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암산(2017.8.13)용늪도 탐방하고 마눌님과~

들산바람 2017. 8. 18. 02:04

 

 

강원도 양구와 인제에 걸쳐 있는 100대 명산 중 한 곳 대암산은 인제와 양구 두 곳에서 시작을 할 수 있는데

인제에서 시작할려면은 인제생물자원의 수도 홈페이지(http://sum.inje.go.kr/br/portal)를 접속,

양구에서는 양구생태식물원 홈페이지(http://www.yg-eco.kr/plant.php)를 접속해서 

사전예약을 해야 하고 대중교통으로 찾기가 힘든 곳이라서 기회만 엿보고 있었는데

그동안 들바람의 바램이 마침내 하늘에 닿아서 마눌님과 함께 인제에서 시작~

 

 

 

 

 

양구쪽에서 시작하면 용늪만 출입이 가능하고 대암산 정상은 불허..

 

 

 

 

 

인제에서 시작하면 용늪과 대암산 정상까지 산행이 가능한데 입장료가 기본이 10만원인데 너무 비싸다..

인제에서 시작할려면 단체로 신청을 해야만 1인당 비용이 적은데 어이가 없다..

히말라야를 오를려면 많은 돈을 내야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대암산은 대한민국 산이 아닌 것 같다..

 

 

 

 

 

인제 서흥리에서 시작하는 대암산 들머리..

 

 

 

 

 

인제에서 대암산 정상을 혼자서 찾을려면 입장료를 10만원을 내야하는데 비용도 만만치 않고 대중교통이 없다..

 

 서울에서 대암산 솔봉 산행은 대중교통으로 가능한데 동서울터미널에서 버스를 타고 양구터미널로 이동하여

팔랑행 양구군내버스를 타고 원당(삼거)리에 7726부대 푯말 앞에 하차하여 양구생태식물원을 지나서

대암산 솔봉을 올라 후곡약수터나 광치자연휴양림으로 하산을 하면 된다~

 

 

 

 

 

대암산은 엄연대한민국 산인데도 양구에서 대암산 정상으로 진행할려면 

인제 땅을 밟고 가야하기 때문에 인제에서 불허하는 것은

다 돈 때문이고 갑질하는 것아서 씁쓸.. 

 

 

 

 

 

 

 

 

대암산 산행은 다리를 건너서 본격적으로~ 

 

 

 

 

 

계곡을 따라서 걷는데 그동안 비가 많이 와서 계곡물소리가 우렁차고 시원한 느낌도~

 

 

 

 

 

 

 

 

대암산폭포라고 하는데 폭포라고 하기에는 조금 그렇다..

 

 

 

 

 

 

 

 

서흥리 대암산 들머리에서부터 대암산 정상까지 6.4km..

 

 

 

 

 

짚신나물은 쌍떡잎식물 장미목 장이과의 여러해살이풀로서 풀밭이나 길가에서 자란다.

줄기는 높이가 30~100cm이고 전체에 털이 있다. 잎은 어긋나고 5~7개의 작은잎으로 구성된 깃꼴겹잎이다.

작은잎은 크기가 고르지 않지만 끝에 달린 3개가 비슷하고 아래쪽으로 갈수록 작아지며

긴 타원 모양 또는 달걀을 거꾸로 세운 모양이고 양끝이 좁으며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잎자루 밑부분에 1쌍의 턱잎이 있는데, 턱잎은 반달 모양이고 끝이 뾰족하며 아랫부분 가장자리에 몇 개의 큰 톱니가 있다.

꽃은 6~8월에 황색으로 피고 줄기와 가지 끝에 총상꽃차례를 이루며 달린다.

 꽃받침인 길이가 3mm이고 세로 줄이 있으며 윗부분이 5개로 갈라지고 겉에 갈고리 같은 털이 있다.

꽃잎은 5개이고 달걀을 거꾸로 세운 모양 둥근 모양이며, 수술은 5~10개이다.

열매는 수과이고 길이가 3mm이며 꽃받침에 싸여 있는데, 꽃받침에 갈고리 같은 털 때문에 물체에 잘달라 붙는다.

 

 

 

 

 

짚신나물 이름 유래는 열매에 갈고리 같은 털이 있어서 짚신에 잘달라붙는다고 하여~

짚신나물 꽃말은 감사~

 

 

 

 

 

거제수나무는 쌍떡잎식물 이판화군 참나무목 자작나무과의 낙엽활엽교목으로 물자작나무라고도 한다.

산허리 이상의 숲속에서 자라며 척박하고 건조한 지역에서도 비교적 잘자란다.

나무껍질은 황색 또는 붉은 밤색이고 종잇장처럼 벗겨지며 높이는 30m 지름은 1m 정도로 자란다.

가지는 갈색이고 피목은 옆으로 길어지며 줄 모양이다.

잎은 타원형의 달걀 모양 또는 긴 달걀 모양이고 끝이 좁으며 뾰족하다.

잎 밑은 둥글고 가는 겹톱니가 있으며 표면에 털이 있거나 없는 것이 있다.

꽃은 5~6월에 피는데 수꽃이삭은 늘어지고 암꽃이삭은 곧게 선다.

열매는 견과로 달걀 모양이고, 열매가 모여 이루어진 열매이삭도 달걀 모양으로 위를 향해 붙어 있으며 9월에 익는다.

 

 

 

 

 

 

 

 

마눌님!! 오랜만에 들바람을 따라 나섰는데 참 좋지요~ㅎ

 

 

 

 

 

칡덩굴이 들메나무에 기대어 용처럼 승천을 하고 있는데 대단하다~

 

 

 

 

 

들메나무에 기대어 승천하고 있는 칡덩굴을 바라보는데

고령산에서 개명산 연계 산행 생각이~

 

 

 

 

 

언제보아도 아름다운 짚신나물~

 

 

 

 

 

마눌님!! 오랜만에 함께 산행도 하고 좋은 추억거리도 만들어왔습니당~ㅎ

 

 

 

 

 

 

 

 

 

 

 

출렁다리 아래는 넓은 바위라는 뜻의 너래바위..

 

 

 

 

 

 

 

 

계곡을 따라서 걷은데 물소리가 우렁차고 시원한 느낌이 들어서 좋았다~

 

 

 

 

 

오리방풀 산박하 자주방아풀 구별이 쉽지 않다..

 

 

 

 

 

갈림길에서 좌측은 대암산 정상에서 용늪으로 진행을 하는 등로~ 

우측은 용늪을 지나서 대암산 정상으로 진행하는 등로~

우리는 우측 용늪으로 진행해서

다시 이곳 갈림길로

원점 회귀~

 

 

 

 

 

 

 

 

구릿대는 쌍떡잎식물 산형화목 미나리과의 두해살이 또는 세해살이풀로서 백지(白芷),

대활(大活), 흥안백지, 독활, 구리대, 굼배지라고도 하며 산골짜기 냇가에서 자란다.

풀 전체에 털이 없고 뿌리줄기는 매우 굵으며 수염뿌리가 많이 내린다.

줄기는 곧게 서고 높이 1~2m이다.

잎은 3개씩 2~3회 깃꼴겹잎으로 많이 갈라지고 갈라진 조각은 바소꼴

또는 타원형으로 끝이 뾰족하며 고르지 못한 톱니가 있다.

