야고보와는 형제로 성격이 격하여 '천둥의 아들'로 불리었다.
베드로, 야고보와 함께 예수로부터 각별한 사랑을 받았고, 예수의 중요한 일에 입회를 허락 받았다.
바울로는 이 세 사람을 교회의 기둥이라 하였다.
예수가 십자가에 못박혔을 때 사도 가운데 요한만이 예수를 끝까지 따랐다.
예수가 십자가에 매달려 임종하기 직전에 마리아와 요한을 보고 "어머니, 이 사람이 어머니 아들입니다"하고,
요한에게는 "이 분이 너의 어머니이시다"하고, 말하며, 요한에게 자신의 어머니를 부탁하였다.
이때부터 요한은 임종 때까지 평생 마리아를 곁에 모시고 섬겼다.
예수가 죽은 지 사흘만에 부활한 후 마리아 막달레나로부터 예수의 무덤이 비어 있다는 소식을 전해듣고,
사도들 중 가장 먼저 예수의 빈 무덤으로 달려갔으며,
뒤따라오는 베드로를 기다려서 그가 먼저 들어가게 했다.
그제야 요한을 비롯한 다른 제자들도 차례대로 무덤 안으로 들어갔다.
그런 다음 예수가 부활했다는 사실을 믿으며, 티베리아 호숫가에서 부활한 예수를 제일 먼저 보았다.
사도 요한은 복음서를 기록한 인물로서 요한복음서와 요한 서신,
예수 그리스도 계시의 저자로 알려져 천주교의 성인으로,
천주교에서 축일은 12월 27일이며, 동방교회에서 축일은 5월 8일이다.
100년경에 94살의 나이에 사도들 중 유일하게 순교하지 않고
편안하게 임종을 맞았다고 전해진다.
사도 필립보는 필립, 빌립보라고도 하는데 예수의 12제자 가운데 한 사람이다.
갈릴레아 베싸이다 출신으로 본래 세례자 요한의 제자였으나,
후에 예수를 만나 그를 따라가 제자가 되어 사도들의 명단에 등재되었고
다니엘을 예수에게 인도하였다.(요한 1 : 43~51)
베싸이다에서 예수가 오병이어의 기적, 즉 다섯 개의 떡과 두 마리의 생선을 가지고
5천 명이나 되는 무리를 배불리 먹이려고 할 때 자신을 따라온 수많은 군중을 보고
필립보에게 "이 사람들이 먹을 만한 빵과 물고기를 어디서 사면 좋겠냐?"하고 시험하자
그는 "2백 데나리온의 빵과 물고기를 사서 조금씩 나누어 준다 하더라도
도저히 당할 수 없습니다"하고 대답하였다(요한 6 : 5~7)
필립보는 예수가 예루살렘에 입성하던 날에도 그를 만나게 해달라고 요청하는
그리스인들을 예수에게 소개하였다.(요한 12 : 20~30)
최후의 만찬에서 성체 성사를 세운 예식이 있은 후 예수가 "너희가 나를 알았으니
나의 아버지도 알게 될 것이다. 아니, 이미 만났다"라고 한 말에 대해
"저희에게 아버지를 뵙게 해 주십시오. 그러면 만족하겠습니다."하고 간청하자,
예수는 필립보에게 "내가 언제나 너희와 함께 있었는데 아직도 나를 알지 못하느냐?
누구든지 나를 보았으면 곧 아버지를 본 것이다."라고 대답하였다. (요한 14 : 8~9)
해국(海菊)은 쌍떡잎식물 초롱꽃목 국화과의 여러해살이풀로서
해변국이라고도 한다.
바닷가에서 자란다.
줄기는 다소 목질화하고 가지가 많이 갈라지며 비스듬히 자라서
높이 30~60cm로 된다.
잎은 어긋나지만 달걀을 거꾸로 세운 듯한 모양으로
밑에서는 모여나며 두껍다.
양면에 털이 빽빽이 나서 희게 보이고 잎가장자리는 밋밋하거나
톱니가 약간 있으며 주걱 모양이다.
꽃은 7~11월에 피고 연한 보랏빛 또는 흰색이며 가지 끝에 두화(花) 달린다.
