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 금산 보리암을 산행겸 여행을 마치고 복곡 제1주차장에서 보리암입구에서 만난 택시를 다시 타고
경남 남해군 삼동리 물건리에 위치한 남해독일마을로 이동, 운임은 17,000원~
복곡 택시기사님 연락처는 010-3552-0383
남해공용버스터미널에서 독일마을 가기 위해서는 물건행 버스를 타면 된다..
남해독일마을은 많은 새로운 팬션과 상가 건물을 짓고 있는 중..
남해독일마을 아래는 남해 물건리 방조어부림(南海 勿巾里 防潮魚付林)인데 너무 아름다웠다~
마눌님!! 남해독일마을에는 팬션들이 많고 소시지 맥주 아이스크림을 파는 곳이 즐비하지만
우리 부부 취향에는 안 맞지요~ㅎ
피라칸타는 쌍떡잎식물 장미목 장미과 피라칸타속 식물의 총칭으로 유럽 남쪽에서 중국 서남부에 걸쳐 6종이 자란다.
한국에서는 중국 서남부산인 앙구스티폴리아를 흔히 심으며 속명인 피라칸타로 통하고 있다.
근래에는 남유럽에서 아시아 서부 원산인 콕키네아와 중국과 히말리아야산인 크레눌라타 등도 함께 심고 있다.
앙구스티폴리아는 상록수 관목이지만 중부에서는 겨울에 잎이 떨어지고 가시가 달린 가지가 엉킨다.
잎은 어긋나고 줄 모양 타원 모양이며, 가장자리가 거의 밋밋하다.
꽃은 5~6월에 피고 흰색이며 산방꽃차례로 달리고 지름 4~5mm이다.
열매는 둥글고 지름 5~6mm로 9~10월에 등황색으로 익으나 붉은색이 도는 것도 있으며 꽃받침이 남아 있다.
콕키네아는 잎이 달걀을 거꾸로 세운 듯한 모양에서 거꾸로 선 바소꼴이며, 가장자리에 잔 톱니가 있다.
열매는 지름6~8mm이며 주홍색으로 익는다.
크레눌라타는 잎이 둥글거나 거꾸로 선 바소꼴이며 톱니가 있고
열매는 지름 5~10mm로 붉은색으로 익는다.
주홍색과 오랜지색을 띠는 피라칸타 꽃말은 알알이 영근 사랑~
독일마을은 팬션촌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
경상남도 남해군 삼동면 물건리 일대에 있는 남해독일마을은 1960대에 산업역군으로 독일에 파견되어
한국의 경제발전에 기여한 독일거주 교포들이 한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삶의 터전을 제공해주고,
독일의 이국적 문화를 경험하는 관광지로 개발하기 위해 2001년부터 조성된 곳이다.
털머위는 쌍떡잎식물 초롱꽃목 국화과의 여러해살이풀로서 바닷가 근처에 자란다.
뿌리줄기는 굵고 끝에서 잎자루가 긴 잎이 무더기로 나와서 비스듬이 선다.
잎은 머위같이 생기고 두꺼우며 신장(콩팥) 모양으로 윤기가 있다.
가장자리에 이 모양의 톱니가 있거나 밋밋하며, 뒷면에 잿빛을 띤 흰 색 털이 난다.
꽃은 9~10월에 노란색으로 피는데 산방꽃차례로 달린다.
설상화는 암꽃이고 관상화는 양성화이며 모두 열매를 맺는다.
열매는 수과로서 털이 빽빽이나고 갈색의 관모가 있다.
털머위를 제주도에서 처음 보았는데 가는 곳마다 머위처럼 생긴 털머위가 있어서
제주도 사람들은 머위를 안 먹는줄 알았는데 털머위는 독성이 있다~
털머위 꽃말은 한결같은 마음~
원예 예술촌은 휴업 중..
남해파독전시관..
남해파독전시관..
남해파독전시관 입장료는 1,000원..
남해파독전시관을 구경하고 나서 숙소 팬션으로 이동~
남해마을 중간쯤에 위치한 팬션에 숙소를 정했는데 바다도 보이고 전망이 너무 좋았다~
숙소에 짐을 풀고 저녁을 먹기 위해서 물건마을 입구에 있는 음식점으로~
남해독일마을에는 편의점도 있고 게스트하우스도 몇 곳이 있다~
물건마을버스정류장과 독일마을입구..
남해독일마을을 내려와서 차도를 건너면 최가네 남해멸치쌉밥집과 물건마을버스정류장..
남해공용터미널행 버스를 탈려면 차도를 건너서 남해멸치쌈밥집 앞
물건마을버스정류장에서 타야 한다..
물건마을버스정류장..
최가네남해멸치쌈밥집 앞 물건마을버스정류장에서 바라본 독일마을 입구~
최가네멸치멸치쌈밥집에서 멸치쌉밥을 먹으면서 바라본 남해 물건리 방조어부림..
남해의 명물 멸치쌈밥을 먹고 달콤한 밤을 보내기 위해서 다시 숙소로~
남해독일마을 www.남해독일마을.com/ 문의전화 055-867-7783
서울남부터미널에서 남해터미널 시간표..
남해공용터미널에서 보리암은 상주 미조방면 버스를 타야 한다..
남해공용터미널에서 다랭이마을행은 가천행 버스를 타야 한다..
남해공용터미널에서 독일마을 물건리는 물건 미조방면 버스..
독일마을, 물건마을 버스시간표..
가을 여행이라면 / 유명숙
먼 여행을 떠나야 하려나 보다
가을과 함께, 낙엽길 따라
먼 산 빨갛게 물들기 전에
내가 먼저 떠나야 하려나 보다
저 산 마루 다 타버리고 나면
너무 쓸쓸해 마음이 슬플 것 같아
이렇게 애태우며 기다릴수 없어
너를 찾아 내가 먼저 나서야 겠다
작은 손가방 하나, 고운 시집 한 권이면
이 가을 여행이 행복하지 않을까!
그렇게 소박한 혼자만의 여행을 그저,
가을이라는 이름만으로 떠나도 좋겠다.
설래임으로 찾은 남해독일마을은 이국적인 모습이 약간 있기는 했지만 팬션과 상가뿐이라서
독일과 전혀 동떨어지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들고 조금 실망도 했지만
팬션에서 보낸 달콤한 밤은 참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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