6~8월에 흰색 꽃이 피는데 20~40개의 산형꽃차례가 모여 겹산형꽃차례를 이룬다.

총포는 없고 작은총포는 가늘며 작다.

화관은 작고 꽃잎 5개, 수술 5개 그리고 1개의 씨방은 꽃받침 아래에 위치한다.

열매는 분과로서 타원형이고 날개가 있으며 10월에 익는다. 

 

 

 

 

 

산형과는 비슷비슷한 것들이 많아서 너무 어렵다..

 

 

 

 

 

멸가치는 쌍떡잎식물 초롱꽃목 국화과의 여러해살이풀로서 응달의 다소 습기가 있는 곳에서 자란다.

줄기는 곧게 서고 짧은 뿌리줄기이에서 1대의 원줄기가 나와서 자라고 가지가 갈라진다,

윗부분에 대가 있는 선이 있고 줄기와 잎의 뒷면에 선모가 밀생한다. 잎은 어긋나고 삼각상 심장형이다.

잎 뒷면에는 솜털같은 털이 밀생하고 흰빛이 되며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꽃은 백색으로 8~9월에 피고 가지 끝에 두상화가 1개씩 달린다.

열매는 수과로 곤봉 같이 방사상으로 퍼지며 선이 밀생하여 끈적끈적하고 관모는 없다.

 

 

 

 

 

멸가치 곰취 곤달비 동의나물은 봄철에 구별하기 쉽지 않다..

곰취 멸가치 곤달비는 식용 가능한데

동의나물은 독초..

 

곰취 잎은 하트 모양인데 줄기에 홈이 있고 잎 가장자리에 가는 날카로운 톱니가 있다.

곤달비 잎은 곰취 잎과 비슷하지만 줄기가 둥글고 양쪽 끝이 뾰족하고 톱니가 있다.

동의나물은 독초인데 잎이 두껍고 광택이 난다.

멸가치 잎 가장자리에는 가는 톱니가 있다.

 

 

 

 

 

마눌님!! 산행 내내 표정이 밝아서 참 좋았어요~

 

 

 

 

 

만삼(蔓蔘)은 쌍떡잎식물 초롱꽃목 초롱꽃과의 덩굴성 여러해살이풀로서

뿌리는 도라지 모양이며 당삼(黨蔘) 또는 삼이라고 한다.

잎은 어긋나지만 짧은 가지에서는 마주나고 달걀 모양 또는 달걀 모양 타원형이며

양면에 잔털이 나고 뒷면은 흰색이다.

꽃은 7~8월에 피고 곁가지 끝에 1개씩 달리며 바로 밑 잎겨드랑이에도 핀다.

꽃받침은 바소꼴이며 5개로 갈라지고 꽃받침조각을 바소꼴이다.

화관은 종처럼 생기며 끝이 5개로 갈라진다.

수술은 5개, 암술은 1개이고 암술대의 끝부분은 3갈래로 갈라진다.

열매는 삭과(蒴果)로 10월에 익는다.

만삼 뿌리를 당삼(黨蔘) 또는 삼이라고 하면 여러가지 효능이 있으며 식용한다.

 

삭과는 열매 속이 여러 칸으로 나뉘어져서,

각 칸 속에 많은 종자가 들어 있는 열매의 구조를 말한다.

 

 

 

 

 

초롱꽃과의 더덕 만삼 소경불알을 구별하는데 쉽지 않다~

 

더덕은 꽃잎 속에 있는 자주색 점무늬 반점이 꽃잎 끝 부분의 자주색과 이어졌고

꽃잎 끝 둘레 자주색이 한바퀴 돌면서 이어졌다.

소경불알은 꽃잎 속에 있는 자주색 반점이 꽃잎  부분의 자주색과 떨어져 있고

꽃잎 끝 자주색이 중간중간 끊겼다.

만삼은 꽃잎 모양이 더덕과 소경불알과 비슷하지만 흰색이다.

 

 

 

 

 

단풍취는 쌍떡잎식물 초롱꽃목 국화과의 여러해살이풀로서 습기가 많은 반그늘에서 자란다.

줄기는 곧게 서고 가지를 내지 않고 전체에 긴 갈색 털이 나 있다.

줄기 중간에 긴 잎자루를 가진 잎이 돌려난다.

잎은 손바닥 모양으로 7~11개로 얕게 갈라지고 갈라진 조각은 다시 3개로 얕게 갈라진다.

갈라진 조각은 삼각형으로 끝이 날카롭고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꽃은 7~9월에 흰색으로 피고 줄기 끝에 여러개의 두상화가 총상꽃차례를 이루며 달린다.

두상화는 3개의 관상화로 이루어지고, 총포는 통 모양이고 약간 붉은색을 띠며

달걀 모양 또는 긴 타원 모양의 많은 포 조각이 여러 줄로 배열한다.

열매는 수과이고 넓은 타원 모양이며 세로로 모가 난 줄이 있으며 10~11월에 익는다.

 

 

수과(瘦果)는 식물 열매의 한 종류로 열매가 소형이며 건조하여 익어도 껍질이 갈라지지 않는 형태.

사초과의 벼, 국화과의 해바라기 등이 대표적.

 

 

 

 

 

눈빛승마는 미나리아재비목 미나리아재비과의 여러해살이풀로서 깊은 산 숲속에서 자란다.

높이 약 2.4m까지 자라며 줄기는 곧게 서며 많은 가지를 낸다. 잎은 2회깃꼴겹잎이다.

작은잎은 달걀 모양 또는 달걀 모양 타원형이고 끝은 뾰족하며 가장자리에 깊이 패어 들어간 모양의 톱니가 있다.

줄기에 달린 잎은 어긋나며 긴 잎자루 끝에서 3출 깃꼴로 갈라진다.

8월에 향기가 나는 흰 꽃이 피는데, 암수딴그루로 원줄기 끝의 원추꽃차례에

겹겹으로 뭉쳐 달리며 눈이 쌓인 것처럼 보인다.

꽃잎은 3~4개이고 꽃받침조각은 4~5개이다.

암꽃은 양성화가 있으나 수꽃은 암술이 퇴화하여 거의 없어진다.

열매는 골돌과로 9~10월에 익는다.

 

 

골돌과는 하나의 봉선을 따라서 과피가 벌어지는 단단한 열매인데 

하나의 씨방 안에 한 개 내지 여러 개의 종자가 들어 있다.

건개과의 일종으로 목단이나 작약 등이 그 예이다.

 

 

 

 

 

승마 종류는 승마, 개승마, 왜승마, 눈개승마, 눈빛승마, 외잎승마, 세잎승마,

촛대승마, 황새승마, 한라개승..종류가 너무 많아서 머리가 띵~ㅎ

 

눈개승마와 눈빛승마 구별이 쉽지 않은데 눈개승마는 5월에 피기 시작~

눈빛승마는 8월에 피기 시작~

 

아름다운 눈빛승마 꽃말은 여인의 독설~

 

 

 

 

 

배초향(排草香)은 쌍떡잎식물 통화식물목 꿀풀과의 여러해살이풀로서 곽향(藿香)이라고도 한다.

줄기는 곧게 서고 윗부분에서 가지가 갈라지며 네모진다.