총포는 반구형이며 포조각은 털이 있고 3줄로 배열한다.
열매는 11월에 성숙하고 관모는 갈색이다.
대기점도에서 노둣길을 건너 소기점도로~
노둣길은 섬과 섬 사이를 잇는 길..
바르톨로메오는 바돌로메라고도 하는데 예수의 12사도 중 한 사람으로 복음서를 썼다.
필립보의 전도로 제자가 된 것으로 되어 있으며 신약성서 공관복음서(共觀福音書)에
그의 이름이 나타날 뿐 자세한 활동상황은 알 수 없다.
요한의 복음서에는 예수의 제자들 명단에는 빠져 있고,
그대신 다니엘이 등장하므로 두 사람을 동일인으로 보는 견해도 있다.
전해 오는 이야기에 따르면 복음서를 주로 썼고, 주로 소아시아 인도 등지에서 포교하였고
후에는 아르메니아까지 갔다고 전한다.
바르톨로메오의 집은 새 같기도 하고 호루라기 같기도..
예덕나무는 쌍떡잎식물 이판화군 쥐손이풀목 대극과의 소교목으로
주로 바닷가에서 자라며 높이 10m에 이른다.
어릴 때는 비늘털로 덮여서 붉은빛이 돌다가 회백색으로 변하고 가지가 굵다.
잎은 어긋나고 달걀 모양의 원형이며 표면에는 대가 붉은빛의 선모가 있고
뒷면은 황갈색으로 선점이 있다.
잎 가장자리는 밋밋하거나 3개로 약간 갈라지고 잎자루가 약간 길다.
꽃은 단성화이며 6월에 피고 원추꽃차례를 이룬다.
수꽃은 모여 달리고 50~80개의 수술과 3~4개로 갈라진 노란색의 연한 꽃받침이 있다.
암꽃은 각 포에 1개씩 달리고 수가 적다.
열매는 삭과로 10월에 익으며, 3개로 갈라진 다음 다시 2개로 갈라진다.
예덕나무를 적아백, 야동, 적아추라고도 하는데 나무껍질에 타닌과 쓴 물질이 들어 있어
건위제로 이용하고, 민간에서는 잎을 치질과 종기에 바른다.
도로 옆 곳곳에 맨드라미꽃이 여러 가지 색으로 아름답게 피어 있는데
이렇게 많은 맨드라미꽃은 처음 보았다~
계요등(鷄尿藤)은 용담목 꼭두서니과의 여러해살이풀로서
구렁내덩굴 개각등이라고도 한다.
산기슭 양지바른 곳이나 바닷가 풀밭에서 자란다.
길이 5~7m이다. 어린 가지에 잔털이 나고 독특한 냄새가 난다.
잎은 마주나고 달걀 모양이거나 달걀처럼 길이 5~12cm, 나비 1~7cm이다.
끝은 뾰족하고 밑부분은 심장 모양이거나 수평이다.
가장자리는 밋밋하고 뒷면에 잔털이 있거나 없으며 잎자루는 길이 1~6cm이다.
꽃은 7~9월에 피는데, 흰색 바탕에 자줏빛 점이 있으며
안쪽은 자줏빛이고 지름 4~6mm, 길이 1~1.5cm이다
줄기 끝이나 잎겨드랑이에 원추꽃차례 또는 취산꽃차례로 달린다.
꽃받침과 화관은 5갈래로 갈라지고 수술은 5개이다.
열매는 공 모양의 핵과로서 지름 5~6mm이며 9~10월에 노란빛을 띤 갈색으로 익는다.
잎이 넓고 뒷면에 부더러운 털이 빽빽이 나는 것을 털계요등이라고 한다.
계요등(鷄尿藤)은 닭 오줌 냄새가 나서 이름이 유래되었는데
아름다운 계요등 꽃말은 지혜(智慧)~
소기점도에서 바라본 대기점도선착장과 베드로의 집..
대기점도선착장과 베드로의 집..
오이풀은 쌍떡잎식물 이판화군 장미목 장미과의 여러해살이풀로서
산지나 들에서 자란다.
굵은뿌리줄기에서 갈라진 양끝이 뾰족한 원기둥 모양으로 굵어지고
원대는 곧게 1m 정도 자라며 위에서 가지가 갈라진다.
잎은 깃꼴겹잎이며, 뿌리잎은 어긋나기로 작은잎이 7~11개로
잎자루와 작은잎자루가 있다.
작은잎은 긴 타원형이며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고
줄기잎은 작아지며 대가 없어진다.
꽃은 7~9월에 피고 검붉은색이며 수상꽃차례에 달린다.
꽃이삭은 타원형 또는 거꾸로 선 달걀 모양의 타원형이며
위에서부터 꽃이 피기 시작한다.
꽃받침조각과 수술은 4개씩이고 꽃잎이 없으며 꽃밥은 흑갈색이다.
열매는 수과로 10월에 익고 사각형이며 꽃받침에 싸여 있다.
오이풀 뿌리를 땅속에서 자라는 느릅나무라고 하여 한방에서 지유(地楡)라고 하는데
해열 설사 피부병 및 화상 등에 사용한다..
오이풀 꽃말은 존경과 사모~
익모초(益母草)는 쌍떡잎식물 통화식물목 꿀풀과의 두해살이풀로서
육모초라고도 한다.
들에서 자란다. 높이 약 1m이다.
가지가 갈라지고 줄기 단면은 둔한 사각형이며 흰 털이 나서
흰빛을 띤 녹색으로 보인다.
잎은 마주나는데, 뿌리에 달린 잎은 달걀 모양 원형이며
둔하게 패어 들어간 흔적이 있고, 줄기에 달린 잎은 3개로 갈라진다.
갈래조각은 깃꼴로서 다시 2∼3개로 갈라지고 톱니가 있다.
꽃은 7∼8월에 연한 붉은 자주색으로 피는데,
길이 6∼7mm이며 마디에 층층으로 달린다.
꽃받침은 5개로 갈라지며 화관은 입술 모양이고 2갈래로 갈라지며
아랫입술은 다시 3개로 갈라진다.
4개의 수술 중 2개가 길다.
열매는 작은 견과로서 넓은 달걀 모양이고 9∼10월에 익으며
꽃받침 속에 들어 있다.
익모초(益母草)는 육모초라고도 하고 엄마에게 이익을 주는 풀이라는 뜻인데
익모초 꽃말은 이로움, 고생 끝에 즐거움이 온다~
대기점도 소기점도에는 물이 풍부해서 벼농사를 하고 있는데
파릇파릇한 논 뒤는 토마스의 집~
토마스의 집..
마태오의 집은 소기점도와 소악도 사이에 있는 노둣길 중간에 있다..
비수리는 쌍떡잎식물 장미목 콩과의 반관목으로 야관문 노우근 호지자 산채자라고도 한다.
산기슭 이하에서 자란다.
줄기는 곧게 서고 가늘고 짧은 가지는 능선과 더불어 털이 있다.
높이 50~100cm까지 자라며 가지가 많다.
잎은 어긋나고 작은잎이 3장씩 나온 겹잎이다.
작은잎은 줄 모양의 거꾸로 세운 듯한 바소꼴이고 뒷면에 털이 있다.
꽃은 8~9월에 피고 잎겨드랑이에 산형(傘形)으로 달리며 흰색이다.
꽃받침은 밑까지 깊게 5개로 갈라지고 각 갈래조각에 1맥이 있다.
꽃잎은 흰 바탕에 자줏빛 줄이 있고 기판(旗瓣) 중앙은 자줏빛이다.
10개의 수술 중 아래쪽 9개는 합쳐진다.
꼬리는 평평한 달걀 모양이고 털과 그물맥이 있으며 1개의 종자가 들어 있다.
비수리를 야관문이라고도 하는데 잎 줄기 뿌리에 플라보노이드 타닌 폴리페닐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몸의 면역력을 높여주고 정력에 좋다고 한다..
소악도로 진행하는 노둣길과 게스트하우스 & 카페..
갈림길에서 우측으로 진행해서 토마스의 집을 찾아보고
노둣길과 게스트하우스 & 카페로 진행~
사도 토마스는 갈릴래아 출신으로 겐네사렛 호수에서 어부로 일하다가 예수의 제자가 되었다.