잎은 마주나고 달걀 모양이며 끝이 뾰족하고 밑은 둥글며 잎자루가 있으며 가장자리에 둔한 톱니가 있다.

꽃은 입술 모양이며 7~8월에 자줏빛으로 피며 윤산꽃차례에 달리고 향기가 있는데 꽃차례는 이삭 모양이다.

꽃받침은 5개로 갈라지고 4개의 수술 중 2개는 길다.

열매는 분열과로 납작하고 달걀 모양의 타원형이다.

 

 

배초향의 배(排)는 물리치다는 뜻인데 경상도에서 매운탕을 끓일 때

냄새를 잡기 위해서 넣는데 방아라고도 한다.

배초항 꽃말은 향수~

 

 

 

 

 

참당귀는 쌍떡잎식물 이판화군 산형화목 산형과의 숙근초로서 산골짜기 냇가 근처에서 자란다.

높이 1~2m이고 전체에 자줏빛이 돌며 뿌리는 크며 향기가 강하고 줄기는 곧게 선다.

뿌리잎과 밑부분의 잎은 1~3회 깃꼴겹잎이다. 작은잎은 3개로 완전히 갈라진 다음

다시 2~3개로 갈라지고 가장자리에 뾰족한 톱니가 있으며 뒷면은 흰색이다.

끝의 작은잎에 잎자루가 있으며 윗부분의 잎은 잎몸이 퇴화하고 잎집이 타원형으로 커진다,

꽃은 8~9월에 피고 자줏빛이며 줄기 끝에 복산형꽃차례로 달린다.

잎은 긴 타원으로 5장이며 끝이 뾰족하고 5개의 수술이 있다.

열매는 10월에 맺으며 타원형이고 날개가 있으며 능선 사이에 유관이 1개씩 있다.

 

 

 

 

 

동자꽃은 쌍떡잎식물 중심자목 석죽과의 여러해살이풀로서 줄기는 몇 개씩 모여나며 곧게 서고 마디가 뚜렷하다.

잎은 마주나고 긴 타원형 또는 바소꼴이며 끝이 날카로우며 잎자루가 없고 가장자리에 톱니가 없고 털이 있다.

꽃은 6~7월에 주황색으로 백색 또는 적백색의 무늬가 있고 줄기 끝과 잎겨드랑이에서 낸

짧은 꽃자루 끝에 1송이씩 붙고 취산꽃차례를 이루어 핀다.

꽃받침은 긴 곤봉 모양이고 끝이 5개로 갈라진다.

꽃잎은 5개이고 납작하게 벌어지며 양쪽에 한개씩 좁은 조각이 있다.

열매는 삭과로 꽃받침통 속에 들어 있다.

 

 

 

 

 

 

 

 

맛이 아주 일품인 싸리버섯을 보았는데 고향 생각도 아련했지만 마눌님께도 안 알렸고

주위 등산객들이 알면은 체취할까봐 얼른 사진만 찍고 용늪으로~

산에서는 풀 한 포기라도 건드리면 안 된다~

 

 

 

 

 

 

 

 

마눌님! 날씨가 흐리고 조금 습하지만 땡볕보다는 났지요~

 

 

 

 

 

 

 

 

물봉선은 쌍떡잎식물목 무환자무목 물봉선화과의 한해살이풀로서 산골짜기의 물가나 습지에서 자란다.

줄기는 곧게 서고 많은 가지가 갈라지며 잎은 어긋나고 바소꼴이며 끝이 뾰족하고 가장자리가 톱니 모양이다.

꽃은 8~9월에 붉은색, 흰색 또는 노란색으로 피고 가지 끝부분에 총상꽃차례로 달리는데,

작은 꽃자루와 꽃대가 아랫쪽으로 굽는다.

꽃받침조각과 꽃잎은 각각 3개이며 꿀주머니는 넓고 끝이 안쪽으로 말린다.

열매는 삭과이고 바소꼴이며 익으면 터지면서 종자가 터져나온다.

 

 

 

 

 

물봉선은 붉은색 노란색 흰색이 있는데 언제 보아도 정감이 간다~

아름다운 물봉선 꽃말은 나를 건드리지 마세요~

 

 

 

 

 

노루오줌은 쌍떡잎식물 장미목 범의귀과의 여러해살이풀로서 습한 곳에서 자란다. 높이는 30~70cm이다.

뿌리는 굵고 짧게 옆으로 뻗으며 줄기는 곧게 서고 갈색의 긴 털이 난다.

 잎은 어긋나고 잎자루가 길며 2~3회 3장의 작은잎이 나온다.

작은잎은 긴 달걀 모양 또는 달걀 모양 긴 타원형이고 길이 2~8cm이다.

끝은 뾰족하며 밑은 뭉뚝하거나 심장 모양이고 때로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꽃은 7~8월에 붉은빛을 띤 자줏색으로 핀다.

길이 30cm 정도의 원추꽃차례로 줄기 끝에 달리며 짧은 털이 난다.

화관은 작고 꽃잎은 5개로 줄 모양이다.

꽃받침은 5개로 갈라지며 갈라진 조각은 달걀 모양이다.

수술은 10개이고 암술대는 2개이다.

열매는 삭과로 9~10월에 익으며 끝이 2개로 갈라진다.

 

 

 

 

 

노루오줌이 벌써부터 다가올 겨울채비를 하고 있다~

노루오줌 꽃말은 기약없는 사랑~

 

 

 

 

 

자작나무는 쌍떡잎식물 참나무목 자작나무과의 낙엽교목으로 깊은 산 양지쪽에서 자란다.

나무껍질은 흰색이며 옆으로 얇게 벗겨지고 작은가지는 자줏빛을 띤 지점(脂點)이 있다.

잎은 어긋나고 삼각형 달걀 모양이며 가장자리에 불규칙한 톱니가 있다.

암수 한그루로서 꽃은 4월에 피고 암꽃은 위를 향하며 수꽃은 이삭처럼 아래로 늘어진다.

열매는 9월에 익고 아래로 쳐저 달린다.

 

 

 

 

 

자작나무를 바라보는데 오대산 환종주 산행 생각이~

 

 

 

 

 

 

 

 

황벽나무는 코르크처럼 생긴 껍질 안쪽이 노란색이라고 하는데 황경피나무라고도 한다~

 

 

 

 

 

 

 

 

마눌님께서 충무김밥을 들바람을 위해서 손수 준비하였는데 최고~ 

션한 마꼴리도 참 좋았다~

 

 

 

 

 

등골나물..

 

 

 

 

 

오리방풀 산박하 자주방아풀 구별이 쉽지 않다..

 

 

 

 

 

산오이풀, 가는오이풀, 자주가는오이풀, 오이풀은 다르다~

 

 

 

 

 

쉬땅나무는 쌍떡잎식물 장미목 장미과의 낙엽활엽 관목으로서 밥쉬나무라고도 한다.

잎은 어긋나고 깃꽃겹잎이며 밧꼴로 뾰족하고 톱니가 있고 입자루에 털이 있다.

꽃은 6~7월에 흰색으로 피는데 가지 끝에 복총상꽃차례에 많이 달린다.

꽃받침잎과 꽃잎은 각각 5개, 수술은 40~50개로서 꽃잎보다 길다.

열매는 9월에 골돌과로 긴 타원형으로 익는다. 