예수가 죽은 라자로를 되살리려고 베다니아로 가려고 하자 다른 사도들이
바리사이파의 음모에 걸릴 위험이 있다며 극구 만류하였다.
그러나 토마스는 "우리도 함께가서 그 분과 생사를 같이 하자."라고 말하였다.
최후의 만찬 때에도 예수가 사도들에게 이별을 고하자, 다른 사도들이 비통에 잠겨
침묵을 지키고 있을 때에도 사도 토마스는 "너희는 내가 어디로 가는지
그 길을 알고 있다"라고 한 예수의 말에 "주님, 저희는 당신이 어디로 가시는지 모르는데
어떻게 그 길을 알겠습니까?라고 물었고, 예수는 "나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다.
나를 거치지 않고서는 아버지께 갈 수 없다"고 응답하였다.
예수가 겟세마네 동산에서 로마 병사들에게 사로잡히자 다른 사도들과 같이
예수를 버리고 달아나 버렸다.
예수가 십자가 처형을 당하고 사흘 뒤 사도 토마스는 예수가 부활하여 다른 사도들에게 나타났다는
증언을 듣게 되었고, 그는 "내가 나의 눈으로 그 분의 손목에 있는 못자국을 보고,
그 못자국에 내 손가락을 넣어보고, 또 내 손을 그 분의 옆구리에 넣어 보지 않고는
결코 믿지 못하겠다"라며 회의적인 반응을 보였다.
여드레가 지나고 사도들이 모두 모여 있을 때 예수가 사도 토마스 앞에 나타나서
"네 손가락으로 내 손을 만져 보아라. 또 네 손을 내 옆구리에 넣어 보아라"며
사도 토마스에게 자신의 몸에 난 상처 자국을 보여주었고,
예수의 몸에 난 상처를 확인하고 난 토마스는 그 자리에서 "나의 주님, 나의 하느님!"이라고 외쳤다.
이때 예수는 "너는 나를 보고야 믿느냐? 나를 보지 않고도 믿는 자는 행복하다"라고 말하였다고 한다.
신안 12사도 순례길 일명 한국의 섬티아고를 걸으면서 점심을 먹을 수 있는 곳은
게스트하우스 & 카페 밖에 없는데 시간이 어정쩡해서 소악도로 진행~
소기점도와 소악도 사이에 있는 노둣길 가운데 마태오의 집이 있다..
사도 마태오는 전통적으로 기독교에서는 마태 복음을 쓴 저자로 인식되고 있다.
마태오는 갈릴리 태생으로 요한 복음서, 루카 복음서 두 군데서 그를 레위라고
부르고 있는 것을 보아 그의 이름은 레위 마태오일 것으로 추측된다.
레위 지파의 후손인 알패오의 아들로서, 처음에는 가파르나움에서 로마 제국을 위해
같은 유대인들로부터 세금을 걷는 세리로 일하였다.
당시 이스라엘 사회에서 창녀와 죄인과 같이 천대받는 부류였던 세리가 되어
부당한 방법으로 돈을 걷어들여 모으기에 급급했던 마태오는
예수의 부름을 받고 그의 제자가 되어 인생이 바뀌게 되었다.
마태오는 세리로 일하면서 불의하게 모은 재물로 큰 잔치를 벌여
자신과 같은 처지에 놓인 사람들에게 자신이 받은 구원을 증거하며
예수를 소개하는 전도를 하였다.
마태오는 유대를 순회하며 전도하다가 동방으로 갔으며,
로마 순교록에는 그가 에티오피아에서 순교했다고 기록되어 있다.
또 다른 이야기는 페르시아지역에서 순교했다고도 한다.
그의 유해는 처음에 에티오피아로부터 페스톰으로,
다시 10세기에 이탈리아의 살레르노로 옮겨졌다.
마태오의 집에서 노둣길을 건너서 소악도로~
이질풀은 쌍떡잎식물 쥐손이풀목 쥐손이풀과의 여러해살이풀로서
왕이질풀 참쥐손이풀 참이질풀 조선노관초 둥근쥐손이라고도 한다.
산에서 자란다.
전체에 털이 약간 있고 줄기는 곧게 서며 가지를 친다.
높이는 1m 정도이다.
잎은 마주나고 뿌리에서 나온 잎은 긴 잎자루가 있으며
줄기에서 나온 잎은 잎자루가 거의 없거나 짧다.
잎은 3~5개로 약간 깊게 갈라지고 갈라진 조각은 끝이 뾰족하며 큰 톱니가 있다.
턱잎은 달걀 모양이며 막질(膜質)이다.
꽃은 6~7월에 연분홍색으로 피는데 지름 2cm 정도로 산형꽃차례에 달린다.
꽃잎은 5개이고 달걀 모양이며 꽃받침조각도 5개이다.
수술은 10개이고 수술대 밑동에 털이 있으며 암술은 1개이다.
열매는 삭과로 털이 있으며 길이 3cm 정도이고 5분(分果)과로 열린다.
이질풀과 쥐손이풀 구별하는 방법은
이질풀은 연분홍 꽃잎에 5개의 줄 무늬가 선명하다.
윗부분에는 하나의 꽃대가 2개로 갈라져서 꽃이 핀다.
잎자루가 거의 없거나 짧다.
쥐손이풀은 연한 붉은색 또는 붉은빛이 강한 자주색 꽃잎에 3개의 줄 무늬가 있다.
윗부분에는 잎겨드랑이에서 나온 꽃대에 1개의 꽃이 달린다.
잎자루가 길다.
흰꽃나도샤프란은 외떡잎식물 백합목 수선화과의 여러해살이풀로서
영문명으로 White amaryllis라고 한다.
남아메리카 원산이다.
높이는 30cm이다.
알뿌리에서 파 같은 잎이 총생하고 관상용으로 심는다.
온실에서는 잎이 마르지 않으며 3~4월에 새잎으로 바뀐다.
7월부터 잎 사이에서 꽃줄기가 30cm 정도 자란 다음 끝에 1개의 꽃이 위를 향하여 핀다.
꽃은 백색이지만 때로 연한 홍색이 돌기도 한다.
응달에서도 반 정도 벌어지고 양지에서는 활짝 피며 밤에는 오므라 든다.
화피와 수술은 각각 6개씩이고 열매는 삭과이며 녹색이다.
흰꽃나도샤프란 꽃말은 즐거움, 지나간 행복~
사도 작은 야고보는 알패오의 아들로서 12사도의 한 사람이며 알려진 게 거의 없다.
소악도에서 노둣길을 건너서 진섬으로~
유다 타대오의 집에서 우측은 시몬의 집과 가롯 유다의 집~
좌측은 소악도선착장~
소악도선착장은 진섬에 있는데 먼저 시몬의 집과 가롯 유다의 집을 찾아보고
다시 이곳 유다 타대오의 집으로 되돌아와서 소악도선착장으로 진행했다~
사도 유다 타대오는 마태복음과 마가복음에는 '타대오'로, 누가복음과 사도행전에는 '유다'로 기록돼 있다.
유다는 '존경받는' 또는 '찬미하리'라는 뜻이며, 타대오는 '마음이 크고 넓다'라는 뜻이다.
작은 야고보와는 형제 관계이며 가롯 유다와는 다른 사람이다.
누가 복음서와 사도행전에는 그를 유다라고 부르고 있지만
마태 복음서와 요한 복음서에는 그를 타대오라고 부른다.
신약성서에는 그에 관한 언급은 유일하게 사도들의 이름을 나열할 때 뿐인데, 총 4번밖에 나오지 않는다.
최후의 만찬 당시 유다 타대오는 예수를 향해 "주님, 주님께서는 왜 세상에 나타내 보이지 않으시고
저희에게만 나타내 보이시려고 하십니까?"라고 물어보기도 하였다.
전해 오는 이야기에 의하면 성령 강림 이후 유다 타대오는 시몬과 함께
시리아와 메소포타미아에서 복음을 전파하였고, 페르시아 제국 지역으로 가서 포교 활동을 벌였는데,
예수에 대해 설교한 뒤 그 곳의 신상을 파괴하였다.
그러자 그 속에서 악마가 튀어 나왔다.