 

 

 

 

 

쉬땅나무의 쉬땅은 수수깡의 평안도 사투리인데 쉬땅나무의 꽃이 수수이삭처럼 보여서 붙여졌다~

아름다운 쉬땅나무 꼴말은 신중~

 

 

 

 

 

송이풀은 쌍떡잎식물 통화식물목 현삼과의 여러해살이풀로서 마뇨소(馬尿燒)라고도 한다.

줄기는 밑에서 여러 대가 함께 나와 높이 30~60cm까지 자라며 밑에서 가지가 갈라진다.

잎은 어긋나거나 마주달리고 달갈 모양이며 가장자리에 규칙적인 톱니가 있다.

잎 끝은 뾰족하거나 밑부분이 갑자기 좁아지고 잎자루가 짧다.

 꽃은 8~9월에 피고 홍색을 띤 자주색이며 원대 끝에 이삭 모양으로 달린다.

꽃받침은 앞쪽이 깊게 갈라지고 뒷면에는 2~3개의 톱니와 함께 짧은 털이 있다.

화관은 길이 2cm인데, 윗입술은 새부리처럼 꼬부라지고 아랫입술은 얕게 3개로 갈라진다.

열매는 삭과로 끝이 뾰족한 긴 달걀 모양이다.

 

 

 

 

 

송이풀은 말 오줌 냄새가 난다고 하여 마뇨소라고 하는데 꽃말은 욕심~

 

 

 

 

 

용늡입구에서 자연환경해설사 두 분께서 서로 간격을 두고 인솔하는데 필요 없을 것 같다..

 

 

 

 

 

 

 

 

마타리는 쌍떡잎식물 합판화군 꼭두서니목 마타리과의 여러해살이풀로서

뿌리에서는 장 썩은 냄새가 난다하여 패장이라는 속명을 가지고 있다.

높이 60~150cm 내외이고 뿌리줄기는 굵으며 옆으로 뻗고 원줄기는 곧추 자란다.

윗부분에서 가지가 갈라지고 털이 없으나 밑부분에는 털이 약간 있으며 밑에서 새싹이 갈라져서 번식한다.

잎은 마주나며 깃꼴로 깊게 갈라지고 양면에 복모가 있고 밑부분의 것은 잎자루가 있으나 위로 올라가면서 없어진다.

꽃은 여름부터 가을에 걸쳐서 피고 노란색이며 산방꽃차례[揀房花序]를 이룬다.

화관은 노란색으로 지름 4mm이고 5개로 갈라지며 통부가 짧고 수술은 4개, 암술은 1개이다.

씨방은 3실이지만 1개만이 성숙하여 타원형의 열매로 된다.

열매는 길이 3~4mmm로서 약간 편편하고, 배면에 맥이 있으며 뒷면에 능선이 있다.

 

 

 

 

 

 

자주가는오이풀은 쌍떡잎식물 장미목 장미과의 여러해살이풀로서 습지에서 자란다.

뿌리는 방추형이고 옆으로 퍼진다. 오이풀에 비해 잎이 좁다.

높이는 1m 정도이고 줄기가 곧게 자라며 가지를 친다.

잎은 어긋나고 긴 잎자루가 있으며 홀수깃꼴겹잎이다.

밑부분에 턱잎 같은 작은잎이 있는데 5~15개이며 줄 모양 긴 타원형으로

앞면은 녹색이고 뒷 면에는 흰색 털이 나기도 한다.

꽃이삭은 원줄기 끝과 가지 끝에 달리는데 꽃잎이 없다.

꽃은 7~9월에 붉은색으로 피고 원줄기 끝과 가지 끝에 달리는데 꽃잎은 없고 꽃받침과 수술은 각각 5개이다.

수술이 꽃받침보다 길며 꽃밥은 검은색을 띤다.

열매는 수과로 10월에 익으며 달걀을 거꾸로 세운 모양이고 날개가 있다.

 

 

 

 

 

 

자주가는오이풀 꽃은 붉은 자주색, 가는오이풀은 흰색~

 

 

 

 

 

 

 

 

 

 

 

 

 

 

둥근이질풀은 쌍떡잎식물 쥐손이풀목 쥐손이풀과의 여러해살이풀로서 왕이질풀 또는 조선노관초라고도 한다.

전체에 털이 약간 있고 줄기는 곧게 서며 가지를 치며 높이는 약 1m 정도 이다.

잎은 마주나고 뿌리에서 나온 잎은 긴 잎자루가 있으며 줄기에서 나온 잎은 잎자루가 거의 없거나 짧다.

잎은 3~5개로 약간 깊게 갈라지고 갈라진 조각은 끝이 뾰족하며 큰 톱니가 있다.

 턱잎은 달걀 모양이며 막질(膜質)이다.

꽃은 6~7월에 연분홍색으로 피는데 산형꽃차례에 달린다.

꽃잎은 5개이고 달걀 모양이며 꽃받침조각도 5개이다.

수술은 10개이고 수술대 밑동에 털이 있으며 암술대는 1개이다.

열매는 삭과로 털이 있으며 5분과(分果)로 열린다.

 

 

 

 

 

이질풀 둥근이질풀 쥐손이풀 세잎쥐손이풀 구별이 쉽지 않다..

 

이질풀은 잎겨드랑이에서 꽃대가 나오고 다시 꽃대에서 2개로 갈라져서 꽃이 끝에 각각 1개씩 달린다.

둥근이질풀은 뿌리에서 나온 긴 잎자루가 있으며 줄기는 곧게 서고 원줄기 끝에 1~5가 산형꽃차례로 달린.

쥐손이풀은 잎 크기에 비해서 꽃이 작다는 느낌이 들고 잎이 깊게 5개로 갈라지며

꽃받침조각은 꽃자루와 더불어 털이 풍성하고 긴 꽃자루에 하나의 꽃이 달린다.

세잎쥐손이풀은 쥐손이풀과 비슷한데 털이 짧고 윗쪽 잎은 3개로 깊게 갈라진다.  

 

 

 

 

 

마눌님! 용늪까지 코스가 비교적 순하지요~

 

 

 

 

 

솔체꽃은 쌍떡잎식물 꼭두서니목 산토끼꽃과의 두해살이풀로서 심산지역에서 자란다.

줄기는 곧추 서서 높이 50∼90cm까지 자라고 가지는 마주나기로 갈라지며 퍼진 털과 꼬부라진 털이 있다.

뿌리에서 나온 잎은 바소꼴로 깊게 패어진 톱니가 있고 잎자루가 길며 꽃이 필 때 사라진다.

줄기에서 나온 잎은 마주달리고 긴 타원형 또는 달걀 모양 타원형이며

깊게 패어진 큰 톱니가 있으나 위로 올라갈수록 깃처럼 깊게 갈라진다.

 꽃은 8월에 피고 하늘색이며 가지와 줄기 끝에 두상꽃차례로 달린다.

바깥 총포조각은 줄 모양 바소꼴로 양면에 털이 있으며 끝이 뾰족하고 꽃이 필 때는 길이 5mm 정도이다.

가장자리의 꽃은 5개로 갈라지는데, 바깥갈래조각이 가장 크고, 중앙에 달린 꽃은 통상화(筒狀花)이며

4개로 갈라진다. 열매는 수과로서 줄 모양이고 10월에 익는다.

 

 

 

 

 

 

 

 

대암산에서 날씨가 좋은 날은 설악산도 보인다고 하는데 조금 아쉬움이..

 

 

 

 

 

마눌님! 용늪의 여러 야생화들이 잘보이나요?~

 

 

 

 

 

들바람은 이곳 지역이 해병대가 치열한 전투 끝에 차지한 7대 전적지 중 하나이고

무적해병(無敵海兵)이라는 이름을 얻게된 도솔산 전적지라서 찬찬히 둘러보았다~

올해에도 양구에서 제66주년 해병대 도솔산지구전투 전승행사를 6월 16~17일에 개최를 하였다~

 

도솔산 전투는 해병대 7대 작전 중 하나인데 24개의 목표고지를 점령하여 미국해병 제1사단장으로부터

 "한국해병대가 아니었다면 이 전략적 요충지를 수중에 넣지 못하였을 것이다"라는 극찬을 받은 전투이다.

도솔산 지역은 양구와 인제 사이의 태백산맥 중에서 가장 험준한 곳으로, 평균 해발 고도가 1,000m 이상이고,

양양~철원을 삼각의 저변으로 하여 원산을 그 정점으로 하는 중동부의 삼각산악지구에서 가장 중심이 되므로

 전략상의 가치 역시 컸다. 당시 대치하고 있는 북한군은 막강을 자랑하는 제5군단 예하의 제12사단이었다.

 

최초의 도솔산 일대에 대한 공격은 미국 해병사단이 담당을 하였는데, 많은 손실만 내고 성공하지 못하여

한국군 해병사단에 인계되었다. 6월 4일 아침 8시를 기해 시작된 한국 해병 제1연대의 공격은 9일간의

격전 끝에 캔사스선(Kansas Line : 북한군의 공격기도를 분쇄하고 방어에 유리한 지역을 설정한

주저항선으로 임진강~화천~양양을 잇는 선) 내의 15개의 목표고지를 일단 점령하는데 성공하고 다음

목표를 향해 계속 전진하였다. 이후 제2단계 작전으로 옮아가 6월 19일 도솔산에 대한 마지막

야간 공격으로 정상을 정복하였다. 공격 기간 중 한국 해병대의 손실도 북한군 못지 않게 컸는데

지형이 험난하고 계속된 강우와 짙은 안개로 야포와 항공지원이 제대로 안 되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략적 요충지를 점령할 수 있었던 것은 한군 해병의 끈질긴 전투 능력 때문이다.

 

도솔산 전투에서 적 2,263명을 사살하고 44명을 포로로 잡았다.

아군 피해는 전사 123명 부상 582명 행방불명 11명이다.

이승만 대통령은 현지를 방문해서 무적해병이라는 휘호를 내렸다.

 

 

 

 

 

오랜만에 함께해서 참 좋아요~ㅎ

 

 

 

 

 

 

 

 

용늪은 강원도 인제군 서화면 서흥리 대암산 정상 부근에 형성된 습지로 승천하는 용이 쉬었다가 가는 곳이라는 뜻이다.

용늪은 남한에서 유일하게 산 정상 부근에 4,000여년 전에 형성된 고층 습원인데 자연생태계의 보고이다.

1997년 국내에서는 최초로 람사르조약의 습지보호지역으로 등록되었다.

늪의 바닥은 평균 1m 깊이의 이탄층(습지에서 식물이 죽은 뒤에 썩거나 분해되지 않고

그대로 쌓여 이루어진 짙은 갈색의 층)이 발달해 있다.

용늪의 이탄층에서 추출한 꽃가루를 분석한 결과, 습지가 처음 만들어진 시기는 약 4,200여년 전으로 밣혀졌다.

1995년 환경부에서 조사한 결과 순수 습원식물 22종을 비롯하여 112종이 서식하고 있다.

대암사초와 산사초, 삿갓사초 등의 사초류가 군락을 이루며, 가는오이풀 왕미꾸리꽝이

줄풀 골풀 달뿌리풀 등의 물을 좋아하는 식물들도 늪 주위에서 흔하게 볼 수 있다.  

끈끈이주걱과 통발 같은 희귀한 식충식물들도 있고, 세계적으로 진귀한 금강초롱꽃과

비로용담 제비동자꽃 기생꽃도 서식한다.

용늪은 물이 매우 차고 먹잇감이 부족하여 물고기가 살지는 못한다.

 

 

 

 

 

람사르협약은 습지와 물새서식지 보호에 관한 대표적인 국제환경협약으로 1971년 이란의 람사르지역에서 채택된

'물새 서식처로서 국제적으로 중요한 습지의 보전에 관한 국제협약'으로 동 식물의 서식지 기능과

생물자원의 생산 및 정화기능을 갖춘 습지를 보전하기 위한 것이다.

가입국은 국제적으로 중요한 이른바 '람사르 장소'에 포함시킬 수 있는 습지를 한 곳 이상 지정,

지정한 습지의 생태학적 특성 유지, 습지에 대한 이용 계회 등에 힘써야 한다.

1997년 7월 현제 람사르협약에 등록된 습지는 770여 군데 이르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람사르협약이 1997년 7월 발효,

강원도 인제군 대암산 용늪과 경남 창녕군 우포늪 일대를 등록했다.

 

 

 

 

 

구릿대는 쌍떡잎식물 산형화목 미나리과의 두해살이 또는 세해살이풀로서 백지(白芷),

대활(大活), 흥안백지, 독활, 구리대, 굼배지라고도 하며 산골짜기 냇가에서 자란다.

풀 전체에 털이 없고 뿌리줄기는 매우 굵으며 수염뿌리가 많이 내린다.

줄기는 곧게 서고 높이 1~2m이다.

잎은 3개씩 2~3회 깃꼴겹잎으로 많이 갈라지고 갈라진 조각은 바소꼴

또는 타원형으로 끝이 뾰족하며 고르지 못한 톱니가 있다.

6~8월에 흰색 꽃이 피는데 20~40개의 산형꽃차례가 모여 겹산형꽃차례를 이룬다.

총포는 없고 작은총포는 가늘며 작다.

화관은 작고 꽃잎 5개, 수술 5개 그리고 1개의 씨방은 꽃받침 아래에 위치한다.

열매는 분과로서 타원형이고 날개가 있으며 10월에 익는다. 

 

 

 

 

 

구릿대 천궁 왜천궁 참당귀 당귀 기름나물 사장자 등 산형화목이나 산형과는 구별하기 쉽지 않다..

 

 

 

 

 

쉽싸리는 쌍떡잎식물 통화식물목 꿀풀과의 여러해살이풀로서 습지에서 자란다.

높이는 1m 내외이고 줄기은 사각형이다.

땅속줄기가 흰색으로 굵고 옆으로 벋으면서 그 끝에 새순이 나온다.

잎은 마주나고 옆으로 퍼지며 길이 2~4cm,

나비 1~2cm로서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잎 모양은 바소꼴로서 양 끝이 좁고 둔하며 밑으로 좁아져서

날개가 있는 잎자루처럼되고 양면에는 털이 없다.

꽃은 7~8월에 피고 흰색이며 잎겨드랑이에 모여 달린다.