자신들이 여태껏 섬겨왔던 신상이 부서지자 분노한 현지인들은 그들에게 달려들어 포박한 후 죽였는데,
순교의 모습은 십자가형에 처해졌다고도 하고 활에 맞아 순교했다고도 한다.
현지인들은 타대오와 시몬이 3500여 명의 기독교인들과 함께 매장됐다고 전해진다.
유다 타대오의 집에서 바라본 작은 야고보의 집..
작은 야고보의 집..
흰꽃여뀌는 쌍떡잎식물 마디풀목 여뀌과의 여러해살이풀이다.
높이는 60~100cm이다.
잎은 어긋나고 피침 모양으로 양끝이 좁으며 다소 두껍다.
잎 가장자리와 잎 뒷면 맥 위에 센 털이 있다.
8~9월에 줄기 끝이나 가지 끝에 수상(穗狀)꽃차례로 흰 꽃이 핀다.
열매는 달걀 모양의 수과(瘦果)를 맺는다.
들이나 물가에서 자란다.
여뀌 종류는 여뀌 개여뀌 흰꽃여뀌 이삭여뀌 털여뀌 등 많이 있는데
흰꽃여뀌는 꽃이 아름다워서 정원에 심어도 괜찮겠다는 생각이~
사도 시몬에 관해서는 알려진 것이 거의 없다.
전해 오는 이야기에 따르면 알패오와 클레오파스의 마리아 사이에서 태어난 아들로
작은 야고보와 형제지간이라고 한다.
성서에 따르면, 시몬은 가나안에서 태어나 자랐으며 사도가 되기 전에는 바리새 파로 구성된
극단적인 유대 민족주의를 대표하는 열심당원의 일원이었으며 마케베오의 후계자를 자처하며
로마제국으로부터 유대인 해방을 부르짖었다.
그래서 로마인들과 그들에게 순종하는 동족 유대인들에 대해서 동료들과 함께
약탈과 살인 등 테러와 비슷한 공격을 저질렀다.
또한 열심당은 장차 예언에 따라 메시아가 이 땅에 강림하면 군대를 이끌고 로마 제국을 몰아내
조국을 해방시켜주리라고 굳게 믿고 있었다.
그래서 초라한 행색을 한 예수를 결코 자신들이 그토록 고대하던 메시아로 인정하지 않았으며.
결국 두 세력은 극과 극으로서 두 세력은 충돌하게 된다.
그리고 그런 그들과 동료였던 시몬은 예수의 설교와 기적을 듣고 본 후 감화되어
열심당에서 탈퇴하여 그의 제자가 되었다.
전해 오는 이야기에 의하면 사도 시몬은 이집트에서 설교하다가 유다 타데오와 함께
페르시아 지역으로 가서 포교 활동을 벌였는데, 예수에 대해서 설명한 뒤 그 곳의 신상을 파괴하였다.
그러자 그 속에서 악마가 튀어나왔다.
자신들이 여태껏 섬겨왔던 신상이 부서지자 흥분한 이교도들은 그들에게 달려들어
포박한 후 죽였는데, 시몬은 기둥에 거꾸로 매달려 사타구니에서부터 머리까지
톱으로 육신이 두 동강나는 형벌을 당하여 순교했다고 전해진다.
딴섬에 있는 가롯(기리옷) 유다의 집은 갯벌을 건너야 하는데
바닷물이 서서히 들어오고 있는 중이라서 서둘렀다..
딴섬에 있는 가롯(기리옷) 유다의 집으로 가기 위해서
바닷물이 들어오는 밀물 때 갯벌을 건너면 위험..
가리옷(가롯) 유대는 예수의 12제자 가운데 한 사람으로 다른 제자와
구별하기 위하여 '가리옷 유다'라고 한다.
가리옷(가롯)은 지명이며 그곳 출신의 사람이기 때문에 가리옷이라고 붙여 불렀다.
유다는 예수의 제자였고 무리의 회계 담당자로서 신뢰를 받았다.
예수는 열두 명의 사도를 뽑았기 때문에 처음에는 유다도 신실한 제자였을 것 이다.
그러나 복음서는 그가 원래 나쁜 사람이었다고 전한다.
그는 자신이 관리하는 돈궤에서 돈을 훔쳐낸 적도 있었다.