꽃받침은 길이 3mm로서 5개로 갈라지고 끝이 뾰족하다.

화관은 잎술 모양인데 윗입술은 2개로 갈라지고

아랫입술은 3개로 갈라진다.

수술은 2개이며 포기에 따라 긴 것과 짧은 것이 있다.

 

 

 

 

 

쉽싸리는 여러가지 이름을 가지고 있는데 지삼(地參), 택란(澤蘭),

지순(地筍), 개조박이, 지과인묘(地瓜人苗), 쉽사리라고도 한다~

 

 

 

 

 

대암산 용늪에는 많은 식물들이 자라고 있지만 들어갈 수가 없어서

데크 주위 몇몇 식물만 볼 수가 있었는데 조금 아쉬움이..

 

 

 

 

 

 

 

 

참당귀는 쌍떡잎식물 이판화군 산형화목 산형과의 숙근초로서 산골짜기 냇가 근처에서 자란다.

높이 1~2m이고 전체에 자줏빛이 돌며 뿌리는 크며 향기가 강하고 줄기는 곧게 선다.

뿌리잎과 밑부분잎은 1~3회 깃꼴겹잎이다. 작은잎은 3개로 완전히 갈라진 다음

다시 2~3개로 갈라지고 가장자리에 뾰족한 톱니가 있으며 뒷면은 흰색이다.

끝의 작은잎에 작은 잎자루가 있다. 윗부분잎은 잎몸이 퇴화하고 잎집이 타원형으로 커진다.

꽃은 8~9월에 피고 자줏빛이며 줄기 끝에 복산형꽃차례로 달린다.

꽃잎은 긴 타원형으로 5장이며 끝이 뾰족하고 5개의 수술이 있다.

열매는 10월에 맺으며 타원형이고 자장자리에 날개가 있으며 능선 사이에 유관이 1개씩 있다.

 

 

당귀(當歸)라는 이름은 마땅히 돌아오기를 바란다는 뜻으로 오래 전 중국에서

부인들이 싸움터에 나가는 남편을 염려하여 품 속에 당귀를 넣어 주었다는 풍속에서 유래하는데,

전쟁터에서 기력이 다했을 때 당귀를 먹으면 다시 기운이 회복되어 다시 돌아올 수 있다고 믿었기 때문이다.

 

 

 

 

 

 

 

 

용늪데크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 물매화 등이 피어 있었는데 똑닥이 카메라로 담을 수가 없었다..

 

 

 

 

 

언제보아도 아름다운 솔체꽃~

 

 

 

 

 

가는오이풀은 쌍떡잎식물 장미목 장미과의 여러해살이풀로서 습지에서 자란다.

뿌리는 방추형이고 옆으로 퍼진다. 오이풀에 비해 잎이 좁다.

높이는 1m 정도이고 줄기가 곧게 자라며 가지를 친다.

잎은 어긋나고 긴 잎자루가 있으며 홀수깃꼴겹잎이다.

밑부분에 턱잎 같은 작은잎이 있는데 5~15개이며 줄 모양 긴 타원형으로

앞면은 녹색이고 뒷 면에는 흰색 털이 나기도 한다.

꽃이삭은 원줄기 끝과 가지 끝에 달리는데 꽃잎이 없다.

7~9월에 흰색 꽃이 피고 꽃대에 따로 털이 없다.

열매는 수과로 달걀을 거꾸로 세운 모양이고 날개가 있다.

꽃의 빛깔이 특히 짙은 붉은색의 것을 자주가는오이풀이라고 한다.

 

 

 

 

 

마눌님! 궁금했던 대암산 용늪도 보고 오랜만에 산행을 함께했는데 

추억거리도 만들었고 참 좋았네요~

 

 

 

 

 

 

 

 

산오이풀, 자주가는오이풀, 가는오이풀, 오이풀은 꽃 색이 조금씩 다르~

산오이풀 꽃은 밝은 느낌이 드는 붉은 자줏빛~

 

 

 

 

 

숫잔대는 쌍떡잎식물 초롱꽃목 숫잔대과의 여러해살이풀로서 진들도라지, 잔대아재비,

산경채(山梗菜)라고도 하며 습지에서 자라며 줄기는 곧추 서서 높이 50~100cm이다.

줄기는 잎과 더불어 털이 없고 가지가 갈라지지 않으며 뿌리줄기가 짧고 굵다.

잎은 어긋나고 바소꼴이며 가장자리에 작은 톱니가 있다.

잎자루가 없고 위로 갈수록 점점 작아져서 포가 된다.

꽃은 8~9월에 피고 밝은 자줏빛이며 총상으로 달린다.

화관은 중앙까지 갈라진 입술 모양이며 아랫입술은 다시 중앙까지 3개로 갈라지고 가장자리에 털이 있다.

꽃받침은 씨방에 붙어 있고 끝이 5개로 갈라진다.

열매는 삭과로 단지처럼 생겼으며 등이 터져서 종자가 나오며 달걀 모양으로 윤기가 난다.

 

 

 

 

 

숫잔대 너!! 들바람과 처음으로 마주했는데 너무 반가웠어~

그나저나 용늪에 있는 비로용담은 어디에 숨은거야?..

 

 

 

 

 

둥근이질풀은 경기 북부 이상의 지역에서만 볼 수 있다고 한다~

 

 

 

 

 

이질풀, 둥근이질풀, 쥐손이풀, 세잎쥐손이풀 구별이 쉽지 않다~

 

 

 

 

 

곰취는 쌍떡잎식물 초롱꽃목 국화과의 여러해살이풀로서 고원이나 깊은 산의 습지에서 자라며 높이는 1~2m이다.

뿌리에 달린 잎은 9cm에 이르는 것도 있고 큰 심장 모양으로 톱니가 있으며 잎자루가 길다.

 뿌리에서 달린 잎 사이에서 줄기가 나오는데 줄기에는 잎이 3장 달린다.

7~9월에 줄기 끝에 노란색 설상화가 줄기 끝에 총상꽃차례로 핀다.

열매는 수과로 10월에 익으며 갈색 관모가 있어서 바람에 잘 날려 흩어진다.

 

 

 

 

 

대암산 용늪을 나와서 대암산 정상으로~

 

 

 

 

 

미역줄나무는 쌍떡잎식물 노박덩굴목 노박덩굴과의 낙엽 덩굴식물로서 메역순나무라고도 한다.

가지는 적갈색이며 혹 모양 또는 돌기가 빽빽이 나고 5개의 모가 난 줄이 있다.

잎은 어긋나고 달걀 모양 또는 타원 모양이며 밝은 녹색이고 뒷면의 맥 위에 털이 있으며 가장자리에 둔한 톱니가 있다.

꽃은 6~7월에 흰색으로 피고 잎겨드랑이 또는 가지 끝에 원추꽃차례를 이루며 달린다.

꽃받침조각, 꽃잎, 수술은 5개씩이며, 암술은 1개이고 씨방은 3실이고 삼각형이다.

열매는 9~10월에 익으며 삭과이고 넓은 바소꼴이다.

 

 

 

 

 

용늪을 나와서 대암산 정상은 촤측으로~

 

 

 

 

 

 

 

 

용늪에서 대암산 정상으로 진행하는데 좁은 등로에 수풀이 있는 구간이 있다..

 

 

 

 

 

 

 

 

장사바위..

 

 

 

 

 

대암산 정상을 바라보는데 운무가 가득..

 

 

 

 

 

 

 

 

 

 

 

갈림길에서 대암산 정상을 올랐다가 다시 이곳으로 되돌아와서

출발했던 서흥리 대암산 들머리로 원점 회귀~

 

 

 

 

 

대암산 정상 갈림길에서 인제 서흥리 대암산 들머리까지 4.0km..

 

 

 

 

 

대암산 정상은 바위를 올라야 하는데 날씨도 좋지 않아서 조심조심해서~

 

 

 

 

 

운무가 자욱한 대암산 정상..

 

 

 

 

 

운무가 자욱한 대암산(大巖山)은 6.25 때 해병대가 도솔산 일대 펀치볼을 비롯하여24개 봉우리를 점령하면서

북괴군 2,400여명을 사살하고 무적해병이라는 이름을 얻었던 곳이라서 꼭 한번 찾아보고 싶었다~

도솔산 지구 전투에서 해병대도 800여명의 많은 사상자를 냈지만 설악산을 비롯하여

성까지 확보할 수 있었던 전기가 되었고 지금의 휴전선이 강원도에서

38선 윗쪽으로 그어진 계기가 되었다~

 

 

 

 

 

대암산은 강원도 인제군 서화면과 북면 그리고 양구군 동면과 해안면 경계에 위치한 높이 1,310m 산..

 

 

 

 

 

유명 사찰말고는 전국 국립공원에 입장료가 없어졌는데 대암산은 이런저런 핑게로

기본이 10만원 이상 많은 입장료를 받고 있는데 도저히 이해가 안간다..

 

용늪에서 대암산 정상으로 진행을 할려면 인제 땅을 밟아야 하기 때문에 양구에서 시작하면 안 된다고 하고 

인제에서는 된다는 것은 다 돈 때문인데 당장 입장료를 폐지해야 하고 담당자를 징계해야 한다..

 

 

 

 

 

펀치볼 지도를 보는데 해병대가 조금만 더 쎄게 밀어 붙였더라면

금강산도 확보했을 텐데 하는 아쉬움이..

 

 

 

 

 

 

 

 

 

 

 

 

 

 

대암산은 군사지역이라서 GPS 괘적에 선만 보인다..

 

 

 

 

 

대암산은 해설사 없이 산행만 한다면 4시간이면 충분~

 

 

 

 

 

대암산 정상에 서면 날씨가 좋은 날에는 설악산과 가리봉과 도솔산 등이 뚜렸하게 보인다고 하는데

운무 때문에 아무것도 볼 수 없었는데 조금 아쉬움이 남는 산행..

 

 

 

 

 

대암산 정상에서 아쉬움을 뒤로하고 시작했던 서흥리로 원점회귀~

 

 

 

 

 

 

 

 

모시대는 쌍떡잎식물 초롱꽃목 초롱꽃과의 여러해살이풀 모싯대라고도 한다. 산지의 다소 그늘진 곳에서 자란다.

줄기는 곧게 서며 높이 40∼100cm이고 뿌리는 도라지 뿌리처럼 굵다.

잎은 어긋나고 밑부분의 것은 잎자루가 길며 달걀모양의 심장형 또는 달걀모양으로

넓은 바소꼴이고 가장자리에 뾰족한 톱니가 있다. 잎자루는 위로 올라갈수록 짧아진다.

꽃은 8∼9월에 피고 자줏빛이며 종처럼 생긴 꽃이 엉성한 원추꽃차례로 밑을 향하여 달린다.

화관은 길이 2∼3cm이고 끝이 5개로 갈라지며 5개의 수술과 1개의 암술이 들어 있다.

 씨방하위이며 열매는 삭과다.

 

 잔대와 모시대 구별 방법은 잔대는 암술대가 꽃잎보다 길다.

 

 

 

 

 

오리방풀은 쌍떡잎식물 합판화군 통화식물목 꿀풀과의 여러해살이풀로서 깊은 산에서 자란다.

여러 대가 모여나서 높이 50~100cm이고 네모진 줄기에는 능선을 따라서 밑으로 향한 털이 돋는다.

잎은 마주나고 달걀 모양의 원형이며 끝이 3개로 갈라지고 중앙갈래조각은 꼬리처럼 길고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꽃은 6~8월에 피고 자줏빛이며 잎겨드랑이와 끝에서 마주 자라는 취산꽃차례를 이룬다.

꽃받침은 5기로 갈라지고 화관은 양 잎술 모양이며 4개의 수술 중 2개가 길다.

열매는 분과로 꽃받침 속에 들어 있다.

 

 

 

 

 

 

눈개승마 눈빛승마 구별이 쉽지 않은데 개화 시기가 다르다~

 

 

 

 

 

개다래나무는 쌍떡잎식물 측막태좌목 다래나무과의 낙엽성 덩굴식물 말다래나무라고도 하며 깊은 산속 나무 밑이나

계곡에서 자란다. 개다래는 길이 약 5m로 줄기 속이 희고 잔가지에는 어릴 때 연한 갈색 털이 나는데

드물게 가시 같은 억센 털이 나기도 한다. 잎은 어긋나고 막질(膜質)이며 넓은 달걀 모양 또는 타원형이고

끝이 점점 뾰족해진다. 잎의 앞면 상반부가 흰색으로 변하기도 한다. 잎맥 위에 갈색 털이 나며 잔 톱니가 있다.

6∼7월에 가지 윗부분 잎겨드랑이에 지름 1.5cm의 흰색 꽃이 3∼10개 달린다. 꽃받침과 꽃잎은 각각 5개이고

향기가 있다. 열매는 장과로 긴 타원형이고 9∼10월에 누렇게 익으며 아래로 늘어진다. 열매를 먹을 수 있으나

혓바닥을 쏘는 듯한 맛이 나고 달지 않다.

 

참대래, 개다래, 쥐다래를 잎으로 구별하는 방법은 참다래 잎은 전체가 녹색이다..

쥐다래 잎은 흰색과 분홍색이 뒤섞여 있다..

개다래 잎은 드문드문 흰색이 섞여 있다..

 

 

 

 

 

송이풀은 여러 색~

 

 

 

 

 

곰취나물을 좋아하지만 산행하면서 만난 모든 야생화와 약초는 눈으로 마주치는 것만으로 만족~

설령 산삼을 보더라도 눈에 띄게 해준 것만으로도 감사해야 할 뿐

절대로 한포기도 건드려서는 안 된다~

 

 

 

 

 

아름다운 단풍취~

 

 

 

 

 

새며느리밥풀꽃은 한국특산종으로 쌍떡잎식물 통화식물목 현삼과의 반기생의 한해살이풀로서 양지바른 곳에서 자란다.

줄기는 곧게 서고 높이가 50cm에 달하며 가지가 많이 갈라지고 꼬불꼬불한 짧은 털이 있다.

잎은 마주나고 바소꼴 또는 넓은 바소꼴이며 끝이 길게 뾰족하고 밑 부분이 둥글거나

수평이며 양면의 맥 위와 잎자루에 짧은 털이 있다.

꽃은 8~8월에 붉은빛이 도는 자주색으로 피고 줄기나 가지 끝에 총상꽃차례를 이루며 달린다.