누가복음은 사탄이 유다에게 들어갔다고 말한다.
복음서들은 유다가 밤중에 유대 사제들을 데려와 예수를 체포하게 했다고 보고한다.
사제들이 배반의 대가로 지불한 피의 돈은 은 30개였다.
유다는 군대를 겟세마네 동산의 예수에게 안내하고,
그 유명한 '유다의 입맞춤'으로 누가 예수인지 알려주었다.
마태복음은 유다가 자신의 행위를 뉘우치고 돈을 사제들에게 돌려준 다음
목을 매달아 자살했다고 전한다.
사제들은 그 더러운 돈으로 땅을 사서 외국인들의 묘지로 사용했다고 한다.
그러나 사도행전에는 유다 자신이 땅을 산 뒤 거기서 거꾸러 넘어져
"창자가 다 흘러나온지"라고 되어 있다.
사도행전은 남은 11명 사도들이 유다의 빈자리를 맛디아(마티아)를 새 사도로 채웠다고 한다.
진섬에 있는 소악도선착장으로 진행하기 위해서 다시 유다 타대오의 집으로~
다시 되돌아온 유다 타대오의 집에서 소악도선착장으로~
소악도선착장은 소악도에 없고 진섬에 있다..
진섬에 위치한 소악도선착장..
소악도선착장 11시 25분에 도착을 하였는데 주위에는 음료수와 컵라면 등만 팔고 있고
음식점과 쨍쨍 쬐는 땡볕을 피해서 쉴만한 곳이 없었다..
일부 사람들은 그늘을 찾아서 산에 올라가기도 하고 담이나 나무 밑 그늘에서
살아남기(?) 위해서 안간힘을 쓰고 있었다~ㅎ
들바람과 마눌님께서도 14시 25분 배를 탈려면 3시간이나 남아서 걱정을 했는데
가정집에서 손수 만드신 음료수를 팔아서 불우이웃돕기에 쓰고 계시는
아름다우신 주인 내외분의 도움으로 에어컨이 있는 시원한 거실에서
때마침 점심시간이라서 주인 내외분께서 드시는 콩국수도 함께 먹고
배가 올 때까지 3시간을 보냈는데 참 고마윘다~
다시 되돌아온 송공항에서 산낙지를 먹고 싶었지만 꼴뚜기보다 조금 큰데 한 마리에
만오천원이라고 해서 입맛만 다시고 포기했는데 산지가 서울보다도 훨씬 비쌌다..
송공항에서 15시 40분쯤 서울로 출발했는데 집에 22시가 다 되어서 도착..
섬 / 최원정
마음속에
섬, 하나 자라고 있다
때로는
밀물에 떠밀려
아득히 먼
수평선 끝자락에
보일 듯 말 듯
애를 태우다가
어느날 갑자기
해일처럼 다가와
미역 자라듯
가슴속에 뿌리 내리고
태산처럼 자라고 있다
내가 좋아하는
해당화도 피우고
마냥 슬퍼 보이는
갯메꽃도 피우면서
전라남도 신안군 중도면에 위치한 대기점도 소기점도 소악도 진섬 딴섬을 찾아서
신안 12사도 순례길 일명 한국의 섬티아고를 아름다운 마눌님과 걷는데
섬 풍경이 아름다움으로 다가왔고 시간 가는 줄 몰랐던 Tracking~
개신교 신자가 아니더라도 섬 Tracking을 추천하고 싶은 생각이~
언제 : 2020년 8월 15일
어디 : 대기점도선착장-베드로의 집-안드레아의 집-야고보의 집-요한의 집-필립의 집-
소기점도에 위치한 바르톨로메오의 집-토마스의 집-게스트하우스 & 카페-
소기점도와 소악도 사이 노둣길에 위치한 마태오의 집-소악도에 위치한
작은 야고보의 집-진섬에 위치한 유다 타대오의 집-시몬의 집-
딴섬에 위치한 가롯(가리옷) 유다의 집-진섬에 위치한 시몬의 집-
유다 타대오의 집-소악도선착장
Tracking 시간 : 07시 43분-11시 25분
날씨 : 맑고 무덥고 햇볕 쨍쨍 32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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