포는 달걀 모양이고 붉은빛이 도는 자주색이며 가장자리에 긴 가시 모양의 돌기가 있다.

꽃받침은 4개로 갈라지고, 가라진 조각은 끝이 뾰족하다.

화관은 입술 모양이고 겉에 잔 돌기가 약간 있다.

열매는 삭과이고 평평한 달걀 모양이다.

 

 

 

 

 

전설따라 삼천리에 의하면 며느리밥풀꽃에 관한 슬픈 두가지 이야기가 있다~

 

첫 번째 며느리밥풀꽃에 관한 슬픈 이야기~

 

가난한 농가의 며느리가 제사상에 올릴 밥을 짓다가 쌀알 두 개를 땅에 떨어뜨렸다.

흙이 묻은 쌀로 제삿밥을 지을 수도 없고 귀중한 쌀을 버리기도 아까워서 입에 넣었다가

제사쌀을 먼저 입에 댔다고 쫓겨났는데 쫓겨난 며느리는 목을 메어 죽었다고 한다.

그 때 죽은 며느리의 넋이 며느리밥풀꽃으로 태어났는데 혓바닥처럼 생긴 붉은 꽃잎 한가운데에

쌀알같은 두 개의 흰점이 있는데 마치 밥알을 물고 있는 모습이다.

 

두 번째 며느리밥풀꽃에 관한 슬픈 이야기~

 

오래전에 한 새댁이 있었는데 시어머니의 시집살이가 너무 혹독했다..

시어머니는 하루종일 며느리를 감시하면서 괴롭힐 구실이 없나 찾는 그런 아주 독한 시어머니였다..

하루는 새댁이 밥에 뜸이 잘 들었나 밥알 몇알을 입에 물어보았다..

그걸본 시어머니는 ' 요년봐라~'올커니 너 한번 혼나봐라' 하며 대뜸 며느리를 호통치며 

"야이 망할년아 네년인 감히 어른들도 손대지 않은 음식에 손을 대?" 하면서 며느리를 호되게 내리쳤다.

어찌나 호되게 쳤는지 며느리는 넘어지면서 부엌 모서리에 부딧쳐서 그만 죽어버렸다..

며느리가 죽어서 하늘에 올라가자 며느리의 사정을 모두 알고 있던 옥황상제는 그 못된 시어머니를 지옥에 보내고

며느리는 밥알을 물고 있는 모습의 꽃이 되어 세상에 뿌려졌다고 한다.

 

 

새며느리밥풀꽃은 새며느리라서 그런지 밥풀을 안물고 있는데 꽃말은 여인의 한~

 

 

 

 

 

 

 

 

 

 

 

분취는 쌍떡잎식물 초롱꽃목 국화과의 여러해살이풀로서잔 털과 더불어 거미줄 같은 털이 있다.

뿌리에서 나온 잎은 꽃이 필 때까지 남아 있고 로제트형으로 퍼지며

타원형 달걀 모양으로, 끝이 뾰족하고 밑은 심장밑 모양이다.

또한 표면에 거미줄 같은 털과 꼬불꼬불한 털이 빽빽이 나고

뒷면에는 거미줄 같은 흰 털이 빽빽이 나며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꽃은 7∼9월에 피고 자줏빛이며 종 모양의 두화(頭花)는 1∼3개가 꽃가지 끝에 달린다.

총포는 지름 15∼17mm로 포조각이 3줄로 배열하고 가장 밖의 것이 제일 짧다.

열매는 수과로서 털이 없고 관모는 흰색이며 2줄이다.

 

 

 

 

 

눈처럼 하얀 눈빛승마~

 

 

 

 

 

열매가 빨갛익는데 참 아름다운 풀솜대~

 

 

 

 

 

 

 

 

용늪을 지나 대암산 정상에서 다시 되돌아온 갈림길에서 처음 시작했던 서흥리로~

 

 

 

 

 

 

 

 

 

 

 

바위떡풀은 쌍떡잎식물 장미목 범의귀과의 여러해살이풀로서 습한 바위에 붙어서 자란다.

높이 30cm 정도이고 털이 있거나 없다.

뿌리에서 나온 잎은 잎자루가 길고 밑부분에 막질의 턱잎이 있다,

신장 모양으로 가장자리가 앝게 갈라지고 톱니가 있으며 표면에 털이 있다.

꽃은 7~8월에 흰색이나 흰빛을 띤 붉은색으로 피며 원추상 취산꽃차례를 이룬다. 

꽃줄기는 털이 있는 것과 없는 것이 있으나 작은꽃가지에 선모가 있다. 

꽃잎은 5개인데 윗쪽은 3개는 작고 밑의 2개는 크기 때문에 대자로 보인다.

열매는 달걀 모양 삭과로 10월에 익는다.

 

바위떡풀 꽃말은 변하지 않는 우정~

 

 

 

 

 

마눌님을 바라보는데 왠지 아름답다는 생각도 들고 고맙다는 생각이~ㅎ

 

 

 

 

 

 

 

 

마눌님!! 환한 표정 참 좋아요~

 

 

 

 

 

마눌님! 오랜만에 함께 산행을 하면서 잊지 못할 추억거리를 만들고

들바람 외롭지 않게 해줘서 너무 고마웠어요~

한잔 살께요~ㅎ

 

 

 

 

 

달맞이꽃 / 박우복

 

햇살이 두려워서도 아니고

무작정 피어난 것도 아닙니다

외로운 마음들을 달래려

송이 송이 꿈을 담아

달빛을 마시며

노오랗게 피웠습니다

 

이렇듯 온밤을 지키며

외로운 사람과 별을 세다가

가슴 속에 담아둔

그리움의 이름을 위하여

슬픈 기도를 하다가

하얀 새벽이 꽃잎에 닿으며

노랗게 야윈 하루를 접으며

깊은 잠을 청한답니다

 

외로운 이들을 기다리며

다시 달빛을 기다리며.

 

 

 

 

 

마눌님!! 오랜만에 함께했는데 참 좋았어요~

 

 

 

 

 

다시 되돌아온 서흥리 대암산 들머리에서 계곡으로 내려가서

땀에 젖은 몸도 씻고 옷도 갈아입고 귀경~

 

 

 

 

 

당신의 정의(定義) / 이철경

 

그대는 나의 봄이다

우리가 만나기

훨씬 이전부터 그대는

나에게

 다가 올 봄이다

추운 흔적 다 지우려

애쓰기 전,

남쪽으로부터

끊임없이 꽃을 피우며

다가오는

그대는 나의 봄이다.

 

 

100대 명산 대암산은 그동안 마음에 두고 있었는데 마침내 들바람의 바램이 하늘에 닿아 찾았던 산행~ 

도솔산 일대 대암산과 펀치볼은 병대 7대 전적지 중 한 곳이라서 꼭 한번 찾아보고 싶었는데 

용늪도 탐방하고 마눌님과 추억거리도 만들었던 산행~ 

 

언제 : 2017년 8월 13일

어디 : 서흥리 대암산 들머리-대암산폭포-대암산 출렁다리-용늪-대암산 정상-

대암산 출렁다리-대암산 폭포-서흥리 대암산 들머리

산행 시간 : 11시 18분~17시 22분

날씨 : 흐림